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시엘브륜스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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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5-17 08:19:48 KST | 조회 | 2,379 |
제목 |
게임 관련 인물, 회사들이 미소녀게임을 만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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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for 오덕.
피터 몰리뉴: 신의 위치에서 미소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존 카멕: 게임 자체보다 그것을 표현할 3D엔진과 물리적 표현에 더 심혈을 기울인다. 결과적으로 나온게 미소녀 게임이긴데 영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다.
존 로메로: 존 카멕과 결별 후 사활을 걸어 미소녀 게임을 제작하지만 운이 안따라 제대로 망한다.
김학규: 한참 게임을 만들다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미소녀가 아님을 깨닫고 독립해 다른 회사를 차린다.
톰 클랜시: 사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미소녀 인질극 FPS를 개발.
3D렐름: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계속 제작 중이다. 속설에는 히로인이 여러번 교체되어 출시가 지연된다는 말도 있다.
밸프 소프트: 미소녀를 등록하고 인증하는 서비스 개설, 실버와 골드 두 단계가 존재한다.
넥슨: 기본적으로 공짜 미소녀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추가 히로인을 공략하려면 요금결재를 해야한다.
코에이: 역사를 바탕으로 미소녀 게임의 스토리를 만든 뒤 파워업 키트를 제작한다.
코지마 히데오: 미소녀 잠입액션의 로망
크로팀: 미소녀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슈팅게임을 만든다. 보스는 거대 미소녀.
손노리: 일단 패스맨은 무조건 등장
웨스트우드: 실사 동영상을 이용한 미소녀 게임을 만들다 분노한 팬들에게 지탄을 산다.
NC소프트: 일단 노가다 필수, 가끔 상대방 미소녀를 빼앗기 위해 유혈사태가 벌어져 세상을 놀라게 한다.
김성모: 출시한 게임을 클리어하기도 전에 후속작이 등장한다.
EA: 매년 확장팩을 출시해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을 조금씩 바꾼다. 뒤로 갈수록 시뮬레이션에 비중을 둔다.
뉴월드 컴퓨팅: 게임의 제목은 'Heroines of might and magic'
코나미: 오리지널 뒤에 일레븐, 인터내셔널, 라이브 에볼루션....등등이 쭉 따라붙는다. 정말 끝도 없다. 하지만 반응은 괜찮다.
반다이: 게임출시와 더불어 각종 화보집이나 피규어를 같이 내놓지만 게임 자체는 별로일 확률이 높다.
닌텐도: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소녀 게임!! 마리오와 미소녀가 함께 나온다.
락스타 게임즈: 미소녀가 도시에서 시민을 학살하고 차량을 훔치면서 다닌다.
테크모: 장르불문. 무조건 바스트모핑이다.
반프레스토: 슈퍼 미소녀 대전을 만든다.
소프트맥스: 장대한 스토리에 주옥같은 명곡을 넣어 감동의 신화를 만든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불법복제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국 회사재정이 위태로워 미소녀 게임사업을 포기한다.
블리자드: 오리지널에서 히로인 3명, 확장팩에서 4명, 두번째 확장팩에서 6명으로 점점 히로인 수를 늘린다. 그러나 오리지널에서 각 히로인 사이에 공략 난이도가 너무 달라 원성을 샀지만 확장팩에서 밸런스를 잘 잡았다는 평을 듣는다.
시드마이어: 전세계에 미소녀를 뿌려놓고 미소녀에게 공급할 화장품이나 옷가지를 도처에 숨겨놓는다. 미소녀를 꾸미기 위해 길을 놓아야 하며 후반에 자원이 끊길쯤에 핵전쟁이 발발하거나 미소녀를 우주로 쏘아올리기도 한다.
스포츠 인터랙티브: 전세계 미소녀 25만명의 사실적인 데이터를 수록, 그러나 정작 사진은 25명밖에 없다.
스퀘어: 게임초반에는 웅장한 그래픽과 아름다운 히로인들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반복되는 플레이에 질려 결국 핵을 쓰고만다.
남코: 미소녀를 얻기 위해선 싸워 이겨야 한다. 내일은 누구냐?
손노리보고 폭소(그런데 화이트데이와 악튜러스에도 패스맨 나옴?)
웨우보고 후새드(춫시리즈는 무조건 실사동영상이지만 미소녀게임에선 시궁창)
락스타보고 뜨끔(이미 니코에선 동방안드레아스등이 등장했고, 본인도 미소녀스킨을 사용했음)
코.. 코나미!!(위닝 우려먹기가 좀 심하지..)
테크모도 후새드이지만 이미 DOA라는 훌륭한 미소녀 게임..(?) 이 있으니 무효
추가하고 싶다면 캡콤: 미소녀 공략을 실패하면 그 미소녀와 싸워야 한다(출처: 록맨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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