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브금]당신에게 천원은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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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대하고, 초등학교때부터 필요없던 문제집이나 자습서들 정리를 하니 5호 박스 2박스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이거 그냥 밖에 내놓지 말고 고물상에 제가 다녀와서 팔게요~ 라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그러면 폐지 줍는 사람들 어찌 사냐고.. 빌라 앞 폐지 수거함에 가져다 놓으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땐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이 사람들 보면 이해가 갑니다. 누군가가 제가 가져다 놓은 폐지 박스를 보고 하루치 일을 다 구해서 기뻐했을테니...
이런 감동은 레파토리가 똑같아도 매번 보게 되고.. 매번 울컥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 이런거 무지좋음

아이 이름이 몽긔네요

작년 제대하고, 초등학교때부터 필요없던 문제집이나 자습서들 정리를 하니 5호 박스 2박스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이거 그냥 밖에 내놓지 말고 고물상에 제가 다녀와서 팔게요~ 라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그러면 폐지 줍는 사람들 어찌 사냐고.. 빌라 앞 폐지 수거함에 가져다 놓으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땐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이 사람들 보면 이해가 갑니다. 누군가가 제가 가져다 놓은 폐지 박스를 보고 하루치 일을 다 구해서 기뻐했을테니...
이런 감동은 레파토리가 똑같아도 매번 보게 되고.. 매번 울컥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회사에서보는데 진짜..착잡하네요..울수도없고...........흐..

눈물이 멈추질 않아....

저기 이시기라면...(중간에 2008년이면 저때 저근처에 살았습니다.)
저런분이 계셧는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발산역 바로앞인 3단지에 살았습니다.(지금은 딴데지만...)
이걸 보는순간 이웃의 무관심이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흠..

아.. 아들이 너무 착하네요.. 아빠도 그렇고.. 주위사람들도 좋으시고 넘 짠하네요..

아나 원래 이런거 보고 잘 안 우는데 진짜 이거만큼은 눈물이 안 멈춘다.

평생저가족분들이 행복하셧으면좋겟네요 모두행복하면좋겟지만 저분은너무좋으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