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ver. 수능)
야 나 오늘 수능쳤는데뭐? 어떻게 됬는데그게 말이야..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내가 재수를 한다는걸처음 답안지를 본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Oh- oh- oh—
3번이답인지는 모르겠어 미친 듯이 막 끌릴 뿐야 (아 2번인걸 어떡해)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재수일 것만 같아Oh- oh- oh—
내가 택했던 3번을 난 믿겠어 (야 그거 2번이라던데)내가 풀었던 그 공식
내 생에최고의 찍기일지 미친 재수의 시작일지해봐야 아는 게 수능이지 이제 우리 재수할까Oh- oh- oh—
(Swings)수능을 치다가 3번 봤는데 병신이 될 뻔했어좋아 3번 망했다.이제 나는 재수 하고그 3번에 난 자석처럼 끌려나도 모르게 침을 한 방울 흘려오해하지마 나는 조는거아냐재수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재수 하러 왔어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앞사람에게 다 맡겨!
내가 택했던 3번을 난 믿겠어 (2번 이라고 아!)내가 택했던 2번을 oh! (어 이게 아닌데)내가 택했던 그 3번을 못 잊겠어그 황홀했던 순간을
내 생 최악의 수능이든 미친 재수의 시작이든절대 후회는 없을 거야 이제 우리 재수할까 (혼자해 임마)Oh- oh- oh— (이건 느낌이야 재수는 본능이야)Oh- oh- oh— (oh oh 모두 재수하자)Oh- oh- oh—
살다보니 저도 UCC란걸 만들어보네요.
그런데 고3은 아닙니다.. 2명은 이제 예비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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