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elest1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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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6 10:47:21 KST | 조회 | 1,186 |
제목 |
타임머신 어제 아침9시 타서 오늘 새벽 2시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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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5 하는데 섬맵이 걸려서 초패스트 프리깃 테크를 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 철이 본섬에서 발견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철 보유한 도시 국가에 가진 돈 다 바쳐서 겨우 얻어냈죠.
...
그런데 프리깃이 르네상스 물건인데 AD500에 찍어내려니 턴이 좀 듭니까?
병력 공백이 생긴 사이에 바로 옆섬에 살던 와상돈(조지 워싱턴)의 귀축영미의 군대가
접경 지역의 제 도시에 상륙, 그에 그치지 않고 남극에 짓은 어선 많이 띄워둔 도시에는
워싱턴의 해군이 와서는 제 이동 중인 일꾼과 어선을 모두 파괴시키더군요.
... 한 8대 쯤 와서 도시도 함락될 것 같아서 성벽을 급구매해서 어떻게든 도시 방어력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천우신조!
동맹 맺었던 동맹 도시의 함대가 절 구하려고 포풍 같은 병력을 보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병력과 도시 방어력으로 남극 전진기지는 방어해냈지만
적 프리깃의 포화와 적 지상군의 상륙을 허한 대가로 최전선 요새는 박살이 났습니다.
... 하지만 몇 턴 후 프리깃과 머스킷티어가 양산되기 시작하고 와상돈 제일 먼저 게임에서
삭제시켰습니다. 아 문명5 도시국가 요소가 정말 재밌네요. 우호 상태를 유지하는데 자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원군 보내주는게 그렇게 쏠쏠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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