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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갤러리카페휘
작성일 2021-04-24 02:56:17 KST 조회 10,697
제목
자게에서 추천하는 게임하기(몬무스퀘스트)


 

사실 굉장히 오래전부터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게임입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때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대략 2009~2011년까지는 야겜을 엄청나게 즐겼습니다. 야겜보면서 자기위로 행위를 한적은 한번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까지 심취해가며 야겜을 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야겜은 커뮤니티에서 주는 정보나, 다운로드,한패 파일이 없으면 플레이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아랄트랜스,후커 같은것도 사용해서 해야하는 점도 있었기에 저도 커뮤니티 소속원으로써 야겜을 했습니다.

 

(참고로 위에 글은 과거의 내가 쓴거다)

 

 

 

 

 

 

 

 

 

 

 

그렇게 야겜을 해봤으면서도 정작 몬무스 퀘스트를 하는데 있어서는 항봉무녀를 고를때 보다 망설임이 컸습니다. 하지만 변명하자면 이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과거에 야겜을 하던 저는 해당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할수 밖에 없었고, 저는 부끄럽지만 특정 팬덤유저들과 정말,정말 사이가 안좋았고 키배로 다툰적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당시 유명했던 달빠,키빠,그리고 동인겜만 빠는 일부 유저들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오글거리고 보기 부끄러운 행각을 많이 저질렀었고 특히 지금도 사람들이 혐오하는 "잼민이마크훈수",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투더문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같은 대놓고 하는 스포짓,상관도없는글에 자기 빠는 겜 드립치기, 똑같은 야겜하면서 좋아하는게임으로 유저급 나누기,

같은 저같은 일반적인 커뮤니티 유저들이 질색하고,불편해 할만한 행동을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저도 도저히 그걸 곱게 봐주지 못했고, 그 때문에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마저 편견을 가지게됬습니다.

 

 

 

 

 

 

 

 

 

 

 


 


 

 

부끄럽지만 당시에 저는 대략 저런식으로 진짜 많이 당시 야겜 팬덤들하고 키배를 많이 했고, 실제로 저는 클리나드,페스나,동인게임들은 정말로 지루하게 했기 때문에 싫어했고 지금도 안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가 거부했던 야겜의 요소들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던 몬무스퀘스트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었죠.

 

동인게임임,팬덤은존나큼,2차창작개많음,얘로 대문 디자인한 블로그 존나많음,스토리 심오하다고 좋아함

위의 요소는 제가 절대 안건드는 야겜의 요소입니다.. (ex:나르키소스,플라네타리안,크로스채널,스타티레인 위와 같은 추천 받고 했다가 재미없어서 다 접음) 특히 저는 티 많이 나는 쯔꾸르,동인,rpg메이커 게임들을 잘 안하는것도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과거의 제가 했던 야겜들을 평해보자면 저는 그냥 둥드,셔플 같은 야겜들을 그냥 무난하고 재밌게 했던거 같습니다.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저런 팬덤들한테 수준낮다고 까였지만요.

 

 

 

 

 

 

 

 

 

 

 

 



 

잡설은 이만 줄이고 어쨌든 추천받은 몬무스퀘스트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다운로드를 받아보겠습니다.

 

역시 스팀에도 없고 앱으로 있는것도 아니라서 구글링으로 다운을 받아야 합니다. 몬무스퀘스트 관련글은 엄청나게 넘치는데

막상 다운로드로 찾으면 한정되어 있어서 찾는데 좀 걸렸습니다.

 

 

 

 

 

 

 

 

 

 

 

 


 

다운로드를 받으면 별다른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이건 좋네요 ㅎㅎ

 

 

 

 

 

 

 

 

 

 


 

 


 

 


 

 

설정은 이렇게 하고 시작합시다.

 

 

 

 

 

 

 

 

 

 

 

 

 


 

 

번역을 위해 고생한 '선스트라이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마 수많은 한국분들이 저런 과정을 거치며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거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열정을 가진 분들이 부럽습니다. 심지어 저런분들은 실력만 늘면 직업으로도 써먹을수 있겠네요.

 

 

 

 

 

 

 

 

 

 

 

 


 

첫장면인데 역시 성우는 없습니다.

 

 

 

 

 

 

 

 

 

 


 

게임 선택지가 굉장히 빠르게 나오네요

 

 

 

 

 

 

 

 

 

 


 

세이브를 위해 창을 나가보는데

 

 

 

 

 

 

 

 

 

 

 

 


 

이미 누가 세이브 해놓은 파일들이 가득하네요. 이게 뭐죠? 누가 하던 게임을 업로드한걸 제가 받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세이브를 하려고 하니까 이런 메시지가 뜨는데 벌써 인디게임의 문제점인가요?

 

 

 

 

 

 

 

 

 

 

 

 

 


 

 

별로 신경쓸 문제는 아니라고 하니 그냥 esc로 넘어갈수 있는거였나 봅니다.

 

 

 

 

 

 

 

 

 

 

 

 


 

어쨌든 선택지 잘못찍으면 초장부터 데드엔딩을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이걸로 cg회수하고 이런건 없는거 같아서 별로 도전 욕심은 안드네요.

 

 

 

 

 

 

 

 

 

 

 


 

 


 

 

지금의 일러스트 변화를 보니 입 밑에 턱부분을 입이라고 제가 착각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루카라는 용사가 일리아스라는 여신으로 부터 용사임명을 받는 장면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배경이 90년대 야겜,rpg게임 배경급이라 매우 거슬리지만 최대한 신경을 안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을 그리기가 힘들면 그냥 텍스트만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청록색 그림자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도 최대한 무시하고 게임을 하려 노력중입니다.

 

 

 

 

 

 

 

 

 

 

 


 

첫 몬스터로 만나게 되는 '슬라임걸' 입니다. 이 게임은 모든 몬스터들이 '여성'입니다.

 

 

 

 

 


 

그리고 모든 몬스터들은 인간의 정액을 먹이로 삼는다고 합니다.

 

 

 

 

 

 

 


 


 

 

전투는 턴제방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어떤 액션이 나오는건 아니고 대부분의 비쥬얼노벨 게임처럼 텍스트로만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시작부터 무서운 소리를 하네 쟨..

 

 

 

 

 

 

 

 

 


 

 

맞아주기,항복,조르기 라는 좀 독특한 선택지가 눈에 보이는데요 맞아주기를 고르면 그냥 맞고, 항복을 고르면 튀지도 못하고 죽고, 조르기 이게 가관인데 조르기를 누르면 상대 몬스터의 특정 스킬을 맞아줄수 있습니다..

 

 

 

 

 

 

 

 

 

 

 

 

 


 

 

어떤 취향의 유저를 노린건지 벌써 감이 오지 않으십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 취향과는 상극입니다.

 

 

 

 

 

 

 

 

 

 


 

일단 스킬중에 배수진이라는 스킬이 있어서 써봤는데..

 

 

 

 

 

 

 


 

써보니 바로 체력이 빵으로 떨어지고 몬스터한테 따먹히기 시작하더군요, 아마 제작진이 일부러 함정으로 넣어둔거 같습니다.

 

 

 

 

 

 

 

 

 


 

처음실수로 슬라임한테 지니까 732번째로 따먹힌거라고 뜨는데 이거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하던거 그대로 제가 받은거 같은데요?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슬라임을 쫒아내보니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엘리스라고 하는데 살짝 거만하면서도 츤데레끼 있는 캐릭터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제 메인 히로인과도 만나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위에 여러가지 선택지가 떠서 클릭해봤는데 별로 볼만한게 없더군요, 이후로 다 패스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용사인 주인공은 여신의 세례를 받지 못하고 용사로 출발을 했기때문에 위의 대사와 같이 맛이 떨어지는 정액이 아닌 굉장히 맛좋은 정액을 그대로 지닌채로 여행을 떠나기에 온갖 몬스터들의 표적이 된다는 설정입니다.

 

 

 

 

 

 

 

 

 

 

 


 

 


 

 

얘네들이 가는길에 만난 몬스터들인데 이 게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제 각각 다르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진짜 절대로 따먹히고 싶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일러스트가 이건  히토미에서도 싸구려 만화로 나올만한 그림급인데..

 

 

 

 

 

 

 

 

 

 

 

 


 

어쨌든 대충 몬스터때려잡고 가다보면 저 앨리스하고도  주인공이 원하는 세계 (인간과,몬스터가 공존하는 세계)에 관해서 일침과 토론을 나누며 가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로 재밌는 대화도 아니여서 스샷도 굳이 안찍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인간도시 앞에서 인간 모습으로 변하는데 저건 좀 마음에 드네요.

 

 

 

 

 

 

 

 

 

 

 

 

 


 

도시에 들어가면 용족의 마검사가 마을을 휩쓸고 있고 주인공이 또 얘랑 싸워야 하는데..

 

솔직히 여기서부터 기존의 몬무스 유저들한테 스포당한게 너무 많아요.. "저거 내 최애캐", "여러분 꼭 종장까지 가보세요" 이런식으로 강제로 당한게 많아서 저거 어떤 캐릭터인지 알게 되니 흥미가 떨어지네요. 여하튼 영화스포보다 더 나쁜게 스포하는 씹덕들입니다.

 

 

 

 

 

 

 

 

 


 

한가지 재밌는건 주인공과 메인캐릭터들간의 h신이 시작될려고 할때에만 메인캐릭터들의 성우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괴롭히는 입장이라서 철저히 대사만 읽고 신음소리 같은건 일절 없더군요.. 아마도 성우는 나중에 추가된거겠지요?

 

 

 

 

 

 

 

 

 


 

 

나중에 도시에서 라미아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설정이 주인공 좋아한다는 설정이라서 얘랑 야스씬 같은거 잇으면 그대로 게임 접을려고 했습니다만.. 나중에 보니까 그냥 개그,퀘스트주기, 4의벽 깨주기 용 캐릭터였더군요. 여하튼 인상깊었습니다.

 

 

 

 

 

 

 

 

 


 

여하튼 가는길에 천사의 시체로 만든 검도 앨리스로 부터 하사받고..

 

 

 

 

 

 

 

 

 

 

 


 

 

아오 징그러 x발

 

 

 

 

 

 

 

 

 

 

 

 

 


 

지도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할수 있는데 솔직히 내가 만들고 있는 trpg용게임 지도가 더 잘만들지 않았습니까? ㅇㅈ?

 

 

 

 

 

 

 

 

 

 

 


 

 

일단 도적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고블린을 퇴치해야 합니다. 고블린걸이라고 해서 생긴건 귀엽게 생겼는데

 

 

 

 

 

 

 

 

 

 


 

 

 

 

 

 

 

 


 

 

몬스터라 걸리면 얄짤없이 엄청난 대사와 관광당해 버립니다.

 

 

 

 

 

 

 

 

 

 


 


 

 

이쪽 토벌자체가 대략 이런 로리몬스터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역시 제 취향이 아님으로 이런건 넘어가겠습니다.

 

 

 

 

 

 

 

 

 

 

 

 

어쨌든 이 게임은 질때마다 용사가 상대 몬스터에게 따이는 신이 굉장히 긴 대사로 처리되면서 저렇게 나옵니다. 물론 설정에서 끌수 있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저런 장면은 스킵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서부터 게임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지고 지루해지고 있던 중이여서 한손으로 턱괴고 한손으로 열심히 '넘기기'만 누르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저희 집 고양이마저도 지루해서 모니터에서 눈을 떼기 시작할때

 

 

 

 

 

 

 

 

 

 

 

 


 

여기 하피마을 에피소드는 그래도 꽤 재밌게 했던거 같습니다.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이 마을에는 여자들밖에 없는데 이 마을에 있는 몬스터린 하피들의 마을의 남자를 몽땅 데려가서 성노예로 삼았다는 거였고, 마지막 남은 어린 남자아이마저 하피가 채가려는것을 주인공이 목격하고 하피를 토벌하러 갑니다.

 

 

 

 

 

 

 

 

 



그래서 하피를 잡으러가면 여기 하피여왕을 만나서 싸워야 하는데 여기서 한가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그곳에 키스의 비라.. 이게 무슨뜻일까요?

 

 

 

 

 

 

 

 

 

 

 


 

 

 

이런식으로 "쪾쪾쪾쪾쪼쪾쪼쪽쪽쪾쪼꼬쪼ㅉㄲ쪾쪾쪾쪼ㅉㄲ" 하고 거기에 키스세례를 퍼붓는 기술일까요?  이 게임하면서 유일하게 상상력이 자극되었던 장면이였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한참 더 진행하다 보면 구미호 캐릭터인 타마모라는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는 마물 사천왕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h신에 돌입하면 얘도 성우목소리가 나옵니다.

 

 

 

 

 

 

 

 


 

쨌든 비참하게 털린다는건 똑같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중요 캐릭터인 사천왕중에 한명이 또 나타나고

 

 

 

 

 

 

 

 

 


 

 

여기서 주인공과 함께 다니던 앨리스는 사실 마물들의 마왕이였던것이 밝혀지지만 어쨌든 주인공은 마물과 공존을 위해 마왕을 퇴치한다는 목적마저 버리고 앨리스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밤마다 앨리스에게 쾌락조교를 당하는데 또 이럴때만 성우 목소리가 나오는게 특이하더군요.

 

 

 

 

 

 

 

 

 


 

그리고 여러 장면을 지나서 엘프의 마을까지 왔는데... 죄송하지만 저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얼마나 진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많이 지루하고 졸린부분이 있습니다. ㅠㅠ 스토리명작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크게 체감을 하기가 힘들고, 동인야겜 특유의 거부감이 제가 완전히 사라지지도 않았고  성우의 부재, 제대로된 cg의 부재가 저한테는 너무 크게 다가오는거 같네요.

 

 

하지만 취향저격 명작게임인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발매됬을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의 엄청난 인기를 제가 부정할수도 없고

실제로 지금까지는 겪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컨셉의 게임인것도 틀림없으니까요. 제 생각에도 아마 제가 끈기를 가지고 한다면 뒤에 밝혀질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장점으로 다가올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지 견디기가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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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제드 (2021-04-24 03:19: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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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그게모양 (2021-04-24 03:23: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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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게의 대부분은 다 했을줄 알았어
아이콘 노을진샘 (2021-04-24 21:3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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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걸 진짜 개역겹네 아 저걸최소 730회한 인간은 도대체 뭐하는사람이지
12005qkrrjsdn. (2024-02-20 22:4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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