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swf

 

웃기진 않지만 뭔가 훈훈하네연

ㄴ 저도 2MB가 태어날 땐, 장차 이런 인물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꺼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처지의 남을 도와준것 때문에 세모를 골랐다, 그러므로 인간은 날때부터 선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말/소/양과 같은 발굽동물들이 나자 마자 일어서는 것과 같이,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도움이 될것같아서 세모를 고른것이라 생각되내요.

저 실험 자체만 가지고는 좋거나 싫거나 나쁘거나 이롭거나 해롭거나 유익하거나...이런것 정도는 사람이 아닌 고등 동물이면 날때부터 전부 어느정도는 다 가려내고 선택할수가 있다는걸 증명하는 것이외는 없지 않나요?

님들 저아이가 커서 연쇄살인범이 될거라는걸 상상하실수 있으신가요?

ㄴ 저도 2MB가 태어날 땐, 장차 이런 인물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꺼라 생각합니다.

결국 사회가 문제 ㅠㅠ

하지만 5살만 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거짓말하는 법을 알게 되지.

ㄴ가르치지 않았지만 배운거죠. 비의도적이지만 아이들은 대부분을 모방을 통해 배웁니다.
암묵적 지식이었나...

어려운 처지의 남을 도와준것 때문에 세모를 골랐다, 그러므로 인간은 날때부터 선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말/소/양과 같은 발굽동물들이 나자 마자 일어서는 것과 같이,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도움이 될것같아서 세모를 고른것이라 생각되내요.

저 실험 자체만 가지고는 좋거나 싫거나 나쁘거나 이롭거나 해롭거나 유익하거나...이런것 정도는 사람이 아닌 고등 동물이면 날때부터 전부 어느정도는 다 가려내고 선택할수가 있다는걸 증명하는 것이외는 없지 않나요?

애들이 어른이 시키는걸 그대로 하는경우란 없지만
어른을 안 따라하는 일도 없음.

솔직히 애덜 별루 안착하죠 예전에 하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보면서 내 자식이였으면 먼지나게 두들겨 패주고 싶었던적이 볼때마다 생겼음 저는 성악설에 한표를! 어른이 되면서 착해지는거 같네요 사회가 아무리 더러워도 착한 사람이 있는거 보면.

l76016639 님 말이 맞는 듯 ;;

저걸 보고 아이들이 '저걸 써먹을수있겠다'라고 생각하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네

명백하게 세모는 동그라미가 힘들어 하고있는걸 보고 자신이 희생해서 도와준거라는건

아무리 어린 애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인지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게 나한테 이로운지 안이로운지는 애의 입장에서는 생각할 가치조차없는것이고

생각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애초에 아이의 머릿속엔 좋다,나쁘다 라는 생각이라는 관념이 이롭다 해롭다라는 관념으로

형상화되어있는 단계에서 저런 실험은 이로움, 즉 좋은것을 보여주고 해로움, 나쁜것을

보여줌으로써 선과악을 분명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나 돼지 소나 말 닭이나 양같은경우 생존에 유리한 경우를 택하지만

동그라미나 세모나 네모는 생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아이가 생존을 위해 세모를 택했다해도 결국 좋은것=이로운것=생존에 용이한것 이라는 공식을

성립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런 일차원적인 실험을가지고 성선설이 증명됐다니 ㅋㅋㅋㅋ

커가면서 본질까지 변하니 문제지..

도덕은 자연이 정한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변화 가능한 선이며, 문화권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요.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그 시대, 그 문화권의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선이나 악 둘중 하나를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그 시대, 그 문화권의 법에 대해 빠삭하고 그 성향이 합법적이냐 범법적이냐라고 구별하는것과 비슷한 수준의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보다는 생물이라는것 자체가 이타적인 존재를 좋아하도록(그 자신은 이기적이라도) 진화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편이 생존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니까요

그런데 이거 둥 아님요? 예전에 이 영상 보고 비슷한 내용으로 리플단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다필요없고 너무 긔엽긔

l76016639 이분 의견이 이치에 맞죠

신기하네 ㅡㅡ;;

선과 악이라는게 전부 이해관계에서 오는거 아니였나...

10개월 전 아이들이 세모를 집은건 착해서가 아니라 오른손 잡이라서 그런거 아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
그게 애들 탓이 아니라 부모탓, 환경탓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선과 악이라는 가치 자체가 지극히 상대적인 평가일 뿐이고...
순수하게 생물은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결정만을 할뿐이다..
집단에서 태어난 어린 포유들은 아주 어린 상태에서도 집단의 우두머리를 파악하고 따르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10개월 미만의 갓난 아기라고 해도 집안의 어르신은 구분할줄 안다..
결국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 상황파악은 본능적으로 할수있다는 근거가 될수있다.
같은 생각을 해보면 원을 도와준 삼각형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다.

추가 설명을 하면 자신에게 밥을 주는 어머니보다 집안의 가장이나 할아버지를 더 따르는 경우...
생존에 직접적인 먹을것을 얻는 것 보다. 집단에서 살아남기 위한 복잡한 계급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10개월 미만의 어린 포유류들에게서 관찰된다.
그정도의 능력이 발달하는데 단순히 남을 도와주는 삼각형을 보고 선이란 개념을 이해해서 좋아했다기보단.. 자신의 생존에 유리한 선택을 했다고 하는편이 더 올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대체 저런 실험으로 성선설을 주장하는 것이 정확하다 판단하는 기준은 뭘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