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4를 하고있습니다만..(쌩초보질문)

한글화가 잘 돼있긴 한데..설명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좀 있어요..

 

1. 원거리 공격 유닛은 왜 원거리 공격이 안되는가

요새에 틀어박혀 있는 적들..사정거리 밖에서 원거리 공격...을 할순없나요..

궁병이든 총병이든..그냥 붙어서 싸우는건지..사정거리라는 개념이 없는거 같은데요..

 

2. 노동자 설명에서..

노동자가 아테네라는 도시 근처에 자원활용건물을 지으려고 하면..

 

농장

-아테네에서 +30(망치)

초원/평야..

5턴

 

이런식으로 설명이 나오는데..저기서 말하는 +30망치의

의미를 모르겠어요..가끔 숲의 개간에 의해 저 수치가 바뀌던데

음...아테네 자체의 생산력은 30보다 훨씬 낮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3. 적정도시의 수..

이게 참 애매한데..도시가 많아지면 관리가 골치아파서 그냥 많아야 2개,3개

굴렸는데..적진에 쳐들어가보니...도시가 엄청 많더군요..거의 4칸단위로 하나씩..

원래 그렇게 많이 짓나요..

 

 

다른 문명커뮤니티도 모르고..이곳을 통해 접해서 하는거라..

혹시 기억이 나시면 간단하게라도 답변부탁드려요 ^^:

1.
다른 시뮬이나 문명5에서처럼 1타일 이상 밖에서 공격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아예 사정거리 개념이 없는 것은 아니고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창병이 궁병에게 달려오면 궁병은 화살 몇 대를 날리고 접근해온 적과 붙어 싸우는 식.
그래서 궁병에겐 기본적으로 First Strike (선제공격=적은 달려오고 나는 먼저 화살을 날린다.) 능력이 달려있고 승급으로 키울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문명4까지의 좀 특이한 개성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
적으신 내용으로 추론해 본다면.
농장을 지으려고 한 자리는 원래 숲이 있던 자리였고, 일꾼은 농장을 지으라는 명령을 받으면 먼저 숲을 벌목한 뒤 그 다음 농장을 짓습니다.
벌목한 나무는 가까운 도시의 생산(망치)에 쓰여집니다.
즉, 위 문구는 '이 명령을 실행하면 숲은 벌목되어 30의 망치는 아테네로 들어가고 농장이 지어집니다'의 의미일것입니다.

3.
네, 도시는 많이 짓습니다. 인접국과 국경이 맞닿을 때까지, 그러면서 연구개발과 재정에는 무리가 없는 선까지 도시는 계속해서 확장하는 편입니다.(무리가 가게 되면 대체적으로 손해이며, 간혹 특수한 정황상 확장을 강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뮬이 도시가 많아지면 관리가 골치아파지는게 맞긴 합니다만, 문명은 매우 강력한 F1 (내정창) 기능이 있기에 열몇개~수십개의 도시도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전쟁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작업을 F1 창 하나 띄워놓고 빨간색 마이너스 숫자 스르륵 체크해 주고, 그 창 안에서 모든 예약생산이며 식량, 망치 등 배분, 전문가 조절을 주루룩 주루룩 하게되는 날이되면 중수찍고 고수의 길로 접어들며 현실과는 안녕하는 것입니다.^^

도시가 늘어야 더 많은 자원, 연구점수,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쟁하려해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유닛뽑아야 빨리져.
4까지는 수도와의 거리도 중요함. 도시창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보 많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