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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_-Q
작성일 2010-02-09 15:16:56 KST 조회 1,976
제목
[BGM] The Wild West


18세기 이후 수많은 미국인들은 보금자리와 부를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서부로 향하게 된다. 
가도 가도 풀 한포기 없는 광활한 사막. 그 곳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법도 없는 오직 총만이 정의를 말하는 그 시대 
그때를 서부 개척시대라 한다. 
 
금을 찾으려하나 뜻대로 되지않아 짜증을 부리는 사금 채취자(Gold Prospector) 

 
일확천금을 꿈꾸며 기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또 다른 사금채취자 

 
전형적인 서부의 술집.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며 시름을 달래고 있다. 

 
소를 관리하며 먼 곳까지 소 운반을 맡았던 카우보이(Cowboy)들. 
우리의 낭만과는 다르게 매우 위험하고 힘든 일이었다. 

 
무법자,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 
특히 적이 방심하는 사이 몰래 뒤를 찌르는 그의 솜씨는 일품이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법이 없는 서부라지만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보안관 심슨 영(Simpson Young the sheriff) 
심슨 영은 수많은 무법자들을 검거해서 서부에서 명성이 드높았다. 그러나 그에게도 불행의 날은 찾아왔는데 


두기 핸슨과 스나입스 조 (Doogie Hanson & Snipes Joe) 

서부에서 한창 이름을 날리던 두 무법자 두기 핸슨과 스나입스 조를 한꺼번에 맞닥뜨렸던 것이다. 
결국, 심슨 영은 스나입스 조의 총탄을 맞고 성 불구자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서부는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땅이 아니었다. 그곳에는 이미 조상 대대로 살고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있었다. 
 
물을 긷는 적절(JuckJull)부족의 여인. 

 
게이족의 위대한 전사, 매의 눈(Hawkeye) 
유난히 날렵한 허리놀림으로 유명한 매의 눈. 그가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백인들은 엉덩이가 쑤셔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그는 위에 소개했던 무법자 빌리 더 키드와 마주친 후, 수차례 서로의 뒤를 노렸으나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그 둘은 서로에게 위대한 전사로서 경의를 표하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소시족의 족장, 효크(Hyork) 
효크의 이름은 백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가 즐겨쓰던 함성소리는 '록타 오가르'인데, 이는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이라는 뜻이다. 

백인과 원주민의 분쟁이 지속되자 미국 정부는 원주민을 토벌하기로 결심했다. 

 
조지 암스트롱 킬스터 (George Armstrong Killster) 

미 육군 중령이었던 킬스터는 무자비한 진압작전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가 손수 마차를 몰고 인디언의 영토에 돌진하면 인디언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기 일쑤였다. 그의 무시무시한 작전을 본 인디언들은 킬스터를 '죽음의 마차'(The Waggon of Death)라 불렀다.   


 
인디언 전사 '큰 콧구멍(The Big Nostrils)'을 토벌하는 킬스터의 상상도 

 
자연과 쿠션을 숭배했던 오도쿠(Odoku)족의 족장 더크페이(DuckFei) 

오도쿠 족의 역사는 기묘하고도 가슴이 아프기로 유명하다. 킬스터의 진압에도 불구하고 오도쿠족은 근거지를 옮겨 무사할 수 있었다. 오도쿠족은 여성대신 쿠션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기묘한 풍습이 있었는데, 미국 정부는 이를 야만적인 악습으로 보아 이를 탄압했다. 그 반동으로 족장 더크페이는 '쿠션의 춤'(The Cushion Dance)이라는 주술적 운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쿠션숭배 사상은 더욱 강화되었으나 오도쿠족의 남자들은 결국 쿠션과 함께 살다보니 자손을 남길 수 없게되어 19세기 후반 사멸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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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배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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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트-탈론 (2010-02-09 15:2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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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생명체 (2010-02-09 17:1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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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크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더윈터 (2010-02-09 17:54: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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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쿠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Dios (2010-02-09 18:32: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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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페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제RAZE (2010-02-09 18:55: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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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
특히 적이 방심하는 사이 몰래 뒤를 찌르는 그의 솜씨는 일품이었다고 전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코일포크노바 (2010-02-09 19:00: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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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필갤 물올랐네 ㅋㅋㅋㅋㅋㅋ
아이콘 에블로이르 (2010-02-09 19:25: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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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ㅋㅋㅋㅋㅋ
아이콘 공속이 (2010-02-09 22:12: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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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관리하며 먼 곳까지 소 운반을 맡았던 카우보이(Cowboy)들.
우리의 낭만과는 다르게 매우 위험하고 힘든 일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s]caesius (2010-02-09 23:3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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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대박이 왜케 많냐 !
아이콘 [부릉이선생님] (2010-02-09 23:53: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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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쿠족의 남자들은 결국 쿠션과 함께 살다보니 자손을 남길 수 없게되어 19세기 후반 사멸하고 만다.

ㅋㅋㅋㅋㅋㅋ
아이콘 파괴의노래 (2010-02-10 00:05: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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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 빌리 더 키드와 마주친 후, 수차례 서로의 뒤를 노렸으나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그 둘은 서로에게 위대한 전사로서 경의를 표하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아이콘 a-so (2010-02-10 04:52: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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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쩐닼ㅋㅋㅋㅋ
아이콘 [Lv.18-zerodbs] (2010-02-10 11:41: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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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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