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로 니어 레플리칸트 하고 있는 중인데(스포없뜸)

 

 

 

개인적으로 선과 악의 뚜렷한 대결이라던가 권선징악보단

선과 악이 뚜렷하지 않고 그저 서로 복잡한 사연이 있는 캐릭터들끼리 신념을 부딛치는 내용쪽을 선호하는 터라

 

 

아무튼 니어 오토마타를 재밌게 해서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를 위키랑 블로그로 탐독한 결과 내용을 알고 있음

 

...근데 이게 리마스터(어느정도는 리메이크 수준)를.. 그것도 갓글화 해줄줄 누가 알았을꼬...

 

 

 

아무것도 모르고 니어 레플리칸트 하면 정말 재밌었을텐데..

그래도 큰 줄기만 알고 소소 한 것들은 몰라서 룰루랄라 플레이 하고 있음

 

 

하면서 느낀건데

 

 

 

1. 니어 오토마타는 확실히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발전했음

2. OST 미쳤음.. 오토마타도 그랬지만 레플리칸트 확실히 브금 개 쩜..

3. 노가다가 심함..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음.. 3회차 필수조건이라서..

4. 회차필수 게임이라지만 솔직히 회차라기보단 1챕터, 2챕터, 3챕터 이렇게 봐야한다고 생각

5. 중간 비쥬얼노벨마냥 텍스쳐가 나오긴 하는데 짧은 편이지만 책읽는 세대가 아닌 요약을 원하는 요즘 세대는 지루할거 같음

 

 

 

개인적으로 딥다크한거 선호하고 노골적인 선과 악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 교차되는 이야기를 선호한다면 추천 함

호오... 밀린게임 하고 니어오토마타하고 이거 해봐야지..

오토마타 엄청 좋아했었고 게임도 뒤지게 팠었는데 역시 해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