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패자왕 간디의 사기적 특성

일단 알아야 할것은

"기본적인 불행도의 계산법" 입니다.

기본 불행도의 계산은

(2*도시수)+(인구수) 로 계산이 됩니다.

인구수는 당연히 모든 인구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인구 8의 도시 10개가 있다고 했을때 기본적인 불행도는

(2*10)+(8*10)

= 20 + 80 = 100

이 됩니다.

 

그렇다면 인도의 "도시수에 의한 불행도 2배, 인구에 의한 불행도 절반" 의 경우는?

(2*2*10) + (8*10/2)

= 40 + 40 = 80

일반적인 국가보다 이경우 행복도 20을 더 가지게 되는거죠.

 

그런데 말이 인구 8이지, 실제로 도시 10개쯤 되면 이미 시빌서비스, 밥주는 도시국가 등등이 있다면 더 높죠.

도시당 인구수는 이보다 오르게 되며, 제가 방금 걸린, 지형상 좀 거지같은, 내땅의 80%가 평원이도 물도 존나 없는 거지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인구수는 늘어나게 되는데

이경우 간디는 다른 국가보다 행복도에서 한참 여유가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간디가 다른 국가에 비해 행복도 이점을 가지는 경계는 어떻게 될까요?

도시수가 1개 늘어날때마다, 간디의 경우는, 추가 불행 2를 더 가지게 되며,

이것이 인구에 의한 불행도와 상쇄되는 수치는 4 입니다.

즉 도시수에 상관없이, 인구 4 이상부터는 간디가 행복도에서 이득을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죠.

 

인구가 8이 아니라 중후반 cap 수치인 12 인구에 10도시 정도로 보고 계산을 하면

일반국가 (10*2) + (12*10) = 140

패자왕국 (10*4) + (6*10) = 100

이경우 다른 국가보다 행복도 40을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추가 행복 건물이 있는 문명들도, 이걸 커버하려면 엄청난 망치가 들어가는데

간디는 그런거 없는겁니다.

 

 

괜히 간디가 세기말 패자왕이 아님요.

이거시 나의 비폭력주의다!!!

be 폭력주의 쩝니다 ㅋ

추가적으로 도시당 불행을 를 없애는 방법은 많습니다만, 인구에 의한 불행을 없애기는 정말 힘들죠.
다시말해, 불행을 상쇄하기 위해 행복도를 발생하는 건물은 도시의 수만큼 지을 수 있습니다.
원더를 제외하면 콜로세움 4, 서커스3(도시 주변에 말이나 코끼리필요), 극장 4 = 11의 행복도
즉, 한 도시당 11의 행복도를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9의 인구를 넘어가는 도시가 생기면 그때 부터 어떤 방법을 써도 행복도가 마이너스인 도시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에 비해 간디는 11의 행복도로 14의 인구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가 안됩니다.
만약, 도시당 행복도를 감소시키는 forbidden kingdom을 짓거나, policy 중에 planned economy를 찍게 되면 어휴...둘다 찍으면 도시당 불행도가 0 이 되니까, 22의 인구까지 커버되는 군요.
어버버버!! 무조건 도시를 늘려도 손해 없이 이득만 있는 더러운 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