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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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7-14 05:01:00 KST | 조회 | 1,567 |
제목 |
와우 스토리기 무너진게 언제부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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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이미 대격변때부터 시작이 됐다고 생각함
특히 가로쉬에 대한 서술
가로쉬에 대한 대족장으로서의 좋은 이미지를 주는 퀘스트와
가로쉬를 쓰레기로 만드는 스토리가 동시에 나오기 시작할때부터
이미 이 게임의 스토리텔링은 맛이 가있다고 생각함
사실 그전부터 게임에 스토리가 멱살잡혀서 끌려가는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저때 가장 티가 난거같음
그리고 게임으로 스토리 보여줄 능력이 안되서 소설로 정리를 함
책을 팔아서 돈을 벌 목적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능력이 안되서 그런거같다는 생각이 듬
불성때까지만 해도 진입장벽 쩌는 레이드를 안가면 불성 메인스토리를 몰랐지
웃기게도 지금 와우 하는 주 유저층은 인던 레이드 전장 그리고 수집목적이 대부분인데
이사람들은 이미 스토리는 포기한 경지에 이르렀음
스토리 하나도 몰라도 1인분하고 템렙올리는데 아무상관없으니까
와우 스토리는 리분때 끝났다고 생각됨
워3스토리의 끝을 본거고
그 이후로는 썩어가는 시체 억지로 되살려서 수금통 만들어놓은거지
리분이후로 계에에에에속 내리막길 가는 유저수가 이를 증명한다
그나마 이후 스토리에 새 바람을 넣으려고 만든 인물이 가로쉬 안두인인데.. 뭐..
가로쉬의 현재 결말이 블리자드의 모습을 보는거 같다
물론 스토리가 무너져서 와우가 망했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님.
감기에 걸리면 기침 콧물 발열 오한 몸살이 날수 있는데
지금 스토리 뭉개진건 저 감기의 증상 중 하나라고 봄.
다시말해 블쟈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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