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3,4는 못해봣지만. 문명2를 해본입장에서.

5탄의 가장 강점이자 약점은 지나치게 전투위주로 나가는듯하더군요.

 

진짜 붙어 있기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사이가 나뻐지는 ai도 그렇고, 전투 관련외의 특수 유닛을 많이 삭제한것도 그렇고, 기술이전을 못하게 막아버린것도 그렇고, 핵무기를 마음대로 쓸수 있게 한것도 그렇고...

 

캐러번 만들어서 사치자원도 옮기고, 식량많은 도시에서 식량도 옮기고, 스파이 만들어서 적 도시 선동도 하고, 기술도 뺏어오고 하던 재미가 있엇는데.....

 

거기다 핵개발 함부로 햇다가 전 세계의 다굴맞고, 핵무기 남용하고 나무 타일 너무 많이 베엇다가 온난화로 해수면 올라가서, 전 세계가 공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그런 재미도 있엇는데....

 

그런 재미가 사라진게 좀 아쉽더군요. 문화교류만 꾸준히 해줘도 옆국가랑 사이좋게 지낼수 있던 예전과는 다르다는게..

 

물론 이렇게 전투적으로 가는게 직관적인 점이라던지 신규유저 흡입에는 효율적이겟지만 그런 아기자기한 재미나 문명2에서의 평화로우면서 긴장이 되는 그런 느낌을 잃어버린건 그 나름대로 아쉽네요.

 

문명 5의 장르는 전술 시뮬레이션입니다.
그리고 명예의 경험치 2배 정책을 찍으면 SRPG가 됩니다.

그게모양/// 그래서 요즘 srpg로 잘 즐기고 있습니다.

식량을 옮겨... 헐 (4부터 한 유저 입장으로서 생경하네요)

2에서 됐고 3에선 없던걸로 암...
대신 3에선 개척자 도시합류 가능해서 막 뽑아서 인구수 엄청 올리는게 가능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봄...

3에서는 개척자-2-나 일꾼-1-을 도시에 합치는 식으로 인구를 보내는것도 가능.
근데 2와는 다르게 식량을 보내지 못하고 사막에 슈퍼마켓 지어서 식량공급도 불가능해서
3에서 그렇게 쓸만하진 않았죠.

위에 열거하신 문제는 확장팩에서 어느정도 커버가 될듯..

4는 치트키인 월드빌더만 믿고 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