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년은 365일이다. 그중에 일요일이 52일이다. 일요일은 노는 날이다.
->313일 남았다.
2) 여름방학(대학이랑 초,중,고를 평균으로 놨을 때) 60일.
여름..덥다..공부 절대 못한다.
->253일 남았다.
3) 하루에 8시간의 수면. 122일, 잠은 자야 하잖아.
->131일 남았다.
4) 하루에 한 시간동안 운동 및 다른 행사 15일.(변, 뉴스보기 등등)
X도 싸야 하고 세상 돌아가는 건 알아야 하잖아.
->116일 남았다.
5) 2시간 동안 식사 및 군것질 시간 30일.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배고파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
->이제 86일 남았다.
6) 평균 시험기간 30일. 원래 공부는 이때 하는게 아니다.
시험은 평소 공부한 걸로 보는거다.
->56일 남았다.
7) 겨울방학(초,중,고랑 미국 대학을 평균으로 놨을 때) 20일
정부에서 난방비 아깝다고 쉬라고 정해줬다.
->31일 남았다.
8) 다른 빨간날(설,광복절,추석 연휴, 생리날 -_-;;). 20일
일요일과 더불어 노는 날이다.
->11일 남았다.
9) 아파서 미치는 날(마법에 걸리는 날도 포함 -_-;). 8일
아픈데 쉬어야지 무슨 공부냐
->3일 남았다.
10) 성적표 나오는거 기다리는 기간 3일
공부 못한다. 엄마 아빠가 알면 죽는다. 성적표 낚아채야 한다.
▶그렇다. 남은 날이 0일이다.
만약 1년에 하루도 안아픈 천하장사 만만세를 제외한 나머지는
공부할 시간이 없다. 암튼 이제 우린 떳떳하다.
빨리가서 부모님들께 왜 공부를 못하는지 말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