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간수는 왜 간수임?

별명만 들었을 땐 무슨 영혼들이 절대 탈출하지 못하는 거대한 지옥의 지배자 뭐 이런 놈인줄 알았는데

그냥 영혼가지고 장난치는 소악당이었잖어

 

차라리 깐수라고 해라 무하마드 깐수

원문이 the jailor였으니 간수가 아니라 감옥쟁이라고 해도 됐을듯

간수인데 감옥에서 못나옴

두부 만들 때 콩물에 넣는거

ㄴ그런거 치곤 너무 싱거운 놈이라서

모가지 간수 잘하라고

ㄴ아하

심지어 원래 간수 아니고 죄수잖아? 그냥 죄수들 사이에서 제일 힘쎄다고 간수라고 부르는거야? 그럼 그냥 깡패 아님?

교도소에서 죄수들 사이서 짱먹고는 교도관 노릇하다가 폭동일으켜서 탈옥한 놈.

그럼 간수가 아니라 빵장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