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

　

어찌보면 저것이 바로 약자에게 강요되는 도덕관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티브이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 돈을 가진사람 법을 무시하며 사는 장면이 나와도
너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 결국은 착한사람이 승리한다.
가난이 부끄러운것은 아니다. 돈을 쫓지 않고 신념을 쫓아라..

그런데 과연 착하게 사는 것만이 답인것인가?

그렇다고 악하게 살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기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이 들 때마다

그저 참는 대안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것이 '선'하다고 믿었던 것이고

그러한 믿음이 상상속에서 구체화되어 '천사의 목소리'로 나타난 것.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천사를 부정한것 같네요.

제목이 왜 순응이었겠습니까

주인공의 불행이 계속 지속되었던것은 그가 착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선하다고 믿었던 선택이 언제나 그 상황을 바꾸지 않고 순응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불행이 언젠가 멈추리라 믿으면서요.

빌리는 사람

헐 무섭다

회피기전 자기합리화

결론은 천사가 썅년
솔까 몽둥이 들고 막장 인생 ㄱㄱ 해서 조폭질이라도 해서 단 한순간이라도 떵떵 거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인간에게 주어진 다양한

가능성

을 그냥 퇴갤 시키니 ㅋㅋ

그러니까 착하게 살아야 돼

어찌보면 저것이 바로 약자에게 강요되는 도덕관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티브이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 돈을 가진사람 법을 무시하며 사는 장면이 나와도
너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 결국은 착한사람이 승리한다.
가난이 부끄러운것은 아니다. 돈을 쫓지 않고 신념을 쫓아라..

그런데 과연 착하게 사는 것만이 답인것인가?

그렇다고 악하게 살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선악 기준 자체가 모호하니 일단 자기 존재를 주장하는게 삶의 자세라고 생각해요. 전장에서는 사람을 죽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병원에서는 사람을 살려야 하듯 장소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가능성을 따지자면 순응하지 않는 시점에서 죽을 수 도 있음
(그래서 사람들이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하는 것임, 자유에는 죽을 가능성이 따르니까)
어쨌든 중요한건 적자생존
신념같은 것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자유를 위하여 죽는게 정의로울지도 모르겠음.

자기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이 들 때마다

그저 참는 대안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것이 '선'하다고 믿었던 것이고

그러한 믿음이 상상속에서 구체화되어 '천사의 목소리'로 나타난 것.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천사를 부정한것 같네요.

아 몰라요 그냥 다른 사람 등처먹고 살래염 ㅋ

제목이 왜 순응이었겠습니까

주인공의 불행이 계속 지속되었던것은 그가 착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선하다고 믿었던 선택이 언제나 그 상황을 바꾸지 않고 순응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불행이 언젠가 멈추리라 믿으면서요.

기득권들이..지지자들을 저렇게 쇄뇌시키죠..

학교에서 날라리들이 "넌 착한애니까 내말을 들어야함 ㅋ"
이러는걸 요즘엔 자주 목격할수 있져

법이란게있을필요도없고 굴레란게있을이유도없는데..

LA폭동이 흑인 인권을 상당히 신장시켰다는 아이러니. 노동폭력시위가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아이러니.

폭력이 나쁜 것이 아니라, 폭력을 저지르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