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지금 첨봤습니다

 

나쁜의도는 없었고 그냥 웃자고 올린제목이었습니다 ㅎㅎ

 

 

'줫까'라는 식으로 욕을 섞어서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희화화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사우스파크나 아니면 욕이 난무하는 것이 허용되는 사이트나 게시판이라면 그저 웃고 말겠지만, 여긴 XP 아님? 아무리 유머게시판이라도 지나친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임. 종교인으로서는 당연히 기분 나쁠만한 일이 아닌지?? 비종교인이야 별 느낌 없겠지만, 종교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예수 젓까' 이런 식으로 말하면 기분나쁜 거 아님?? 종교를 안 믿는 것이 자유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면 종교를 믿는 것 역시 자유이며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것임. 최소한 '줫까'라는 제목만 수정한다면 별 문제 없을 것임. 너무 흥분하는 거 아니냐고? 종교인 입장에서는 '니 어머니 줫까' 만큼이나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음.

예수가 실존 인물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대략 1:50부터 보면될듯

차크라조까

어떤원리인가요?

방수가 되는 고무신발로 일직선으로 뛰지않고 비스듬히 뛴다고 하네요

[도적이 문양박고 전질하다 물에 빠질 확률: 100%]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와... 기적 돋네

제목이 좀..ㅡㅡ 기독교가 아무리 싫으셔도 저런 극단적인건 삼가해 주셨으면

존재하지도 않는 거에 대한 욕인데 뭘..

ㄴ기독교인인 저로써는 그렇내요 실제로 있다고 믿으니까...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니까 저렇게 모욕적인 말은 삼가해 주셨으면;; 기분이 좀 나쁩니다. (이제 이 뒤로 꼬투리잡는글 올라올까 두렵내..ㄷㄷ... 안올라왔으면)

신이라는건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일뿐이져

좀 재목을 수정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는 디씨 무교갤이 아니랍니다. 무신론자들만 여기를 드나드는 건 아닙니다.

천재카이사르// 기독교인한테 그렇게 말해봤자....ㅡ0ㅡ 그냥 쫌 배려해 달라는거죠. 어짜피 제가 믿으라고 해도 오히려 거부감만 일으킬꺼 같으니까 모욕적인것만 좀 배려해 주시면 ㄳ

예수는 실존 인물입니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세계 4대 성인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실존 인물인 것은 역사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실존 인물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미트볼 스파게티의 날입니다. 모두 맛있게 드세요

난분명 개독까는 사람들로 알고있는데... 역시 겉만..

예수님하야 몇천년을 두고 까이시던 분인데
뭐 이제와서 것도 키보듫 한번 더 까인다규 따르는 분이 일일이 화낼 필요가 있을라규. ㅇㅅㅇ)
본문과 관련있는 댓글 : KT 광고에도 비스무리한거 나오는덕.

개인적으로 실존 인물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여러사람 본다고 해서 예수 까지 못할 이유는 없죠

2천년이 지났습니다 어짜피 죽은사람이에요 고인드립 자제염

왜이리 생각 없는 분들이 많지-_-

crowley// 애초에 누굴 까는 글이 없어야 맞는거죠 꼭 예수님이 아니더라도

댓글은 산으로가고... 궁금한사람은 눈팅을 하게찌...

이 글 제목이 비누슈 좆까 제우스 좆까 이런거였으면 다들 우와 신기하다 이러면서 봤을텐데

부처고 나발이고 다 물 위를 안걸었는데
하필이면 예수가 물 위를 걷는 바람에 기독교한테 제목 고쳐달라는 소리나 듣고 있네

무신론자들 개그 취향도 존중좀

'줫까' 라면서 개그하는건 무리수

천제누구//밑에 홍수 '줫까' 글도 좀 가서 까주세요 그럼

홍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홍수가 욕먹는게 기분나쁘다는 사람이 있다면 할지도

천제누구// 많이 흥분하신 듯? 그냥 한 번 웃고 넘어가면 될 것을... 긔독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이거 진짜 신기하내..

냄................. 항상 이런글 올리면 반응은 항상 똑같은데 왜했는지..ㅠ.ㅠ 저도 자제할께요..;; 다른님들도 좀 배려해주시면 ㄳ.;;

나도 기독교 좋아하는건 아닌데 분명 문제가 있는데 자꾸 실존하지 않는다는둥 질질끌면서 구차하게 굴지마라. 예수랑 홍수랑 비교를 하냐?

인터넷이라고 개차반처럼 굴지말고 존중할줄도 알아야지. 심지어 이게 무슨 기독교 까는 글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는대다가. 니들이 실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냐는 하나도 안중요하다. 실제로 믿는사람들도 많은데 그걸 왜 쓸대없이 까면서 무작정 기독교라고 까는거야? 니 어머니 줫까 해놓고 "내 어머니 줫까였으면 아무말도 안 했을 놈들이 ㅋㅋ" 라고 하면 아.. 할 기세네.

기독교인들이 다 병신같은 새끼들도 아니고. 저명하신 학자분들께서 종교 묻는새끼들은 다 무식한새끼들이다 뭐다 해도 기독교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수가 쉬운 사람이 아닌데 왜 괜히 사람 기분상하게 하면서 "기독교 병신인데 ㅋㅋㅋ 다 구라인데 ㅋㅋㅋ 종교는 무식한 사람들만 믿는다며 ㅋㅋ" 하는 이유가 뭐야?

(부처)>>>>>(알라)>>>>>>>넘사벽>>>>>>>>>(예수)
이게 맞는거 같다

예수가 실존 인물이냐 아니냐를 떠나 분쟁 요소가 다분한 제목을 달았으니 당연히 분쟁 일어날 수 밖에..

사실 저는 무신론자들이 종교를 희화화 하는 건 어느 정도 감내는 합니다만 그래도 지적할 만한 건 유머 게시판이 아닌 자유 게시판에서 이런 토론이든 논쟁이든 뭐든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신론자들에게는 유머가 되겠지만 종교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분이 나빠지게 되니 말입니다.

뭐 '나의 글은 오로지 무신론자들을 위한 것이고 신을 믿는 자들은 내 글을 읽지 마라.' 라고 하신다면야 저도 더 이상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ㅇㅇ 게다가 더해서 이글은 예수를 까든 안까든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라는거.. 예수 깐다고 더 재밌어지는것도 아니고 기분나쁜 사람들만 생기는거.

사실 나도 제목보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제목보고 기분나쁜 기독교사람이 있고 게다가 오히려 적반하장짓들을 하고 있길래 좀 웃겨서 뻘리플 좀 달아봤음

갑자기 웰케 댓글이 불어났나 해서 봤더니 ㅡ.ㅡ;;;
저도 무신론자지만 종교믿는분들을 배려는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여부를 떠나서 그냥 사상이나 취향이 다른거고 그런건 존중해주는게 마땅하죠. 하지만 지금 제목이 저렇게 되있긴하지만 내용은 예수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냥 물위를 걷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거라서.. 그런의미로 쓰신거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종교에 관한 언쟁은 끝없는 병림픽이라는 거 다들 아시죠?
유신론자-무신론자를 떠나서 이 글 신고하고 그만하시죠?ㅇ.ㅇ

-_ - 뇨심님이 도와주셔야 겠네?
기독교든 어떤 종교든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있으면 배려할 줄알아야지 거의 감정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 많네요.;; Xp에서는 배려 좀 챙깁시다 -

'줫까'라는 식으로 욕을 섞어서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희화화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사우스파크나 아니면 욕이 난무하는 것이 허용되는 사이트나 게시판이라면 그저 웃고 말겠지만, 여긴 XP 아님? 아무리 유머게시판이라도 지나친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임. 종교인으로서는 당연히 기분 나쁠만한 일이 아닌지?? 비종교인이야 별 느낌 없겠지만, 종교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예수 젓까' 이런 식으로 말하면 기분나쁜 거 아님?? 종교를 안 믿는 것이 자유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면 종교를 믿는 것 역시 자유이며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것임. 최소한 '줫까'라는 제목만 수정한다면 별 문제 없을 것임. 너무 흥분하는 거 아니냐고? 종교인 입장에서는 '니 어머니 줫까' 만큼이나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음.

근데 글 제목이 예수를 까는게 아니고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만 있어도 물 위를 걸었다던
예수와 관련된 최근 유머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XX줫까 시리즈라고 바로 알 수 있을텐데요..

뭐 확실히 의도치않게 기분나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제목을 수정하거나 해야겠지만
이게 아무리 기독교분들이라도 기분나쁠 정도의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그냥 믿는사람, 안 믿는사람이 서로 어느정도만 존중해주고 물러날 줄 알면 되는데, 아무도 그걸 안하네요;
엑피가 무신론적인 성향이 강해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신론자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제가 보기엔 기독신자분들께서 충분히 거부감을 가질 만한 제목 선정에, 비교적 정중하게 수정 요청을 하신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신듯.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신념이 다 똑같아 질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상대방 배려하면서 자기가 믿고싶은거 믿으면 그게 제일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전 종교를 혐오하는 수준의 무신론자입니다. 실드드립 방지용

ForDeath[XPH]// 예수가 실존인물이라는 명백한 증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간접 기록이 있긴 하지만 조작의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거대한 종교의 시조가 상상속의 인물이라고 볼 수 없으니 실존인물이라고 받아들일 뿐입니다.

존슨바// 존재하지 않았다는 무신론적 주장일 뿐입니다.
종교논쟁은 이제 그만 하시죠? 제가 볼땐 제목이 도화점이 됐는 것 같은데?

2000년전인데 명백한 증거 찾기는 힘든 것이 당연한 게 아닐까요.

그 조작의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는 기록의 근원은 아마 성경일테죠. 성경의 모든 부분을 진실이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성경 전체를 부정하여 성경에서 기록된 역사마저 허구라고 하는 것은 일부 극렬한 무신론자의 주장일 뿐입니다. 실제로 불과 몇년 전에 발굴된 앗시리아쪽 유물에서는 성경의 구약시대에 북이스라엘을 멸망 시키고 남유다를 포위한 기록이 남아있는 등의 베일이 확인되고 있고, 이런 기록들을 볼 때 성경 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전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고 예수의 실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비약적으로 성경 전체를 부정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성경 전체라고 제가 표현한 이유는 "예수" 의 존재를 부인한다는 것이 사실상의 성경 전체의 부정과 같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교리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 논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으니 저도 이 이후에는 더이상의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게시판이, 너무나 반 기독교적으로 흘러가고 있어 일방적으로 기독교는 해를 주는 종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움에 글이 길어지게 되었네요...

삼위일체의 기독교에서 예수가 부정되면 남는 것은 없겠죠.
다만 성경이 판타지 소설이라손 치더라도 실제라 주장되어 온만큼 당시의 상황이 남아있을 것이야 뻔한 것인데 그런 점을 가지고 부분=전체라고 하시며 무적쉴드를 쳐버리시면 뭐 할말은 없네요.

그걸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시각 차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 여기서 논쟁해봐야 남는 것도 없으니 잠이나 자러가죠.

글쓴이가 초딩인듯... 종교를 떠나 매너가 없네..

ㅋㅋㅋㅋㅋ 제목 다른 사람한테 욕 안먹게 올리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자존심?

보고나니 깝깝하네. 저도 기독교는 믿지만 이 글 자체는 그저 개그의 하나로 봤지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은 안했음. 요즘 개독에 관한 뉴스가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기독교인분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거임. 그리고 이건 좀 더 나가면 기독교가 얼마나 속좁은지에 대한 대한 망신 레벨요.
만약 '부처 좆까!.'라는 재목에 다이나믹한 고행동영상이였으면 아무도 태글 안걸고 웃고 넘어갔을텐데. 꼭 기독교 실드 쳐준답시고 댓글 다는 사람한태도 문제가 있음.
무신론자 쉴드 쳐준다고 나 깔것같은 사람이 있을것 같아서 한마디 더 하자면, 종교 존중의 '존'자도 모르고 '존재하지 않는것에 대한 욕'이라고 해서 이 병림픽을 시작한 '귀챦이스트'이님은 정말 생각이 모자라서 학교 특수반에 들어있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좀 해야겠음.
2천년전에 산것도 아니고, 본것도 아니고, 목소리 한번 못들어본 우리들이 존재하는지 안존재하는지 알 수 있기나 하겠음?

위에 해담님 깝깝하시네... 기독교인들한테만 까이는게 아니라 개매너라서 까이는 거임.;;

기독교와 성경은 만들어질때 ..말그대로끼워맞추기온갖 잡신잡교잡설을모아서만들었고..
그후는 자기입맛대로쑤셔박아 인류에 구속구를씌워서 권력자들이 마음대로 인류을혹사하였고
그 피비린내나는 이야기가 역사 입니다 관점에차이겠지만 .. 틀린말을쓴건아니구요
술 담배 마약 은해도... 종교는안되요
나약하고 힘들고 괴로운사람한테 종교만큼 잘들러붙는 바이러스가없음
태초에 사람한테 종교같은쓰레기같은 구속구가씌워지지않았으면 법 자체가 있을이유가없었을거임

해담//난 아예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글제목보고 별 생각 없었는데 기분 나쁘다고 한 분이 있었고, 그거 보고 아 기분 나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있지도 않은거 까는게 뭐 어때 ㅋㅋㅋ" "기독교 판타지 ㅋㅋㅋ" 이따구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런거지.

그쪽이 기독교인인데 기분 안나쁘다고 해서 모두 기분 안나쁜건 아님. 애초에 저따구로 제목 지을 이유도 없는데 괜히 시비걸어놓고 "과민반응 하시네" 하는건 문제가 있져?

H.테일러//어휴.

다시보려고 찾는데 제목 바뀌었었네 ㅡㅡ

순례하러 왔음.

제가 여기에 댓글 달면 논쟁이 다시 한번 산으로 갈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긴 하는데
제가 생각이 딸리고 눈치가 없고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동문서답이나 개드립으로 끝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친짓이나 개소리도 나름대로 그안에 논리가 담겨있으니까 제가 하는 뻘소리 속에 담긴 논리도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짜피 죽은 글이니 한번 싸지를께요

crowley 님, fordeath[xph] 님, dead 님//
예수의 실존 가능성과 성경의 허구성에 의문을 제기 하신다면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논리적 함정에 똑같이 빠질수가 있습니다.

'원숭이가 사람 눈앞에서 진화하는 것은 본사람이 없지요'(xp에 예전 댓글인데요)
본사람이 없고 증거가 부족하단 이유로 '명제가 성립할 수도 있다는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인식론이나 회의론적 태도의 함정에 빠질지도 모릅니다.(저 자신외에는 이 게시판에 누군가가 글을 쓰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또한 제가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맡는 다는 이유만으로 제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나 하는걸까요?)

여러분은 고려 시대가 존재했던 것을 어떻게 압니까?
아무도 살아본적도 없고 본사람도 없잖습니까?
저는 유적과 유물(진화론의 화석)과 기록(기독교의 성경)이 말해준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증거과 기록 자체를 나는 못믿겠다. '나는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들을꺼다.' 이런 태도로 일관되게 대하신다면 세상에 진리나 진실이 존재하고 다른사람의 다른 생각이 존중받을 수있을까요?
(요즘 음모론이 판치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겠습니다만 정보화 시대라 다른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정보가 넘쳐나고 그것의 홍수 속에서 사실 뭐가 사실인지 혼란스러울수도 있죠)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이 거짓말만 모아놓은 쓰레기 책이라는 생각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기독교와 신학에 동의할 수 없고 그들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성경을 판타지 소설로 폄하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동양에서 주역이 지닌 성스러운 고전의 반열에 위치해있습니다.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 성경은 위대하고 문화사적으로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은 서양 사상의 시원적 의의와 가치를 지녔고 성경은 모든 서양 문명의 추춧돌입니다.(마치 우주에서 빅뱅이 그러하듯이) 그점에서 기독교인들은 충분히 자부심을 느껴도 됩니다. 성경을 부정하면 서양과 서양인의 사고 방식 자체를 부정하는 겁니다.

제가 중립인체하는 병신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저역시 실드드립 방지용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저는 유신론자지만 솔직히 개신교(改新敎)가 지닌 편협함과 불관용성은 싫어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도 분들이 다른 종교를 깔까 또 덧붙이자면 제 신앙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천주교와 불교 사이의 어딘가, 동양철학이나 스토아철학 사이의 어딘가 있고 아직 제 지성으론 제 종교적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저는 이과생이고 공학도로써 진화론을 지지하며 창조론의 ㅊ조차도 반대합니다.
그리고 전체실드 좀 쳐보자면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고 제 지식이 보잘것 없을 수도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모든 의견은 여러분이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 경청해야 하며 누구도 일방적으로 폄하하고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다원주의 사회니까요...
위에 병림픽이라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이런 언쟁이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감정적인 비난이나 악플이 아니라면 열린 자세의 논리적인 토론은 존중받아 마땅하며 의견이 맞부디치는 과정에서 인간 사유와 인식의 폭이 넓어질수 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인간 지성이 국영수와 암기과목의 영역 안에서만 발달해야 할까요?

논점일탈일지도 모르겠는데 우리는 흔히 인문학과 순수과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있습니다. 돈 돼는 완성품만 연구하고 생산하며 핵심 소재, 부품을 소흘히 취급하는 태도가 건국이후 깨지지 않고 늘어만 가는 대일무역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뿌리가 없으면 나무도 존재할 수 없지요. 이런 논쟁이 정말로 소모적이며 무가치한 건지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웃게 취지에 안맞는 댓글인것 같으니 제 블로그에나 끄적여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