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 하는 크리링....
초 사이야인 기폭제(탕!)
아무리 생각해도 (상당히)불쌍한 캐릭터.
나도 뭐 첫사랑이 피콜로상이지만 친구넘은 크리링으로
오리지널에서는 많은 역할을 합니다만....
그 후엔...좀...;;;;
Z에서는 사이야인전이나 프리저전에서 꽤 활약했지만
그 후로는 활약이 거의 없다고나 할까요;
18호와의 사랑얘기빼고.
특히 gt엔 슈퍼 17호에 의해 죽고 마는 녀석=_=;
(개인적으로 GT에서의 베지타와 크리링의 콧수염에 풋!!!;;;;;
베지타는 완전 김흥국!!!!!;;<<<<
초싸4씨들의 그 빨간털-_-과 퓨전할때 배를 잡고 뒹굴어버린 )
극장판쪽에서는.......................
한 마디로 설명하면
"힘도 없는데 주제를 모르고 오공이 말리는 것도 무시하고
보스에게깝죽대다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조연캐릭터"
입니다:D.....
가끔 오공이 원기옥 쓸대 힘 주거나 하죠-_-
예를 들어볼까...
우선, 윌로박사전.
윌로박사에게 피콜로상이 이상한 기계로 조종당하고
조종당하는 피콜로가 오공과 크리링에게 덤벼들려고 하자
우리의 크리링-_-
"우아아아아아악~~~!!!"
하면서 머리에 두 손을 고이 포개고 엎드린 사태로 점프!
사뿐히 땅으로 착지 안전지대 확보!(쉽게 말해 도피)였었죠.
부르마를 구하는 것 외엔 할일이 없었던 크리링.=_=;
쿠우라전.
쿠우라는 극장판 설정상 프리저의 형-_-입니다.
뭐...부상당한 오공을 동굴로 옮겨주는것 외엔 별다른 출연기회가 없었군요(....)
메탈 쿠우라전.
피콜로상 전투신이 좋았어요....(황홀)
크리링은 이 극장판에서 상당히 개그캐릭으로 전락한듯.
대머리차력쇼의 느낌이었어요-_-
보자크전.
무술대회서 크리링의 머리에 미끌어져-_-탈락하는 선수들 모습과
반짝반짝 빛나던 크리링의 대머리가 잊혀지질 않는군요.
음..그리고 브로리전.(오공을 죽이려 하는 전설의 초사이야인)
2번째 브로리전으로,
오반의 위기때 피콜로상이 또 구해주나 싶었는데
(극장판에서의 피콜로는 마치 오반을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것 같아서 행복♡(.....))
왠일 알고보니 피콜로의 정체는 바로 크리링-_-
왜 니가 피콜로상의 도복을 입고 있는건데;
"한번 입어보고 싶었거든 이거"
하면서 흥얼흥얼~한바퀴 빙그르르르~
못봐주겠다-_-
안어울린다-_-
니가 오반이냐-_-
그 옷을 입을수 있는건 전 우주상에 2명밖에 없어-_-
당장 벗어라-_-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또 브로리에게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크리링.
가장 비참했던 것중에 슬라그전이 있군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극장판이었습니다만,
(...반피,공피추종자들이 제일 발광했을 극장판
세상에 이 극장판은 완전 노린거야;)
크리링은 나메크성인이자 악의 축인 슬라그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면서
"왜....왜 맨날 나만~?!"
이라는 비참하기 그지없는 대사를 날리고 저 하늘멀리로 사라집니다.(.......)
암튼 극장판에서는 이런쪽으로 활동했던 크리링.
.......힘내라 조연이여!!!
라는 말이 솟아오릅니다 그려ㅠ_ㅜ
여담이지만 가끔 타키를 보면 크리링이 생각나서 기분이 참 좋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