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인 해충갤
락커룸 외전
베어벡 : 아유 씨ㅂ.... 이 개.. 내가 말을 말아야지
설기현 : 그러니까 너네는 프리미어 클래스가 아닌거야
JJJ : 하악 누나 하악 하악....
베어벡 : 동궈라면 넣었는데 저 썩을넘의 JJJ
가방 정리하는 이호 : ㅋㅋㅋ 나도 이걸로 생명연장
이천수 : (샤워를 하면서 들어온다.)
박지성 : 너는 뭐했다고 샤워하고 오냐??
이천수 : 곰새끼 저 썅넘 땜에 내가 어휴...
이영표 : ㄲㄲㄲㄲ 닊였구만
김영광 : (한쪽 구석에서 훌쩍거린다.) 아 쒸펄 어떻게 딴 출전인데 ㅠ.ㅜ
때마침 이운재가 들어온다. 혼자 싱글벙글이다.
이운재 : 내가 오늘 쏜다. 성국아!!
최성국 : 네
이운재 : 피치세트 사람수대로 시켜라. 무 많이
최성국은 긴급히 전화를 건다.
락커룸 밖에서 김상식이 낄낄 거린다.
김상식 : 야르 토토 1:1 ㅋㅋㅋㅋ 역시 나는 승부사 식사마야 ㅋㅋㅋㅋ
락커룸밖에서 울려퍼지는 이 웃음소리는 유달리 사악하게 들렸다.
우리 안습 식사마에게 이제는 조금의 격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