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다루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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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6-20 22:16:55 KST | 조회 | 2,161 |
제목 |
[2ch] 할아버지가 납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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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인은 검은 옷으로 전신을 감싼 귀신들로 스쿠터를 타고 도주
아마 귀신섬 으로 간 것 같다
2
신고해라
3
할아버지를 방치해 뒀던 건가?
4
할아버지는 납치됐다
나는 그걸 보고 말았다
9
왜 할아버지를……
10
귀신한테서 연락이 왔다
12
300만을 내놓으라고 하고 있어···
어떻게 하면 되지
13
>>12
우선 동료를 모아라
14
의외로 현실적인 금액이다···
15
>>14
그렇다 해도 나에게 그런 돈은 없다!!
좋아 그럼
할아버지를 구출할 동료를 모을까
>>18
>>20
>>23
이걸 동료로 한다
18
바지락
20
대합
23
2 차원 그녀
26
동료 결정됐다 wwww
29
바지락, 대합, 2 차원 그녀 wwwwwwwwwww
31
생각보다 좋은 멤버다
32
과반수이상이 조개류 라는 건 wwwwww
34
좋아, 나의 동료는 바지락, 대합, 아야나미 레이다
동료는 모았고, 다음은 장비인가?
바지락에게 >>36
대합에게 >>40
아야나미에게 >>44
36
황산
40
효자손
44
감귤
52
바지락에게 황산을 부었더니 녹아 버렸다···
54
>>52
뿜었다
55
붓지마 wwwwwwwwww
56
>>52
뭐하는 거야 wwwwwwww
57
이렇게 빨리 한 명이 전사해 버렸나…
65
괜찮아, 괜찮아
녹은 바지락은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67
>>65
무기로 쓸 생각인가 www
69
동료를 하나 잃어버렸지만, 나는 굴하지 않아!
녹은 바지락을 아야나미가 먹어 버린 게 신경 쓰이지만
효자손을 든 대합과 감귤을 든 아야나미가 있어!!!
실로 든든한 아군들이다
좋아, 그럼 귀신의 다음 연락을 기다리면서
귀신의 약점을 생각해둘까
귀신 1의 약점 >>85
귀신 2의 약점 >>90
85
여동생이 수술중
90
젖꼭지
94
귀신 1의 여동생은 수술중인가
이걸 공격하는 건 사람으로써 좀···
하지만 이쪽은 할아버지의 생명이 걸려있다!!
96
귀신에게서 전화가 왔다
97
귀신은 어디에서 기다리는 거야?
103
방금 들었다
귀신 「우리들은 >>110에서 기다리고 있다」
110
체육관 뒤
112
그냥 학교 불량배였냐 www
114
좀 제대로 된 곳으로 불러라 wwwwww
121
>>110
설마하니 귀신이 우리 학교 불량배일줄이야
우선 체육관 뒤로 가본다
나는 반드시 귀신 2의 젖꼭지를 공격하겠어!!
137
아, 대합 밟았다
139
대합!!!!!!!!!!!!!!!!!!
141
>>137
이 자시이이이이이이익!!!!
144
>>137
자기손, 아니 자기 발로 동료를 wwww
145
>>137
귀중한 삼차원 동료가!!!
142
>>137
바보녀석 wwwwww 빨리 생사를 확인해라 wwwwwww
153
>>142
확인하려는데, 또 아야나미가 먹어 버렸다
「신선해···」
아야나미는 이런 말만 하고.
뭐야 이 녀석··· 아까부터 귤만 줄창 까먹어서 귤 냄새 지독하다···
불안하기 그지 없지만, 일단 효자손은 내가 장비하기로 했다.
기다려라!! 귀신 2!!
159
>>153
아야나미 너무 많이 먹어 wwww
165
이건 오랜만의 좋은 스레 wwwwww
170
재미있어졌다 www
173
체육관 뒤에 도착했다
저 멀리에 할아버지를 납치한 두 사람이
마주선 이쪽도 두명
승부는 5 대 5··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상대는 쇠몽둥이, 이쪽은 효자손과 감귤이다···
그마저도 아야나미가 계속 먹어치워서 먹어치워서 감귤은 하나뿐
할아버지가 무사한지 신경 쓰였는데, 귀신 뒤에 서있는 게 보인다!
다행이다! 아직 무사해!!
그리고 또 한명 낯선 사람이 서있다. 저건 누구?
>>180
180
슈퍼 닥터 K
역주
184
>>180
뿜었다 wwwwwwwwww
185
>>180
wwwwwwwww
1688
>>180
수전노 의사 wwwwwwww
192
자세히 보니 귀신 1의 몽둥이가 떨리고 있다
귀신 1 「···3백만, 가져왔겠지!」
나 「우리 모습을 보면 알텐데? 대답은 NO다!」
감귤이랑 효자손 가지곤 이쪽 의사를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것 같다
일단 싸울 생각이란 것도 모를 줄은, 귀신은 둔한걸
194
그 무기라면 돈이 없단 것만은 알 수 있어 wwwww
195
>>
그 장비로 싸울 거라 생각하는 쪽이 더 무리다 wwww
197
나는 귀신 1과 아야나미는 귀신 2랑 각각 대치하고 섰다.
굉장한 긴박감 때문에 서로간 움직임은 없다···
하지만, 승부가 시작되면 일순간에 결착이 날 것이다
그런 예감이 든다.
뭔가 계기가 생기면 단번에 싸움이 시작될 거 같은데,
어떤 계기로 싸움이 시작되지?
>>202
202
완치된 귀신 1의 여동생이 달려온다
203
>>202
확실하게 해피 엔딩이 되는 건가 www
209
과연, 슈퍼 닥터 K
214
귀신 1이 한눈을 판 그 한 순간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지면을 박차며, 귀신 1에게 돌진했다
이쪽을 눈치챈 귀신 1이 쇠몽둥이를 휘둘렀지만, 이쪽의 효자손이 빠르다!!
이겼다!!
나는 효자손을 있는 힘껏 휘둘렀다.
먼 곳에서 「오빠!」라며 누군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 것 같다
218
>>214
효자손으로 wwwwwwwwwwwww
225
어떻게 봐도 >>1이 악인입니다 wwww
229
정신을 차려 보니 병원 침대 위였다.
내 효자손은 클린 히트했지만, 역시 효자손은 효자손
쇠몽둥이에는 당해내지 못한 것이다
머리를 문지르며 일어났더니, 침대 옆 보조 탁자에 편지가 놓여져 있다
귀신이 쓴 것이었다.
232
드디어 에필로그 인가
233
역시, 졌나 wwwwwwwwwwwwww
240
요약하자면
·여동생의 수술비가 필요했기에 부자로 보이는 할아버지를 납치했다.
·귀신 1과 귀신 2는 형제
·사정을 알게 된 할아버지가 슈퍼 닥터 K랑 알고 지내는 사이였기에 K를 불렀다.
이 시점에서 여동생의 수술은 K의 활약으로 끝났지만
갑자기 효자손이랑 감귤을 손에 든 녀석들이 들이 닥친 걸 보고
깜짝 놀란 귀신 1이 당초 목적인 300만을 외쳐 버렸다는 것이다
242
효자손이랑 감귤에 놀란 거냐 wwwwwwww
244
귀신 초 겁쟁이 wwww
248
·귀신의 여동생은,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현재 입원중
나는 냉정함을 잃은 자신의 행도을 부끄러워 하며, 여동생의 생환을 축하했다.
모두가 행복한 결과로 끝난 것이다
편지에서 눈을 뗀 나는 창밖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침대 주위로 처진 커튼 너머, 말소리가 들린다.
이 목소리···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러고 보니 체육관 뒤에서 「오빠!」라고 외친 그 목소리···
잘 들어보면 귀신 1이랑 귀신 2의 목소리도 들린다!
「아, 이제야 깬 거 같은데」
「그런가, 그럼 슬슬 말을 걸어 볼까」
침대 커튼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 Fin ~
249
평범하게 좋은 이야기로 끝났는걸
250
추신
할아버지는 죽었다
259
어째서?!!!!!!!!!!!!!
260
>>250
뭐가 추신이야, 완전히 본론이잖아
262
희생자
바지락
대합
할아버지
267
>>262
희생자 wwwwwww
280
어, 그러고 보니 아야나미는?
289
>>266
바지락 먹고 귤먹고 대합 먹고 끝 wwwwwwwwwwwwww
310
결국 원흉은 >>1이었나
314
>>310
핵심이다 wwwwwwwwwwwwwwwwwwwwww
젠장, 이건 오늘 올리기 아니면 안 될 거 같아...
역자: 어설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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