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별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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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9-15 22:27:36 KST | 조회 | 3,069 |
제목 |
대한민국 빵셔틀 연합회.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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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빵셔틀 선언
바야흐로 2009년
만인은 평등하다는 un 인권선언드립이 공포된지 50년도 훌쩍 지나고
계급해방을 부르짖던 막스의 공산당선언이 세상에 등장한지 100년도 훨씬 지났다.
그러나 21세기 대한민국의 교실에는 초중고를 망라하고 계급이 존재하며
천민 계급, 즉 빵셔틀들은 오늘도 달리고 또 달리고 있다.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자랑스런 빵셔틀로써
일진에게 맜있고 따뜻한 빵을 1초라도 빨리 공급하기 위해
늘 주위를 경계하며 언제든 바로 달릴 수 있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한
A급 빵셔틀이 되기를 노력하고있다.
더 이상 일진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일진은 우리를 보호해주고 품어주며, 세상에 버려진듯 아무도 관심이 없는 우리에게
따뜻한 말씀과 스킨쉽, 그리고 칭찬을 통하여 우리를 밝은세상으로 인도해주신다.
인간은 진화한다.
우리 빵셔틀들도 이제 찌질이 빵셔틀에서 벗어나 속업을 거친뒤
매의 눈치와 재빠른 타이밍을 겸하여 일진들에게 신임을 얻음으로써
담배셔틀로의 진화를 꿰하여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계급이 존재한다.
우리는 천민 계급으로써 하늘이 버린것이 아닌,
태어날때부터 이러한 임무와 사명을 뛰고 그런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성스런 존재인것이다.
우리 빵셔틀들은 더 이상 자괴감을 갖지말고 우리 본연의 임무에 따라
자부심을 가지고 일진께 충성을 다하며 신임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 빵셔틀들은 빵셔틀 연합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속업 노하우를 익히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빵셔틀2.0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빵셔틀 혁명의 날을 위해 단결하여야 할것이다!
2009 대한민국 빵셔틀 연합회 회장.
언제까지 일진들에게 불만을 가지고만 계시겠습니까.
빵셔틀은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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