기계노움 잡담

스톰윈드에서 길가다가 걸어다니는 빛벼림 드레나이 npc 보고 생각이 났는데

 

블리자드가 진짜 기계노움을 게으름의 극치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팔다리 자르고 기계로 대체한다는 발상이 나왔으면 그걸로 할수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그냥 애니메이션하고 복장하고 전부 기존 노움캐릭 그대로 가져간다는게 어이가 없음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만봐도 팔다리 잘라서 기계개조하는 병사가 나오는데

여기에 외골격 추가해서 거대한 사이보그 병사로 되서 싸움

체력 이동력 같은건 말할것도 없고 돌진기도 생기고 추가화력까지 생기는데가 거대화기운용도 가능하고

여튼 졸라게 세지는데 단순하게 이렇게 바꿀수도 있었고

아니면 팔다리를 단순 노움식에서 바꿔서 드레나이같은 역관절식으로 바꾸거나 팔다리를 길게해서 다른 종족급의 키로 만들수도 있을거고 늑인처럼 4족보행식으로 변환가능하게 해서 달리기 강화도 가능할텐데

지금은 그냥 팔다리만 기계인 노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솔직히 이정도 짱센 메리트정도만 줬어도 기괴노움이라고 안불리고 킹갓노움이라 불렀을것

유틸강화 화력강화 외관강화 이3개중 하나라도 만족시켰어야 했음

그 표시도 안되는 어디서나 자물쇠따개랑 어디서나 모루 이런거 말고 

다른 종족 모양의 외골격 달아서 타종족 애니매이션과 외관 쓰는 종족 될수도 있었는데..

동맹종족 자체가 쿨티란 남녀랑 잔달라 남캐 빼곤 기존 모델링 애니메이션 그대로 재탕한 게으른 기획이라

정말 성의없는 디자인이긴 함 사이보그 디자이너라도 한 명 고용해서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