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야후[응?]
◇황당한 해고 사유
美무용수 "가슴 크다고 해고당했다" 소송 제기
빌리 조엘의 노래를 이용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빙 아웃'(Moving Out)에 출연하다 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미국의 한 여성 무용수가 극단주와 제작자 등을 상대로 1억달러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뮤지컬 '무빙 아웃'의 한 장면
앨리스 얼라이스라는 이 여성은 '무빙 아웃'에서 수석 무용수로 일하던 중 가슴이 커져 의상이 맞지 않게 되자 제작자 등으로부터 질책을 당한 뒤 지난달 해고됐다.
피자먹고 해고당한 남자
http://www.simplyfired.com 에는 황당한 이유로 해고당한 사람들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황당 해고상 1위를 한 사람은 "Fired for eating pizza?"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짐 켈손씨.
식은 피자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교훈(?)
그는 회사에서 회의가 끝난 후 나와보니 식은 피자가 있었고 어차피 버려질 것이라 생각해서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피자의 주인은 수중의 돈을 탁탁 털어 사서 남은 피자를 집에 가서 먹을 생각이었던 것. 그 일이 있고 난 후 짐 켈손씨는 해고를 당했고 해고 사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도 들을 수 없었다고 한다.
`너무 섹시해도 안돼`, 호주 방송채널 여성모델 해고
섹시미는 유죄? 호주 방송 채널9가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특정 물건의 가격을 가장 근접하게 맞힌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프라이스 이즈 라이트`란 가족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여성모델 사만다 스틸에게 3일 가족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 적합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를 통보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8일(한국시간) 전했다.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사만다 스틸'
경쟁사 맥주 먹다 해고된 남자 무효소송 제기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유통회사에서 책임자로 일하던 남자가 자신이 공개된 장소에서 경쟁사인 쿠어스 맥주를 먹은 이유 만으로 해고됐다며 해고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 홉킨스(41)라는 이 남자는 이날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카운티 법원에 자신이 재직중인 버드와이저 유통업체인 아메리칸 이글 디스트리뷰팅사가 자신이 비번일 때까지 어떤 종류의 맥주를 마셔야 한다고 명령할 관리가 없다며 해고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러면 해고 당한다?
CNN, 생방송 중 체니 얼굴 X자표시 직원 해고
CNN방송이 지난 21일 딕 체니 부통령의 연설을 생방송할 때 그의 얼굴에 표시됐던 ‘X’자는 실수가 아닌 고의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영상조정 직원이 ‘언론의 자유’를 위해 한 행위였으며 이로 인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해고했다고 드러지 리포트가 28일 보도했다.
이 직원은 한 여성 시청자가 ‘X’자 표시에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전화를 걸자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에게 거짓말을 중단하라고 말해주기 위해 그랬다”면서 “이라크 파병 병사를 철군하라”고 주장했다.
美ABC 방송, "전쟁터 가기 싫은 기자 해고 억울하다"
캐나다 출신으로 ABC의 런던지사에서 프리랜서 카메라맨으로 활약해온 지버트는 이미 소말리아, 보스니아, 체첸 등지를 종군기자로 간 적 있는 베테랑 카메라 기자이다.
이렇게 전쟁터를 두려움없이 누빈 지버트는 그러나 결혼을 한 뒤 자녀가 생기자 생각이 바뀌게 됐다. 소중한 가족들을 생각하면 전쟁터에서 취재를 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ABC방송은 지난해 지버트에게 이라크로 가서 촬영을 할 것을 요구했고 지버트가 이를 거부한 뒤 돌연 이유도 없이 해고했다.
미숙아와 기념사진 찍은 폴란드 간호사들 해고당해
두 폴란드 간호사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미숙아들을 인큐베이터에서 꺼냈다가 해고 당했다. 두 폴란드 신문은 이날 이 간호사들이 저녁 당직 근무를 하던 중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서 이 두 간호사는 두 손 안에 딱 들어갈 만큼 작은 아기를 안고 있다. 코에 튜브를 단 채 울고 있는 아기들을 안고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에 간호사복 주머니에 아기를 쑤셔 넣고 있는 사진까지 있었다.
초등학생 입 테이프로 봉한 교사 해고
초등학교 1학년생이 떠든다고 입을 스카치 테이프로 봉한 대체교사가 해고됐다.
미국 인디아나주 비고 카운티의 푸콰 초등학교에서 대체교사로 근무하는 셰릴 스미스는 자신이 맡은 초등학교 1학년반 학생들이 조용히 하라는 주의에도 불구하고 계속 떠들자 작은 테이프로 아이들의 입을 위에서 아래로 ‘I’자로 봉해 버렸다.
혼전임신 이유 해고는 부당..美 여교사, 가톨릭 학교 상대 소송
뉴욕의 가톨릭계 학교에 근무하던 한 여교사가 혼전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브루클린의 '세인트 로즈 오브 리마' 학교에 근무하던 미셸 맥커스커(26)라는 이 여교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교장으로부터 결혼할 계획이 없는데도 임신한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해고됐다면서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소소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