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어강됴리 (125.184.xxx.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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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6 00:28:04 KST | 조회 | 1,235 |
제목 |
문명 게시판 처음 발견해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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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자주오는 xp에 이런 게시판도 있군요 놀랍습니다 반갑습니다.
문명5발매되고 나서 이상하게 붐이 일어서 여기저기서 이야기들이 많던데 저도 썰을 하나 풀어보려합니다.
저는 최근까지 문명 4 BTS 굉장히 자주 즐겼습니다. 지금은 문명5로 갈아탔구요
문명5를 접한순간 느낌은 굉장히 쉬워졌다고 할까? 전작의 체제선택과 종교 기술거래 부분이 사라져서
많이 아쉽지만 전투 자체는 굉장히 박진감있게 진행되서 즐겁습니다.
일단 제 주종족은 로마 입니다. 전투에 능한 일본도 해봤고 자원의 우위를 점하는 러시아 교역이득을 취하는
아라비아 등등 여러 문명으로 플레이 해봤지만 제스타일은 딱 로마입니다.
일단 로마는 종특
수도에 존재하는 건물을 건설할때 25%의 보너스를 받게 됀다.
가 가장끌리더군요
그리고 유닛
군단병 - 소드맨의 대체
특징은 없습니다, 단 소드맨보다 강합니다!
발리스타 - 캐터펄트의 대체
역시 특징이 없습니다. 역시 캐터펄트보다 강합니다!!
건물생성에 종특이 있는 로마인데 막상 특성화 건물이 없군요 이런..
전작의 막강했던 철기유닛처럼 레기온도 강력합니다.
저는 철저하게 원더를 배제한 플레이를 합니다. 원더 짓느라 생기는 병력공백에 덜덜 떠느니 차라리 무시하고
병력 충실히 모으는게 훨씬 마음이 놓이더군요 이래서 국방력이 중요하고 대규모 토목공사에 나라가 휘청거리나
봅니다? 단 자금성(Fobiden palace)은 꼭 지어줍니다. 도시 숫자에 따른 불만을 절반으로 감소 시켜주는
엄청난 능력이 있더군요..
테크트리는 아이언워킹을 무조건 처음 올립니다. 철기유닛에 보너스가 집중되어있는 로마니만큼
초반에 철을 가져가면 무조건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초반 정찰 꼼꼼하게 해줘서 주변 지역 다 파악합니다.
그다음에 문화가 슬슬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저는 무조건 LIbety쪽에 찍습니다 Tradition이나 Honor쪽 보다
버리는 특성이 적고 확장에 유리하죠 LIberty를 절대 버리지 못하는게 한번찍어주면 기본특성이
개척자 생산시간이 절반이 됩니다. 초반에는 개척자 생산하느라 시간 다가는데 이 얼마나 우월한 체제...
보통 아이언 워킹은 그다음 시대 기술이라 꽤나 개발하는데 꽤나 애를 먹이죠 보통 2번째 개척자 쯤에 완료
됩니다. 첫번째 개척자는 주변에 강타일을 먹거나 주변 자원이 풍부한 쪽으로 보냅니다. 운좋으면 수도옆에
바로 철이 나올수도 별로 운이 안좋아도 철자원 자체는 굉장히 고루 퍼져 있어서 왠만하면 먹을수 있더군요
문명5를 하면서 가장 놀랐던점이 기술력 발전에 상업력이 아니라 인구에 의해서 결정되더군요!
덕분에 가장최우선인 기술발전을 위해 희생되었던 상업력을 생산에 마음껏 활용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는 재화를 무조건 수도건물 사는데 몰아줍니다. (로마 문명의 특성상..)
그러면 어느순간 수도에 더 지을 건물이 없게되고 저는 그순간부터 병력생산으로 들어갑니다.
이때쯤되면 한 BC1700년 정도 되는데 주변에 도시국가가 많다면 올레를 외쳐준다음에 하나하나 싹 쓸어갈수도
있고 상대 문명이 있다면 무조건 전쟁하고 쳐들어갑니다. 초반유닛 보너스때문에 어지간하면 점령 가능합니다.
행복이 간당간당할쯔음에는 점령을 그만하고 승마와 건축을 올려서 서커스와 콜로세움을 도시마다 다 지어줍니다. 행복 차면 점령 행복 차면 점령... 이런식으로하면 어느새 한대륙이 전부 제 발밑으로 들어오더군요
남는적은 다른대륙...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수의 영토를 점령한지라 테크에서도 병력에서도 밀릴 일이 없습니다.
배짱외교 하면서 테크쪽이 몰빵해서 현대전 가서 묵사발을 내던지 우주선 쏘아올리던지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정해지더군요 ㅎㅎ 다른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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