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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반물질쿼크변환
작성일 2010-09-19 12:09:54 KST 조회 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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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만들어보는 웃게.

각자 댓글로 자기인생 최고의 병신스토리를 하나씩 꺼내봅시다.

나부터 하나 꺼내자면 자다가 문득 잠깨서 문을 보니 동생이 지몸만한 개한테 손을 물려서 영

화처럼 손을 축 늘어뜨리고 중지로 피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있었음. 난 그거보고 무심시

크하게 다시 잠.

그걸 본 아버지가 무심시크하게 날 팻음.

아 인섹션인줄 알았었다고.

(뒷다마 까자면 의사왈, 개가 아가리에 힘을 조금만 더 줫어도 내동생은 외손인생이었다네요.)
흥하면 동생스토리 몇개 더 꺼내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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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XPbot (2010-09-19 12:4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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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공속이


이분 하나만으로도 웃길수 있습니다
아이콘 한줄두줄 (2010-09-19 12:11: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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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맞을짓 하셨네여. ㅋㅋㅋ
아이콘 반물질쿼크변환 (2010-09-19 12:15: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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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퍼온거고,

나같은 경우에 어머니께서 학원비를 정성스럽게 봉투에 담아 주셨는데

97년에 12만원은 정말 엄청난 큰돈인데

그돈을 가지고 길을 가다가 친한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학원따윈 잊어버리고 오락실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내도록 드래곤앤 파이터인가

막 용죽이는게임 끝판왕까지 3시간에 걸쳐서 다깼음

처음엔 딱 천원만 써야지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결국 4만원을 다 써버림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지 어쩌지 하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오락실 의자에서 일어나는데

일어남과 동시에 어머니의 얼굴을 볼수있었음

진짜 존나게 무서워서 고추가 쪼글쪼글

오줌도 찔끔하고 다리가 움직여지지않고 시야가 어두컴컴해졌음

학원선생이 내가 안오니까 엄마한테 전화해서 결국 엄마가 오락실까지 오신거임

저렇게 무서웠던적 진짜 처음 안겪어본 사람은 모름
아이콘 블루릿지 (2010-09-19 12:34: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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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 그러니까 내가 5살때 엄마가 두부사오라고 10000원줌

나는 두부 10000원어치 사오라는줄 알고 슈퍼에서 두부 10000원어치 삼

아는 형의 도움으로 집까지 운반함

근데 운반도중 두부 전부다 박살남


5일동안 두부만 먹음
XPbot (2010-09-19 12:4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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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공속이


이분 하나만으로도 웃길수 있습니다
아이콘 [toss]추적자 (2010-09-19 13:46: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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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nhatan-kim (2010-09-19 18:13: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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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시네요
아이콘 괴도H (2010-09-19 20:26: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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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이번에도 이해못하는건가? 정말 컨셉이 아니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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