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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athbringer
작성일 2006-04-27 22:00:14 KST 조회 1,384
제목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면 절대 추천 안누르고 버틸 수 업ㅂ다? (4편)
스크롤이 너무 길어진다 싶어서 글을 나눴는데 하나에 올리는게 더 좋을까요? 편집 가능하다면 뇨사마가 하나로 합쳐주세요
(추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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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 8/6일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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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폭죽과 함께 LOW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첫번째로 등장한 인물은 LOW의 제네럴 매니저인 위원장 비숍.

"내래 몇가지 안내말씀이 있갔어. 우선은 레슬매니아 때 네로스타가 트리플 미니를 꺾고 최고가 됬지만은 , 재경기 조항이 있기 때문에 반동(백래쉬)에서 재경기가 있갔어. 그리고 오늘은 파워케인의 복수전 또한 있갔어. 물론 상대는 코요미 제리코라우. 게다가 고저 대륙간 최고 경기(IC 챔피언쉽)가 있을 것인데 , 토모 벤자민이 카구렛지를 상대하게 되갔어. 그리고 이젠 아가씨 찾기(디바서치)는 관두갔어. 내래 먹을 것도 없는데 뭐하러 사람들을 늘리는지 영문을 모르갔어. 아 그리고. 선수들은 뒷마당(백스테이지)에서 좀 싸우지 말라우. 내 말 안듣는 반동분자들은 모두 까부술테니 그리 알라우!"

휑하니 나가버리는 위원장 비숍. 이제 진짜 LOW가 시작된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선수는 '더 백합' 트링스 매스터즈였다. 차분히 걸어나오는 트링스 매스터즈. 뛰는 것은 품위없는 짓이기에 이 선수는 절대 뛴 적이 없다. 링안으로 들어와 마이크를 받은 트링스 매스터즈. 공손히 인사부터 한다.

"평안하십니까?"

영문을 모르고 있는 관중들.

"지금부터 AWE에서 가장 강력한 서브미션인 저의 로사리오 락을 풀어내시는 분께 천달러를 드리겠어요."

술렁이는 관중석. 그 와중에 누군가가 자원해서 링 위로 올라온다.

"이름이?"

"카루루라고 해요~♡"

"그럼 준비를 해주세요."

적절하게 의자를 가져오는 대기 헤브너. 트링스 매스터즈. 의자를 세팅하는 대기 헤브너에게 다가가서는

"타이가 비뚤어졌어."

옷매무새를 고쳐준다. 심판복에 타이가 어디있겠냐마는..

"자. 제가 적절하게 시작을 선언하면 시작하세요."

로사리오를 꺼내 든 트링스 매스터즈. 시작과 동시에 로사리오를 카루루의 목에 걸고 줄로 목을 졸랐다! 얼마 못가 질식해 의식을 잃은 카루루는 축 늘어져 버렸고 , 천달러를 다시 챙긴 트링스 매스터즈.카루루에게 한마디 한다.

"이제부턴 언니라 부르렴."

하지만 쓰러져 있는 카루루란 이름의 관중은 아무리 봐도 근육질의 남성이었다. 로사리오 락 첼린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다음은 인디레슬러VS인디레슬러의 경기. 멋진 기량을 선보이는 두 선수에게 관중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잘만 경기하던 두 선수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경기복을 벗어 던지고 알몸이 되었다. 경악하는 관중들. 그 때 GM인 위원장 비숍이 몇 명의 군인을 데리고 등장했다.

"저런 파렴치한 놈들은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야 정신을 차리갔어. 동무들. 총살하라우!!"

몇 발의 총소리가 들린 후 두 선수는 피를 흘리며 고꾸라졌다. 군인들이 철수하려던 순간 갑자기 한 명의 군인이 수류탄을 들고 관중석을 향해 던졌다.

"전방 수류탄!!"

하지만 다행히도 핀을 뽑지 않고 던졌기 때문에 터지진 않았다. 분노한 위원장 비숍.

"아니 이게 미쳤나. 동무들. 저 간나새끼도 같이 쏴버리라우."

"드르르륵!!"

"아군이 사살됐다."

"아 고저 총은 득득이가 제일이라우."



다음 경기. 태그팀 매치였다. 슈퍼 히어로 에리케인과 그의 파트너 로코찡은 상대팀인 라 마자스탕스를 보고 기겁을 했다. 자신들의 키에 3배가 넘는 돌로 된 거인을 무슨 수로 상대하란 말인가! 처음으로 나온 선수들은 에리케인과 마자 콘웨이. 마자 콘웨이는 갑자기 링 밖으로 나가더니 느릿느릿 백스테이지로 걸어갔다. 다시 돌아온 마자 콘웨이. 나무를 뿌리채 뽑아들고 있었다! 링 위로 올라와 에리케인에게 무자비하게 나무를 휘두르는 마자 콘웨이. 하지만 대기 헤브너에 의해 적절하게 제지 당한다. 하지만 맨 손으로도 에리케인을 가볍게 들어 그대로 프레스 슬램을 시전한다. 에리케인 반격을 해보지만 주먹만 아플 뿐. 결국 도망가려 몸을 돌리는데..

"우와아아앙!!"

마자 콘웨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타운트! 그 함성을 듣자 , 도망가려던 에리케인은 물론 링 밖에 있던 로코찡까지 안으로 들어와 마자 콘웨이를 공격하려 했다. 그대로 쓰러져 에리케인과 로코찡을 깔아뭉개는 마자 콘웨이. 그러나 그들 옆에 적절하게 서 있던 대기 헤브너까지 깔아뭉개는 바람에 적절하게 분노한 대기 헤브너에 의해 DQ패 당하는 라 마자스탕스. 의식불명의 에리케인과 로코찡은 들것으로 실려나간다.

"퍼엉!!"

경기장에 불꽃이 솟아오르면서 등장한 파워케인! 링 위에 먼저 올라와 있던 코요미 제리코를 보자마자 분노에 찬 표정으로 달려갔다. 바로 경기 시작! 올라오자마자 정신없이 두드려 맞는 파워케인. 맞는 와중에 링 구석에 무언가를 꽂는다. 그리고는 코요미 제리코를 밀어내고 빅풋으로 반격. 스피릿 울프를 소환해낸다.

"공격!"

코요미 제리코를 향해 달려가는 두마리의 스피릿 울프. 그러나 코요미 제리코가 '저칼로리'붕어빵을 던져주자 그것을 서로 먹으려 싸우더니 , 소환시간이 종료되어 사라졌다.

"그렇담 이건 어떠냐!!"

갑자기 파워케인이 4명이 되었다. 미러 이미지! 4명의 파워케인을 보며 무언가 생각하던 코요미 제리코. 맨 오른쪽의 파워케인을 가리키며

"네가 이 중에서 가장 잘생긴거 같군."

그러자 맨 왼쪽에 있던 파워케인이

"아냐! 나다!!"

"니가 진짜구나!!"

그대로 엔지그리! 나머지 미러들은 모두 사라졌고 , 엔지그리에 직격당한 진짜 파워케인은 그대로 비틀거리며 링 구석쪽으로 가서 쓰러졌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다가가전 코요미 제리코. 그만 파워케인이 미리 설치해둔 스테이시스 트랩에 걸리고 만다. 코요미 제리코가 스턴 상태에 빠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싯 업으로 일어나는 파워케인. 크로스라인 후에 사이드 슬램 , 스파인바스터 , 파워밤을 연속해서 작렬시킨다. 스턴이 풀렸음에도 계속되는 공격에 정신을 못차리는 코요미 제리코. 파워케인의 눈을 찔러서 가까스로 숨을 돌렸다. 그리고 허리를 숙인 채 눈을 잡으며 고통스러워하는 파워케인의 머리를 잡고 불독 공격을 성공시킨 후 , 로프를 밟고 슈크림설트까지 성공시킨다.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파워케인을 보며 탑 로프로 올라가는 코요미 제리코. 미슬 드롭킥을 하기 위해 크게 점프하는데...

"숏더바이더빔~!!"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박쥐와 정면충돌!! 링 위로 추락한다. 쓰러진 코요미 제리코를 일으켜 세운 파워케인. 목을 잡고 쵸크슬램! 커버

1! 2! 3!

파워케인의 승리였다. 그러나 백스테이지로 나가려는 파워케인은 어느새 정신을 차린 코요미 제리코의 체중계샷에 쓰러지고 만다. 득의의 웃음을 짓는 코요미 제리코.

이번에는 레슬매니아에서 KHL에게 우먼스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긴 텐마쉬 스트래터스와 빅토리아의 1VS1 매치.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마 레슬링복에 'X지비론' 가면을 쓴 텐마쉬는 상대인 빅토리아를 기다리며 몸을 풀었다. 드디어 빅토리아가 등장했다. 할콘델을 들고 등장한 '여경' 세라스 빅토리아가!! 멍해진 텐마쉬.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

"듀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텐마쉬에게 할콘델을 겨누는 세라스 빅토리아. 쏘는거냐!! 정말 쏘는거냐!!

"콰앙!!"

발사. 출입구 쪽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 텐마쉬 스트래터스는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대기 헤브너가 적절하게 빅토리아의 DQ패를 선언했지만 승자가 없으니 이거 원...

어느 새 말끔하게 수습된 링 위에 하나이 마이클스가 절뚝거리며 올라왔다. 관중들의 박수를 받는 하나이 마이클스.

"전 지난 레슬매니아에서 클로버 앵글에게 패했습니다. 그때의 부상으로 아직도 발목이 아픕니다."

정말 아픈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며 인상을 찌푸리는 하나이 마이클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긴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전 클로버 앵글이 클로버 룰러 더 블러드 체어를 시전할때의 상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인데 , 만일 제가 언제가 됬는 어디서가 됬든 클로버 앵글과 리매치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여러분들은 저를 응원해주시겠습니까?"

"와아아아아아!!!!"

"야쿠모양도??"

환호로 답하는 관중들. 그러나...

"아옳옳옳 아옳옳옳~~!"

제로마드 핫산과 매니저 먹구렁이었다. 링 위에 올라와서 뜬금없는 말을 시작하는 제로마드 핫산.

"이것 보라구! 역시 인간들은 약해! 멀록이 인간들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그런데도 너희 인간들은 멀록만 보면 손가락질해! 너희들의 편협한 사고를 고쳐주마! 우리 먹구렁만 해도 래벨이 20인데도 불구하고 21짜리 캐릭 2명을 상대할 정도로 강해!!"

"아옳옳~"

이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멀록이 인간보다 강하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하나이 마이클스의 부상당한 발목을 철저히 공격하는 제로마드 핫산과 먹구렁.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하나이 마이클스를 보며 비열하게 웃는 둘에게 야유를 퍼붓는 관중들.

"하하하핫!!"

"옳옳옳옳!!"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매치가 시작되었다. 챔프 토모 벤자민과 도전자 카구렛지의 경기가 시작됬다. 시작하자마자 힘을 겨루던 두 선수. 곧 맞잡았던 팔을 풀고는 토모 벤자민이 말한다.

"이봐. 너. 미국인이냐?"

"물론."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는 카구렛지.

"그럼............ 영어를 한마디라도 해봐!!"

벼락을 맞은 듯 충격 받은 카구렛지.

"으음....... 그러니까..."

의기양양한 표정의 토모 벤자민

"유.........유 아 풀!!!"

"뭐가 어째!!"

이번엔 카구렛지의 반격.

"그럼 너도 미국인인거 같으니 영어 해봐!!"

"윽!"

"음.......... 아임 낫 풀!!!!"

"캭!!"

달려드는 카구렛지. 자신의 피니셔인 자유형 스피어!!

하지만 토모 벤자민이 살짝 피하는 바람에 턴버클에 어깨를 심하게 부딪치고 만다.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든 토모 벤자민. 자신의 피니셔 미네후지코 슈플렉스를 성공 시킨다!!

그대로 커버 1! 2! 3!

토모 벤자민이 IC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오늘의 LOW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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