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시위를 보는 한국인의 시선

삼보일배 ㅋㅋㅋㅋㅋㅋ

 

 

한국 인문계 고등학생의 하루 일과

 

6시 칼기상

 

6:30 집출발

 

7:10 학교도착

 

 

 

-1 비정규적 영어듣기

0

1

2

3

4

점심밥 12시 20분

 

5

6

 

학급 청소

 

7

8

 

저녁밥 6:00

 

야자 1

 

야자 2

 

여기까지 10:00 무조건 의무. 대통령아들도 의무

 

심야야자 1 (특별반밑 공부잘하는애들, 안하면 묵언의 압력과함께 수행평가 점수의

                 다른 특별반 학생들과의 차별화)

 

심야야자 2

 

여기까지 12:30

 

집도착 1:20 (친구중 몇명은 이때 학원가서 2시까지 공부하고옴 몇몇애들은 독서실에서 2시까지 공부)

 

인강 및 숙제, 학교숙제 학원숙제

 

3:00~ 3:30 취침

 

6:00 칼기상

 

하루 21시간 x 330 = 6930시간

 

아... 네덜란드, 저런곳을 천국이라고 하는건가

 

 

 

 

 

 

그냥 이민이 답.
교육의 목적은 1. 인간을 인간답게. 2. 지위 투쟁(인정 투쟁)의 수단. 그 사회에 한정된 부와 권력에 대한 접근 티켓. 3. 현대 사회의 생산력을 유지 발전 확대. 이 3가지죠. 한국은 2번이 강렬한 국가죠. 결국 역사와 관련이 있는건데, 동아시아가 흔히 그렇듯이 한국 역시 학력이 곧 권력이 되던 사회고,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과는 또 틀리게 유교 지식인이 500년간 지적-도덕적-군사적 헤게모니를 꽉 쥐고 있던 국가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신분제도는 혁명을 통해 '분쇄된' 국가가 아니라 전쟁을 통해 '무너진' 국가입니다. 당연히 수평적 인간 관계보다 수직적 인간 관계가 강조될 수 밖에 없는 사회고 그것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바로 학력이죠. 게다가 유렵과 일본 등에서 60년대 후반~70년대 초반에 걸친 반권위, 탈권위 무브먼트가 한국에서는 80년대 중후반에나 간신히 이루어졌습니다. 게다가 일본이나 유럽과는 달리 분단 크리가 문화 전반에게 강력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죠. 더불어 전쟁 와중에 국가가 형성되어 병영 국가 크리(한때 국가 총예산의 절반 이상이 국방 예산, 각종 행정학 등 최초 도입 조직이 군대)에 대민 통제가 북한 빼고 가장 강력한 국가입니다. 당연히 학생은 인간이 아니라 잠재적 반항자이자 감시, 통제, 관리의 대상이며 인적 자원(국가의 장기말)으로 취급되죠. 국가 권력이 정당성을 획득한 것도 극히 최근이구요. 인문학이 그 전반에 걸쳐 제대로 발달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더 심각한 것은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점차 그런 관점에 동의하고 또 내면화한다는 겁니다. 이등병이 병장이 되는 과정의 심리 변화는 공격자와의 동일시로 설명됩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학생들이 많이 자살할 수 밖에 없죠. 행복도도 떨어지구요. 공부를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했기 때문에 노벨상이 나오기 정말 힘들죠. 물론 노벨상 같은 경우는 한국어로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가-? 하는 국력과도 관계가 있는 부분이겠습니다만. 이래 저래 답이 없습니다. 결론은 이민.

ㅋ고딩 끝나면 군대

군대 끝나면 스펙관리

그거 끝나면 야근

야근 끝나면 인생 끝

초딩은 유딩이 부럽고 중딩은 초딩이 부럽고 고딩은 중딩이 부럽고 대딩은 고딩이 안부럽네요

마치는 시간이 토욜하고 똑같네..? 아오 초딩저학년이 마치는 시간에 안마쳤다고 징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는 지옥인가;;

근데 독일이랑 오스트리아가 네덜란드 옆나라였나요-_-?

하핳핳핳ㅎ
전 그래도 6시 반 기상이었긔
학교가 가까워서 ㅠㅠ
...ㅠㅠ 레알 답이없다!

그리고 누가 0교시부터 시작함?
0교시 전 한시간은 더 일찍 나와서 영어듣기 연습해야댐

고로 등교 후 바로 영어듣기 준비로
비정규적인 -1교시가 존재했음여

많이 하는게 좋은게 아닌데 그걸 모릅니다 위에선 --ㅋ

씨1발 중딩이라 다행히네 중딩은3시에끝나는데 아고딩대디싫다 ㅡ

ㅋ고딩 끝나면 군대

군대 끝나면 스펙관리

그거 끝나면 야근

야근 끝나면 인생 끝

초딩은 유딩이 부럽고 중딩은 초딩이 부럽고 고딩은 중딩이 부럽고 대딩은 고딩이 안부럽네요

우리나라 교육은 진짜 시간날리기의 대명사임 ㅋㅋㅋㅋㅋㅋ


조 오 오 오 오 오 온 나 비 효 율 적

그냥 이민이 답.
교육의 목적은 1. 인간을 인간답게. 2. 지위 투쟁(인정 투쟁)의 수단. 그 사회에 한정된 부와 권력에 대한 접근 티켓. 3. 현대 사회의 생산력을 유지 발전 확대. 이 3가지죠. 한국은 2번이 강렬한 국가죠. 결국 역사와 관련이 있는건데, 동아시아가 흔히 그렇듯이 한국 역시 학력이 곧 권력이 되던 사회고,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과는 또 틀리게 유교 지식인이 500년간 지적-도덕적-군사적 헤게모니를 꽉 쥐고 있던 국가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신분제도는 혁명을 통해 '분쇄된' 국가가 아니라 전쟁을 통해 '무너진' 국가입니다. 당연히 수평적 인간 관계보다 수직적 인간 관계가 강조될 수 밖에 없는 사회고 그것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바로 학력이죠. 게다가 유렵과 일본 등에서 60년대 후반~70년대 초반에 걸친 반권위, 탈권위 무브먼트가 한국에서는 80년대 중후반에나 간신히 이루어졌습니다. 게다가 일본이나 유럽과는 달리 분단 크리가 문화 전반에게 강력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죠. 더불어 전쟁 와중에 국가가 형성되어 병영 국가 크리(한때 국가 총예산의 절반 이상이 국방 예산, 각종 행정학 등 최초 도입 조직이 군대)에 대민 통제가 북한 빼고 가장 강력한 국가입니다. 당연히 학생은 인간이 아니라 잠재적 반항자이자 감시, 통제, 관리의 대상이며 인적 자원(국가의 장기말)으로 취급되죠. 국가 권력이 정당성을 획득한 것도 극히 최근이구요. 인문학이 그 전반에 걸쳐 제대로 발달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더 심각한 것은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점차 그런 관점에 동의하고 또 내면화한다는 겁니다. 이등병이 병장이 되는 과정의 심리 변화는 공격자와의 동일시로 설명됩니다. 당연히 한국에서 학생들이 많이 자살할 수 밖에 없죠. 행복도도 떨어지구요. 공부를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했기 때문에 노벨상이 나오기 정말 힘들죠. 물론 노벨상 같은 경우는 한국어로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가-? 하는 국력과도 관계가 있는 부분이겠습니다만. 이래 저래 답이 없습니다. 결론은 이민.

근데 고딩으로 돌료보내준다면 갈거에여

그시절 너무 애잔한 추억임

ㄴ 후회되는 것도 있고 해서 다시 고교생활 하라면 다시 하겠다는 사람 은근히 있더군요.

...근데 군대 다시 간다는 사람은 절대 없음

공허의 유산 나올때 군대감.. 아 싫어 ㅠㅠ

이민이 답이죠..한국의 교육 실태는.. 답이없어요

난 고등학생이라.. 뭐. 이제 적응 됬어.

저 사진의 시위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벌어진 시위고요

네덜란드랑은 전혀 상관 없는겂니다

미국의 교육 상황도 점점 한국화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미국에 아시아계가 많이 유입되면서, 학교의 상위권을 아시아계가 다 차지하는 상황인데
거기에 발 맞춰 미국인들도 방과 후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런 게 없었거든요 거의
현재 미국에 스터디 센터라고 우리나라의 입시학원 개념같은 것이 마구마구 생겨나고 있는데
자녀를 둔 미국의 부모들은 방과 후 교육이 아이들의 삶과 가족의 삶을 망치고 있다며, 물론 저렇게 시위는 하지 않지만, 아시아계를 몰아내야 한다고 거세게 비난하고 있죠
그렇다고 방과 후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아시아계가 상위권을 점령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학원에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오바마까지 한국의 교육을 찬양하면서, 그 쪽 방향을 적극 홍보하고 있죠

0교시 야자가 뭔가염? 먹는건가? 우걱우걱

유럽은 천국이지

pedegree // 미국이 왜 이런걸 배워가는지 ㅋㅋ 아무리 오바마 보좌관 중에 한국출신 몇명 있다 해도... 우리처럼 될려고 작정했냐ㅋㅋㅋ

고전자료~~~~

저러고도 선진국을 먹을수 있는 기반이 있는데 우리나란 없단말인가

중국계 캐나다인들 대학/전문대학 진학률이 순수 현지인의 2배입니다. 물론 캐나다에 이민갈 정도면 중국에서도 고르고 고른 엔지니어/과학자들 자손입니다만...그리고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현지 언어에 빨리 익숙해지구요. (중국어는 어순이 영어랑 비슷해서 유리한 감이 있지만) 동아시아는 어쩔 수 없다는...학력이 곧 권력이자 고학력이 곧 진선미의 화신으로 받아들여지는 문화인지라 동양인들이 서양가면 학력 좋을 수 밖에 없죠. 한중일 할 것 없이 이민 1세대는 피똥싸면서 고생하고 2세들 교육에 올인하기 때문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