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년 전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하셨다.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된 원시인이 그 소리를 듣고 약간 놀라 둘러보다가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오케이"라고 말하고선 부싯돌로 불을 붙였다.
하나님이 그 불을 보시고 "좋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원시인이 뒤돌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우린 5만년 전부터 이렇게 해왔는데, 너 쪼끔 늦은 거 아니냐?"
하나님이 당황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창조주도 없이 어떻게 생겨 여기에 있는 것이느뇨?"
원시인이 신을 쳐다보고 대답했다.
"내가 너한테 그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출처 : 인터넷 뻘글
제가 이걸 올린 의도는 일부 광신자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와 '사실'을 '설명'하는 '과학'과 맞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
낸 '창조론'(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미국에서 소송냈다가 얻어터지고, 네이쳐, 사이언스지에 논문도 내보지만
한번도 채택당하지 못하는)을 유머스럽게 표현한 것을 다른 분들과 공유 했으면 해서 였습니다.
전 종교를 가진 다른 분들의 생활은 존중합니다. 이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요.
만약 제가 기독교를 믿는 분들은 미워하고 증오한다면
종교의 핵심교리까지 건드리는 자료를 마구 긁어 왔을겁니다.
더불어 얼마전 웃기는 게시판에서 몇몇 분들의 과도한 게시판 지배로 니오스님께서
한차례 이야기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상한, 하한선이 정해지지 않아서
게시판이 약간 혼란스러운 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종교, 정치 관련글에 관한 명확한
정의,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게시물이 종교, 정치 관련 분쟁글로 규정되는지를 알려주시는 문제와
더불어서 그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니오스님께서 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