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엘이 마리우스더러 지옥가서 소울스톤 부수라고 한거는 진짜

드높은 천상의 잘난 법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악마들이 먼저 성역에 직접 관여하는 상황인데

차라리 소울스톤 뺏고 도망친 뒤 그냥 보관하다가 딴넘 시키던지 어떻게 그냥 일반인 더러 증오의 사원 3층 찍고 지옥문 거쳐 바알이 다스리는 지옥 한복판의 헬포지로 가서 망치질 해서 소울스톤 부수라고 하는건지

그래놓고 마리우스 정신병원에 처박혀있는데 찾아내지도 않고 바알이 먼저 도착해서 소울스톤 낼름 먹게 두지를 않나

티리엘은 금치산자 수준의 지능으로 돌아댕기며 일을 악화시키기만 하니 임페리우스가 빡친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임

 

디아2도 사실 스토리로 좋은 평가 받기는 힘든 수준인듯

무능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고 인간 입장에선 유일하게 비빌 수 있는 언덕

무능한놈이 쓸데없이 열심이라서 일 다 망쳐놓는게 최악이라고 들은것같은데

거기 티리엘 지가 갔어도 털렸을텐데 마리우스보고 가라니

ㄴ근데 웃긴게 마리우스가 또 증오의 사원 3층까지는 갔음... 은신 마스터인듯

인간이 다 천사같은 줄 알았나봄

아니 가만 생각해보니 헬포지는 지옥에 있는 장소니까 티리엘이 그냥 가도 드높은 천상의 고대 법률하고는 관계 없는거 아님? 티리엘 존나 개병신이네 진짜

방랑자랑 같이 다녀서 좀 치는 놈인가 싶었나ㅋㅋ

프로도처럼 성공할줄 알았나벼

티리엘은 상식이 결여되서 마리우스도 늠름한 네팔렘인줄 알고 시킨거지

필멸자가 된 후 세 끼 챙겨먹기 귀찮아서 한 끼에 몰아 먹는 지능을 가진거 보면 이해가 감

ㄴ아.... 그렇게 깊은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