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그게모양 | ||
---|---|---|---|
작성일 | 2014-10-24 00:57:02 KST | 조회 | 699 |
제목 |
게임파라 이야기
|
10월24일 ㄱㅇㅍㄹ 회사
"뚜르르르르르르르....."
딸 : 아빠, 000예요. 오늘 오시는거죠?
딸 : 아빠 오늘 꼭 오셔야되요....
아빠 : 그래 우리 딸을 보러가는데 어떻게 안갈 수가 있니
통화 도중에 사장이 부르신다...
아빠 : 딸아 잠시만 기다리렴.
사장님은 나에게 부탁을 하셨다.
오늘 남은 직원들이 다 월차냈고 퇴근해서 인원이 부족하다고 했다.
곧 있으면 게임키를 보내는 작업인데 이게 게임 패키지를 일일히 뜯어서 키를 보내는 일이였다...
일찍 퇴근하던 직원들이 깜빡하고 패키지를 안뜯고 갔다고 말씀하셨다.
"사장님... 오늘 제 딸이 세상을 떠납니다...."
"딸이 죽어갑니다 사장님... 손만 잡고 바로 올테니 부탁드립니다..."
"안되네... 오늘안에 이 키를 보내야하해 고객들이 키를 원하지 않는가"
"제발 부탁드립니다 단 10분만이라도요... 오늘 아니면 제 딸을 영원히 볼 수가 없어요"
해당 글에 대한 반응: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1&no=2568741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