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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프받은곰
작성일 2010-05-15 22:45:38 KST 조회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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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할때 3관왕 조심 하세여~!!
'

6ㆍ2 지방선거 후보자 중에는 최근 5년 간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를 1원도 내지 않고, 병역도 면제 받고, 전과까지 있는 이른바 '불명예 3관왕' 후보들도 있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4일 잠정 집계된 후보자 10,018명 중 11명이 이 같은 불명예 그룹에 속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2명, 국민참여당 1명, 무소속 6명이었다.
'전과, 병역 면제, 납세 제로' 3관왕은 주로 기초의원에 집중됐다. 전북 장수군의원에 도전한 무소속 양해도 후보, 충북 옥천군의원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김흥배 후보는 각각 3억503만원, 3억7,8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5년 간 납세 실적은 전혀 없었다. 이들은 모두 병역 면제를 받았고 각각 공문서 위조 및 행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전과를 갖고 있었다.

경북 안동시의원 선거에 나온 무소속 권기탁 후보는 2003년 음주, 차량 도주 등 도로교통법 위반 전과가 있었고, 한나라당 서울 노원구의원 비례대표로 나선 고창재 후보, 경북 청송군의원 무소속 임한준 후보도 세 가지 기준에 걸렸다. 전남 나주시의원 무소속 안희만 후보는 병역 면제, 납세 0원에 전과가 2건이었다.

충남 논산시의원 선거에 나선 민노당 윤종명 후보의 경우 2006년 집시법, 도로교통법 위반, 대전 유성구의원에 도전한 민주당 송철진 후보는 87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기록이 있었다.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민노당의 김진성(경기), 무소속 양광일(전남) 고영익(경기) 도의원 후보가 이런 그룹에 해당됐다. 양 후보의 경우 재산은 0원, 세금 납부 실적도 0원이라고 신고했고 체납된 세금만 1억3,099만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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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5/h2010051421483621000.htm
KBS 뉴스 영상을 플짤로 http://treeofeter.egloos.com/327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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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_Panda (2010-05-15 23:23: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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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있는분들,
데모는 하지 않더라도 투표만은 꼭 합시다.

저는 87년생이며, 부모님세대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민주주의속에서
투표참여율이 저조한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선거때마다 투표장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보이고
젊은사람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분들께서 무엇을 잘 아시겠습니까.
옆집 아무개씨가 말한 소문만 듣고 누가 좋네~ 하시고
투표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미국의 광우병위험 소고기 수입,
경찰이 시민들에게 무력을 과시,
한반도의 생태계를 갉아먹는 4대강 살리기- 이름만 바꾼 대운하,
음모로 인해 1년전 노무현전대통령께서 돌아가셨고
얼마지나지 않아 김대중전대통령도 서거하셨습니다.
공중파 언론이 거의 다 장악되었습니다-천안함 사태에 대한 개그, 많이들 겪어보셨죠?
기타 등등..

손가락과 입으로 이야기하지 맙시다.
아침 일찍-7시쯤 가시면 10분입니다.
조금 일찍일어나 식전에 10분만 투자하시고 투표장에서 도장 한번 찍고 오면 됩니다.

의지가 담긴 표 한장한장이 모여서 비극을 예방하고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고향이 있고 우리말을 사용하는 우리가 사는 나라,
더 좋아져야하지 않겠습니까.
leejun111 (2010-05-16 01:06: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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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마찬가지도 우리도 제대로 아는거 있나요 이런 소문듣고 아무개가 좋다더라
투표하는게 대부분일텐데

투표를 하자고 해야지 이 무슨...노인분들 대놓고 디스하는것도 아니고
ColdHands (2010-05-16 02:33: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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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할아버지 할머니들 얘기는 좀 아닌 듯...윗분 말씀처럼 솔직히 젊은 사람들도 관심 안 가지면 아무것도 모름
아이콘 humanac (2010-05-16 06:46: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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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날 놀러간 사람들은 현 정권 욕할 자격 없음.
de_Panda (2010-05-16 07:57: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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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un111 //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시야를 넓히면 됩니다.
제가 노인분들을 언급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많은 목격을 해서 그렇지요.
한 예를 들어 다녀오신 시대가 우리와 다른 만큼, '빨갱이' 하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악용하는 언론도 있고요.
우리가 제대로 아는게 없다고요? 그럴겁니다.
하지만 알려고 노력하는사람들은 있습니다. 수동적이고 포기하는사람이 더 많은데 말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신문 [조선,중앙,동아] 와 [경향,한겨레] 등을 비교해가며 읽어보면 차이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무관심과 게으름때문에 안하는거죠.

ColdHands // 젊은사람이 관심을 안갖는건, 부끄러운겁니다. 투표는 자유에서 오는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합니다.
아이콘 진유온 (2010-05-16 08:16:18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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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부터는 진짜 관심갖고 투표합시다!
ForDeath[XPH] (2010-05-16 10:2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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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_panda // 시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님께서 말한 것이 진실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조중동만큼 경향, 한겨레도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건 조금만 보면 다 아는 사실일텐데요.. 진정한 중도는 없고 극우와 극좌만 있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한나라당 중에서도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민주당 중에도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을 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유몽고메리 (2010-05-16 12:35: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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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는 위험하다는걸 하셔야 함.
leejun111 (2010-05-16 13:08: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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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_Panda // 이상하다 우리 앞집 할아버지는 '경향신문'보시던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답이 안나오죠 '내가 뭘 겪었는데 대부분 이렇더라....'

그리고 물론 조중동이 현 정권 개노릇 하는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경향 한겨래가 개념신문인지?

개인마다 정치적 소견도 다르고, 입장도 다른데 그걸 가지고 무조건 '진보가 옳다'
고만 하시니 참
그리고 남에게 함부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시야를 넓히면 됩니다'라뇨...
대놓고 디스하는건가요 ㅋㅋㅋㅋ..?
아이콘 첩자 (2010-05-16 13:1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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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야 인터넷이던 뭐던 이것저것 접하면서 판단할 수 있지만 노인분들은 컴퓨터도 못하시고 정부가 쓰라는대로 쓰는 조중동에 티비만 보기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언론 장악하고 지지율50%드립칠때 웃으면서 유머로 보지만 노인분들은 그것만 보기 때문에 언론 장악도 모르고 조작인줄도 모르는겁니다

맨윗분은 그거 쓴거신대 알면서 못 알아들으시는 척 하시는건가

젊은 사람들은 언론장악 뭐 그딴게 효과가 있겠냐 하고 무시하면 되지만 실제 대다수 유권자들인 노년층만 낚아도 성공임
de_Panda (2010-05-16 14:00: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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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잘못쓴건가요? 쓰지 않은 이야기를 언급하시는데..

ForDeath[XPH] // 옳은말씀 고맙습니다.
다만 전 어느 당을 지지한다 혹은 어느 당은 옳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leejun111 // 전 조중동이 어떻고 경향,한겨래가 옳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진보가 옳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디스'를 하다니요. 제가 언급한
'조금만 관심을 갖고...'는 한 개인을 꼬집어 말한것이 아닌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향한
겁니다. 오해 없었으면 좋겠군요.

제 뜻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아래 링크는 18대 총선 연령별 투표율입니다.
http://www.soyoyoo.com/wp-content/uploads/vote-rate-per-age.gif

첩자님 말씀처럼, 대다수의 노인분들은 젊은층보다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습니다.
저는 노인분들을 '디스'하려는게 아니라, 각자만의 올바른 정치관을 갖고있으면
비교적 올바른 정보를 적게 공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판단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있고, 앞으로 더 많은 세월을 살아갈 젊은이들이,
구경만 하지 말고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했으면 한다는겁니다.

저 때문에 분란이 일어난것 같네요. 저도 쓸 말 쓰지 말아야 할 말 가려야했습니다만..
개인적인 답답함에 노인분들께 죄를지은 기분입니다.
이점 사과드리고, 투표권있는분들은 꼭 투표합시다.
푸에르토리코쟁이 (2010-05-16 14:0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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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과 한경이 마찬가지로 한쪽방향으로만 치우쳐 있다고들 하지만, 그 둘의 영향력 차이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생각해 봐야 함. 코끼리가 똥싸는 거하고 쥐새끼가 똥싸는 거하고 누구 똥이 더 크겠음? 둘 다 더럽긴 하지만. 그리고 물론 한경이 여러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긴 하지만, 조중동 같은 노골적인 작문이나 침소봉대, 조작왜곡은 없는 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정치판에 무조건 옳은 놈이 어딨나여? 진보고 보수고 좌파고 우파고 간에... 하지만 최선이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차선을, 그마저도 없다면 차악이라도 뽑아서 최악의 결과는 막아야죠. 그놈이 그놈이라고 알아보지도 않고 무시했다가 최악의 결과가 나오는 법임.
ForDeath[XPH] (2010-05-16 14:1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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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는 조중동의 영향력이 앞서지만, 인터넷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느 당을 지지한다라고 말은 안하셧지만 정치에 관심 조금만 있다면 거의 말 한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
오크합시다 (2010-05-16 15:2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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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의 경우 우파를 지지하는 신문이고 경향 한겨례의 경우 좌파를 지지하는 신문입니다.. 조작왜곡이나 침소봉대하는 경우 두가지 언론 마찬가지로 해왔습니다.
사실 두 신문다 어느 한쪽만보고 판단한다면 독자또한 한쪽으로 기울수밖에 없는 기사를 써오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지단체장이나 지단체의원이 자신의 지단체를 잘 이끌어나갈수 있는지를 보고 평가해서 투표해야하지 한나라당을 처단해야하니 힘없는 좌파정권에 표를 줄수 없느니 해서 투표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디마왕 (2010-05-16 18:3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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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마이 경향 = 좌좌좌
조선 중앙 동아 = 우우우

그냥 둘다 짱깨집음식(왜곡언론)이라 생각하고 둘중에 선택을 못하면 그냥 반반 섞어봐라
푸에르토리코쟁이 (2010-05-16 22:2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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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이 물론 해석이 좀 지나치게 편향적이고 몇몇 사실에 대해 잘 다루지 않는 일도 있긴 한데, 조중동처럼 아예 없는 사실을 창작하거나 거짓을 진실인 양 포장하기를 밥먹듯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여.

그리고 차선 차악 얘기는 '그놈이 그놈이니 다 소용없다' 하는 경우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그 기준이야 각자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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