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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다루루
작성일 2009-08-29 20:08:46 KST 조회 2,560
제목
[2ch] 전설이 아니라 레전드 오브 이탈리안 아미

※주의, 일부 왜곡이 섞여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사실입니다 (.....)









이탈리아군 전사戰史



기원 전 510년

시바리스라는 도시 국가에서 승리 축하 퍼레이드를 위해
군의 기마대에 소속된 말들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도록 교육했다.
헌데 국가의 운명을 건 결전에서 상대편에서 음악을 연주하자
기마대의 말들이 전원 대혼란.

결국 대패




1866년 6월

20만의 이탈리아군은 알프레히트 대공이 이끌던 오스트리아군 7만 5천에게 대패




1866년 7월

국가 통일 전쟁으로 오스트리아에게서 베네치아를 손에 넣으려 벌였던 리사 해전
리사섬을 공격하기 위해 이탈리아 함대가 취한 행동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출항, 바다위에서 장황한 연설을 하는 것으로 끝
두번째 출항으로 리사섬을 한바퀴 쭈욱 돌아보는 유람으로 끝
세번째 출항 때는 마지못해 일단 싸우긴 했다.

오스트리아 측은 배 한대도 잃지 않은 반면, 이탈리아 군은 배 3척을 잃음




1895년

에티오피아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탈리아군이 원주민에게 대패
그 전에 이미 한번 더 진 적이 있기 때문에 연속 2연패
6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패였다.




1896년

다시금 에티오피아와 싸움.

에티오피아군 10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이탈리아군 5000여명 사상자 발생





1917년 10~11월

독일, 오스트리아 연합군에게 대패
독일 오스트리아 연합군 사상자 2만 3천
이탈리아군 사망 1만, 부상자 2만, 포로 29만 3천, 탈주병 30만.




1918년 10~11월

오스트리아군과 휴전 교섭을 맺은 상태에서 상대를 공격, 포로 30만명 획득
 



1922년

에티오피아 재차 침략 
비행기, 전차 같은 신무기를 초기부터 배치하며 밀어붙였지만, 엄청나게 빨리 패배.
에티오피아군은 구식 전장식 총기가 주류였던데다, 심지어 창으로 무장한 병사도 있었다.




1937년 3월

이탈리아 4개 보병 사단, 진군 도중 투항자가 속출.
싸우지도 않고 패주




1940년 6월  

이탈리아가 영국,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 포고.
이는 히틀러를 질투한 무솔리니의 독단적 행동이었으로, 아무런 계획도 없었음.
덕분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이탈리아 선박은 전쟁 개시 며칠 안에 전부 나포됐다.
선전 포고 이후에도 따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10일 동안 아무 일도 안했다.
이후 기습으로 전쟁을 시작, 헌데 고작 2개 사단에 막혀서 후퇴




1940년 6월  

독일군에게 당해 항복 직전이던 프랑스에 침공을 감행
프랑스군에게 반격당해서, 만일 프랑스의 항복 선언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되려 이탈리아 영토가 침범당할 뻔 했다.




1940년 10월 
 
이탈리아군 21개 사단의 그리스 침공,
그리스군 13개 사단에게 반격 당해서, 이탈리아 군은 와해 직전 상태로 알바니아로 패주
그리스는 친독일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 일로 연합군 측으로 돌아선다.




1940년 12월 

이집트에 침공한 이탈리아군 7개 사단,
영국군 2개 사단의 반격을 받고 13만명이 포로가 된다.




1940년 10월   

영국 해군의 구식 복엽기 소드 피쉬 21기가 항구 도시 타란토에 있던  이탈리아 함대를 공격.
전함 1대 대파, 2대 중파.
영국측 손해는 소드 피쉬 2기 격추.




1942년 

이탈리아군 25만과 영국군 3만 5천이 전투, 튀니지에서 항복.




1942년 12월   

이탈리아 8군이 소련군의 공격을 받고 모든 병기를 내버리고 도주.








이하 잉여 전설


북부아프리카에서, 영국군 장교한테 총을 든 이탈리아 병사 무리가 항복하려고 다가갔다.
헌데 전리품 찾는다고 바쁜 그 영국군 장교가 자신들을 무시하기에
이탈리아 병사들은 그의 옆에 총을 내던졌더니 영국군 장교가
[시끄러!! 저리로 꺼져!!]
이렇게 소리치기에 별 수 없이 항복을 받아줄 다른 영국군을 찾아서 사라졌다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포로로 획득한 이탈리아 병사는 절대 고문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자기가 알고 있는 걸 전부 말해 주니까.





케냐산은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2차 세계 대전 도중 이탈리아 병사 세명이 정상 (4985 m)에 도전해서 첫등정에 성공했다.
그들은 영국군에게 잡혀 있던 포로들로
포로 수용소에서 매일 그 산을 보는 중, 한번 올라보고 싶었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 루트를 검토하면서 반년 동안 식료품을 모으고 등산 도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탈주, 80Km 거리를 걸어 마침내 등정 성공을 이뤄냈다.
이후 이들은 수용소로 당당하게 복귀했다.
영국군은 이들의 기행이 너무 기가 막혀서 단지 몇주 동안의 독방형만을 내렸다고.





어느 날 한 이탈리아 병사가 잠을 자던 중, 인기척이 느껴져 깨니
소대장이 어딘가 가는 게 보였다. 병사는 그에게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대장이 답했다.
「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 생각 없어! 노예가 아니니까!」
짐을 챙긴 소대장은 멋진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내가 목숨을 걸 때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다!」
이런 말을 하면서 탈영하려는데, 앞서 병사가 소리쳤다.
「대장! 기다려 주세요!」
뒤돌아 본 대장에게 병사가 소리쳤다.
「나도 같이 갑니다!」

이후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병사들의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영국군과 전투가 시작되기 전, 이미 그 소대 자체가 사라진 상태였다.





나폴리에서 군함을 도둑 맞았다.





전쟁을 안할 때의 이탈리아군은 매우 강하다





북부아프리카에서, 독일군이 영국군 패잔병을 찾으려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헌데 영국군은 원주민 부락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독일군은 이들을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이탈리아군은 현지 원주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영국병 한명당 설탕 5봉지에 밀가루 5봉지」
다음날, 영국군 전원을 잡을 수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독일, 일본, 이탈리아군 포로를 모아둔 수용소가 있었다.
독일인은 집단으로 구멍을 파서 탈주를 시도했다.
일본인은 집단으로 자결해버렸다.
이탈리아인은 수용소 문을 열어놔도 될 정도로 조용했다.
그리고 근처 민간인 여자를 꼬셔서 가정을 만든 사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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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어설트레인

원본: 2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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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BINE (2009-08-29 20:16: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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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이탈리아 (...)
SARATOGA (2009-08-29 20:18: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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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단은 옛날이야기였군...
아이콘 아이팅 (2009-08-29 20:2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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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렇담 ㅋㅋ
pyromancer (2009-08-29 20:28: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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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있는거중에 사실 아닌것도 많아요. 그냥 웃자고 지어낸것도 좀 잇음;

별왕 (2009-08-29 20:2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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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부릉이운전병] (2009-08-29 20:3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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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이 호구들은.....
아이콘 파괴의노래 (2009-08-29 20:3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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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인데도 너무 평화롭게 살잔아 이탈리아 ㅋ!
폐인찌질이 (2009-08-29 20:4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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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반도군의 기상
아이콘 뻘드라군 (2009-08-29 21:0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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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찌질이// 아니 그럼 한국군도?
아이콘 Lonely_Lich (2009-08-29 21:3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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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측근 중 한 사람이 그에게 이탈리아가 독일 편에 붙었다는 정보를 가져왔다.
처칠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대꾸했다.
"그래야 공평하지! 전번엔 우리가 걔네들이랑 같은 편이었쟎아! -_-; "
storm-hawk (2009-08-29 22:04: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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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단은 고대 최강이었지만
그때 당시 이탈리아군은 호ㅋ구ㅋ에 병ㅋ크ㅋ
아이콘 드릴엠페러 (2009-08-29 22:3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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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진짜 레전드 오브 전설이야 ㅋㅋㅋ
아이콘 드릴엠페러 (2009-08-29 22:37: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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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안할 때의 이탈리아군은 매우 강하다" 숨질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진유온 (2009-08-29 22:41:24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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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군단!!!
Zerozaki (2009-08-29 22:56: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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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궁금해서 그러는데...군대교육이나 훈련들이 라틴계들은 속된말로 빡세게 안하는건가요?
아이콘 살려주쇼 (2009-08-29 22:5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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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탈리아 군은 평화 사랑 해야곘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Lv.17-zerodbs] (2009-08-29 23:28: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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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저놈이 그리스에서 패주하는 바람에
등신같이 독일이 안그래도 바쁜데 발칸반도를 다 차례로 박살냈어야 했음.
거기다가 쓸데없이 전선을 늘리기만 해서 아휴 저 바보같은모들
zerozaki//해군력 자체는 뛰어났지만 운용 실력이 등신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육군은 전술은 말할 것도 없고 전략은 완전히 진짜 시대에 뒤떨어짐.

그나저나 소드피쉬는 조종사 수준이 높았다면 말이 됨.
소드피쉬가 어뢰로 최강 전함 비스마르크를 관광시킨거보면 이제 제공권이 제해권과 직결되는 상황으로 넘어왔다고 봐야죠.
아이콘 아사달제1연대 (2009-08-29 23:53: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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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그라우치히.... 장비가 꼬진것도 문제였지만 댁은 도저히 군인이 아니였어...
무솔리니당시 에티오토피아를 재공격,점령 하는덴 성공하지만 너무 애먹어서 결국 독가스까지 사용한 녀석들;;

영국군의 칼고기는 근성의 대가죠 1차대전+나무판자+어뢰한발+영국특유의 슈퍼차지가 얻어낸 영광스런 결과물임
아이콘 [Lv.17-zerodbs] (2009-08-30 00:0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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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멜 명언
"이탈리아 전차? 중보병 부대로 편입시켜"
이단신판관 (2009-08-30 00:5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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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수용소에서 매일 그 산을 보는 중, 한번 올라보고 싶었기 때문에

악 ㅋ 감옥에서 낭만을 만들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산들바람의정령 (2009-08-30 01:26: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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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 생각 없어 노예가 아니니까
내가 목숨을 걸 때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다...

-캡틴 상디
namyh86 (2009-08-30 01:43: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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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건 일본얘들이 이탈리아 까기위해서 각색한거라는데
아이콘 아사달제1연대 (2009-08-30 09:59: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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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쪽발이들은 그지같은 육군을 조금이라도 병신어글 안모을려고 이탈리아를 까고
야마토의 돼지같고 장님같은 사통장치를 가리기위해 후드격침시킨 비스마르크가 뾰록샷이라고 깝니다
아이콘 Eco_GrimReaper (2009-08-30 11:30: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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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파스타
아이콘 에블로이르 (2009-08-30 17:1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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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존나멋지다
아이콘 [Lv.17-zerodbs] (2009-08-30 17:3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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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의 진보된 조준장치랑 막강한 화력은 후드의 병기고 한가운데 정확히 샷을 날려 일격에 영국의 자존심 후드를 격침시켰습니다.
아이콘 GGHOT99[TarK] (2009-08-30 20:11: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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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위킥스에서 어설트레인님이 번역하신 것이엇던가.
SpaceWolves (2009-09-05 01:15: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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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도 똑같은데.. 후드 만나기 직전에 만난 정찰선 떄리다가 레이더 장치 날라가서 프린츠 오이겐이 대신 앞에서 나섰다가 비스마르크가 앞에 선 줄 알고 있던 후드가 잘못 떄려서 격침된 것입니다. 예정대로 였다면 무너진건 후드가 아니라 비스마르크죠.
스왈로우테일버터플라이 (2009-09-06 17:0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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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고레같은 애들은 쫌 했던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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