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다가 발견한 유머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 제자들과 함께 길을

지나가던중 한 여인이 사람들한테 둘러싸여

돌팔매질을 당할려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예수께서 군중들 앞에 서서

말하시길 '너희중 죄가 없는자 만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군중들은 돌을 내리고 뒤돌아 서기 시작햇습니다

 

그런데 군중들 사이에서 돌 하나가

여인의 머리로 날라왔습니다

 

예수께서 그걸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천사들의 제국에서 발췌한 유머입니다;;

저건 무슨드립.... 이냐고 하면서 ㅋ 도배를하고싶지만
기독교인 나로썬 웃어야할지 화내야할지모르겠다.

어머니면 마리아인가 ? 미안 난 기독교 안믿어서

천사들의 제국...

확실히 죄가 없긴 하겠군

ㅋㅋㅋ 좀 유머스럽죠.

심술궂은 어머님 이엇다.

솔직히 기독교지만 사람들이 왜 까는지도 이해가고..

이 글도 이해가고~

어머니......

읽었던거다...;; BERNARD WERBER

기독교적 관점으로 보면 성모 마리아도 죄인으로 봐야죠.

실험용데이터 // 그런가요 그냥 우리 웃게에선 가볍게 웃어용

그...렇구나...

블랙 유머?

실험용데이터// 그냥 이런건 웃고 넘어가면 되는데. 기독교 관점에서 누가 마리아가 죄인이라고 그럽디까. 개신은 모르겠습니다만. 가톨릭 입장에선 마리아는 태어날 때부터 원죄조차 없었던 복 받은 여인입니다-_-

어떤 책에선 예수가 혼자 열심히 돌던졌다~ 라는 내용이던데 ㅋㅋ

우왕 ㅋ

근데왜카톨릭은요셉무시하나요그게궁금했음

매드캣 님// 아무래도, 저한테 답변을 바라시는 거라 생각해서 얘길 해드리는데

누가 무시하나요? 기념일도 있고, 신앙인의 모범으로 받드는 사람인데.

마누라가 너무 커진 감이 있긴 하지만.
외경에는 요셉의 죽음을 보며 슬퍼하는 예수의 모습도 있을 정도입니다.

젠장, 웃게가 심오해졌어.

실험용데이터// 크악, 님 덕분에 제 신학덕후로서의 본능이 살아나 버려서 글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사과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