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2006 독일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일본 축구대표팀이 고교팀과 연습경기에서 22골의 폭죽을 쏘아올리며 국내 훈련을 마무리짓고 독일 현지로 장도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
24일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현 J빌리지에서 열린 도미오카 고교와 연습경기에서 다카하라 나오히로(함부르크)가 5골, 오구로 마사시(그레노블)가 6골을 터뜨려 22-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이 이처럼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한 것은 장도에 오르기 전 자신감을 극대화하고 공격수들의 골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오는 26일 독일로 향하는 지코 감독은 "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본은 독일에서 개최국 독일, 몰타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본선 F조에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호주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issue_id=189&issue_item_id=1451&office_id=001&article_id=0001306163 원본 글.
댓글중 하나 웃긴건
[ㅋㅋ 브라질 앞에선 너희가 고교팀
아 눈물이 나는 구나. 22:0으로 깨질 일본팀을 생각하니.
호나우도 일본전 하나 만으로 득점왕에 오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