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으로 보는 세계사 - 일본 개항

문명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략자원이란 것이 엄청 중요합니다. 고무나 알루미늄 안나서 고생해봤다거나 눈물을 머금고 비싸게 사온 경험이 있는 분들은 더 잘아시겠죠.

게임상에서 벌어진 일들이 실제 역사에서도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 사례가 일본이 현대사에서 강국으로 성장하는 시초가 되었던 일본의 개항입니다.

일본의 개항은 미국에 의해서 이루어졌죠. 미국이 일본의 개항이 필요했던 이유는 전략 자원 때문이었습니다. 산업에 쓰이는 등유와 초가 고래 기름으로 만들어서 쓰던 것이 그 당시 현실이었는데 고래는 북태평양에 많았습니다. 미국에서 태평양 따라 고래를 잡고 쭈욱 가면 바로 일본이고 거기서 선박을 세우고 정비한 후 중국가서 차와 비단을 사오거나 돌아오면서 더 잡고 오는 것이 코스였다는. 지리적 위치상 일본이 중요한 곳이었죠.

미국이 쓸데없이 일본까지 군함 끌고 온 것이 아니었슴다. 경제적 이익과 자원 덕분에 그런 일들을 한 것이죠.

지금도 전략자원가지고 아웅다웅 하는 일들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세월이 지나 일본은 미국에 뒷통수를... 쳤다가 망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군인들이 나라를 장악했고 정치인들은 살해당했죠. 내각이 군인들로 가득차고 아시아 전체를 손에 넣으려 했심다. 그 때, 일본에 석유를 팔던 미국이 석유 수출 금지 때립니다. 전략 자원인 석유가 다 떨어지기 전에 뭔가 해야했던 일본은 석유가 떨어지기 전에 동남아 침공을 감행합니다.

전략자원 때문에 전쟁이 난 사례 추가.

최근 사례로는

일본이 중국 어선 선장을 포획하고 놓아주지 않자
중국이 이런 저런 방법을 쓰다 일본 전자 산업에 치명적인 자원인 '희토류' 수출 금지하자
일본이 손들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도 안 된 얘기

11/ 그리고 결정적으로 석유를 얻기 위해서 '뺨을 맛깔나게 때리면 반하겠지'작전을 입안하고 뺨을 때렸다가 역으로 털리는 일본이었지요..

1. 일본 어부가 러시아 해안 지역에서 낚시질함

2. 러시아에서 그 어부 총살

3. 일본에서 강력히 항의함

4. 다음날 러시아 전투기 일본상공 비행

ㄴ 그거 그유명 푸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