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 플레이 해본 국가 소감

사람들이 사기다, 사기다 하는 중국과 인도를 먼저 해보고 나중에 페르시아와 영국을 해봄.

 

먼저 중국, 이게 특수 건물이 너무 사기; 문명 5에 들어와 절대적으로 중요해진 돈을 건물에서 무려 3이나 그냥 던져줌 거기에 도서관 기능까지 합쳐져서 -_-...특수유닛 추코누도 개사기 답이 안나오는 원거리 2연타는 중국과

중세때 전면전을 벌인다는게 얼마나 무모한지 알려주는듯. 원거리 2연타 이 능력 때문에 방어능력은 가히 최강에 공격에도 좋고 동일 물량으로는 절대로 중국을 이길 수 없음 2배이상 많아도 승리를 보장 못하는듯 거기다 국가 특수효과로 위대한 장군이 펑펑 터져나옴
특수건물의 효과로 다른나라보다 절대적으로 안정적인 재정도...이미 사기 수준이 아님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않는 전천후 국가인듯. 초보가 잡기에 쉬워보임.

인도, 말이 필요없음 정복왕 간디의 위엄을 볼 수 있다
문명5에서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불만과의 싸움인데, 특히 정복전쟁시에 불만율이 급상승
헌데 인도는 국가 특수효과인 인구수에 의한 불만 2배 감소를 이용한 엄청난 정복전쟁질은 정복왕 이스칸디르가 명함도 못 내밀지경. 초반 싸움만 어떻게 잘 넘기면 무난한 플레이로 세계정복 시나리오 할 수 있음.
'적국가 다 때려 잡으면 전쟁이 없다 = 비폭력의 평화로운 세상'이 문명 5의 간디의 사상인듯.
난이도는 중급 정도? 활발한 정복 플레이가 중요한 국가.

 

페르시아, 이건 하는 사람마다 개호구가 되거나 개사기가 되거나 둘중 하나. 고수가 잡으면 중국도 우스운듯.

페르시아의 위엄돋는 황금기 50% 추가 효과를 잘 받아서 백턴이상 황금기를 지속시키는답이 안나오는

플레이가 가능. 모든 위인을 나오는 족족 황금기에 투자시키고 그 기간에 위인 원더를 최대한 독점, 황금기 원더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독점, 이 타이밍에 물량을 뿜어내 전쟁질 하면서 위대한 장군도 뽑아내 마찬가지로 황금기에 투자질. 황금기가 끝나는 타이밍엔 이미 너무 격차가 크게 벌어져서 상대가 안되는 경우가 많음.

근데 황금기 타이밍 잘 못맞추거나 해서 중간에 끊기거나 아니면 적 문명이 초반에 박살내러 오면 gg

고수와 뉴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들어나는 국가인듯.

 

영국, 해상계의 제왕. 위치가 혼자만 있는 섬일 경우 우방계의 제왕.

국가적 특성이 해상에서 2타일 더 이동가능. 이 능력 별로 안좋게 보는 사람들 많은데 실제로 파고보면

완전 개사기 능력. 처음 수도를 해안도시로 만든다음에 최대한 빨리 해상에서 이동 1 플러스 시켜주는

등대 원더 먹는게 중요함. 해안도시에만 지을 수 있으니 첫 도시는 무조껀 해안도시. 이 이외에도 영국은

해안도시가 좋은 이유가 있는데 나중에 설명.

해상에서 이동이 더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초반에 해군 집중트리로 탄다음에 초반 연안 주변 해상권을 장악,

해상자원 먹어두고....거의 모든 나라가 강한 타이밍인 중세때 확 치고 오는 건 사정거리 +1 되어있는 영국

장궁병이 다 알아서 해주는듯. 중국의 추코누도 영국의 장궁병과는 상성이 영 안좋음. 일단 맞고 시작해서...

섬일 경우 해상권 장악때문에 접근도 불가능.

원더를 먹는다는 가정하에 해상 이동력 +3이라서 적은 절대로 영국의 해군을 잡을 수 없음. 또한 이동력이

좋은 이점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둘러싸기가 가능해서 해상권 장악은 너무 쉬움.

이것 때문에 모든 영국의 도시는 해군의 지원을 받아 방어가 쉬운 해안에 만드는게 좋음.

이후 포풍같은 해상트리로 빨리 산업시대로 가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전략자원인 석유를 먹고(영국의 경우 해상권 장악 때문에 백퍼 먹는다해도 무리가 아님) 구축함은 해안방어를, 전함은 항공모함을 서포트해서

적진을 폭격기로 점령하는 자신의 국가는 피한방울 안흘리는 괴랄한 플레이가 가능.

아니면 그냥 우주방어를 통해 최대한 문화트리로 가서 문화승리도 노려볼 수도 있음.

하지만 판게아에선 이보다 더 안좋은 국가가 없음.

해상권 장악의 이점과 장궁병의 능력을 볼때 초보가 쉽게 할 수 있는 방어적 국가라고 생각함.

 

 

 

딴 국가는 아직 플레이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 4국가 답이 안나오는 사기 국가인듯요.

영국의 경우 섬에 걸려야 하는 운빨이 중요하지만 어차피 좋은 자리 고를때 까지 다시 시작하는

문명 플레이어들인데....

페르시아는 저그같다는말이군여.. 드론째기같은..

군도맵에서 영국은 정말....ㄱ-
일본 무사도 종특도 처음엔 사기란소리 많이 들었는데
막상 다른 종특들 접해보니 그렇게 많이 좋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이로쿼이보단 좋잖아?

ㅋㅋ 평화주의자 간디의 방침은 전쟁할 적을 없애는 것

아즈텍이 특수건물에 식량 15% 증가가 붙어서
수도 인구수 30을 넘기기 가장 쉬운 나라던데요.
초기유닛이 재규어라 바바리안 잡기고 약간 편하고...

아즈텍도 사기임여 식량15% 도 사기고
재규어 적잡으면 피회복도 사기고
적 잡을때마다 문화가 막 쌓임

초반에 금 위주로 특화도시 짓고 유지비 상한선에서 최대한 재규어 뽑아서 초반부터 계속 전쟁을 해야함. 특히 바바리안 폭증 옵션 걸어두면 재규어 랩업 쭉쭉하면서 문화 쌓고, 전쟁하면서 나오는 장군 황금기에 계속 꼴아박아주고 하면서 금 모아서 재규어들 계속 업글. 근대 넘어가면 자유의여신상인가 예수상인가 정책도입에 필요한 문화 감소시켜주는 원더 짓고 그 뒤로도 계속 전쟁으로 유닛만 잡아먹으면서 정책도입하면 유토피아가 눈앞임여

다만 식량15% 해주는 건물은 도시가 강끼고 있어여 하므로 초반 수도 무도건 강끼고 지어야 하고 이후 도시들도 강끼는게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