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따님을 저에게 주십시오!
장인(?): 아니!금지옥엽 키운딸내미를 어디서 굴러온지 모를 개뼉다귀한테 줄것 같은가?
남자: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
장인: 자네직업이뭔가?
남자: 옆집에서 집지키는일을 하고있습니다
장인: 내눈에 흙이들어가기전까진 안돼!
남자: 지금 황사가 심합니다
장인: 어허 어디서 말장난인가! 그따위로 하려거든 당장 헤어지게!
남자: 전 그따위가 아니라 이따위로 하고 있어서 못 헤어집니다
장인: 이거이거 또 말장난아닌가! 이러려면 나가게!
남자: 내치지만 않아 주신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장인: 그러면 내 딸 곁에서 떨어지게
남자: 그것만 뺴구~!!!
장인: 더하면 안돼는가. 빼기에 약해서....
그러면, 말장난 하지말고 소장난하게
남자: 소장난 할 바에는 따님과 불장난을 하겠습니다
장인: 어허이사람이! 지금 나랑 아웅다웅 해보자는 겐가!
남자: 야옹야옹 할 자신있습니다!
장인: 난 왈왈밖에 하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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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는 회원들의 덧글중 재미있는것을 뽑은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