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백과사전5

마대
사는 지역을 나눌 수 있는 질문. '마대 가져와라' 에
밀대를 가져오면 경상도. 포대를 가져오면 다른 사람 아예 못알아들으면 이등병이거나 서울,경기사람

마법
어느정도의 지력, 매력, 무력, 짬등이 올라왔을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
아래 참고.

말년
1.병장앞에 붙는 단어로 '갈사람'과 함께 쓰인다. 보통 전역 한두달전부터 붙게 된다.
  영웅들이 그렇듯이 병장의 말년도 쓸쓸하고 심심하고 안타깝고 외롭고 뒷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2.병장같이 돌아다니는 사람에게 붙는 단어로 칭찬은 아니지.

맛스타
1. 군인의 대표부식, 시중의 음료에 비해 약간 신맛이 세다.
혹자는 정력감퇴제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증명되진 않았다.
덤)왜 맛스타일까?
    1.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군인공제회에서 만드는 식품들엔 맛스타라는 이름이 다 붙어있다.
       그래서 맛스타에서 만든 사과음료. 오랜지음료. 라는 식으로 표기를 하였다.
    2. 초기 맛스타 디자인은 앞뒤로 상표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맛스타의 영문에는  master라고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의 한글표기는 마스터이다.
       그런데 마스터라고 적힌 한글표기 아래에 리본이 ㅅ 자로 이어져있다.
       그래서 마스터를 맛스타맛스타하다가 맛스타로 굳어진 것이다

2. 군인공제회에서 만든 거의모든 음식류에 붙는 이름
맛스타참기름,맛스타고추장등 필수조미료는 거의다 군인공제회에서 보급한다
우리는 매일같이 맛스타를 먹고 사는 것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회의나 모임에서 계급이 제일 높은 사람집단의 의견을 제외한 나머지 의견

매운떡볶이
이건. 뭐. '잘못 만들어진 떡볶이 아냐?'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김밥보다 더 오래되었다. 당근에 떡볶이 양념을 바른듯이 색이 짙고 군청색도 짙다. 나도 군생활할때 연대급인원을 다 봤는데 딱 한번밖에 못봤다.
참고)떡볶이,김밥,연탄재.

메멘토
기억력을 매꾸기 위해 몸에 문신처럼 글을 적는 행위 이등병에게서 많이 보여진다.

모기장
모기들이 철조망통과를 연습하기 위해 만들어져 있는 곳

미싱
바닥이나 침상에 비누나 치약물을 뿌려 빡빡 문지르고 물로 행구는 간단한 행위지만 그 준비과정이 엄청나기때문에 그냥 자연스럽
게 대청소로 이어진다. 거'품은 복도현관이나 화장실쪽으로 유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복도청소도 된다.

민들레
밟아도 뿌리뻗는 강한 번식력과 시들어도 다시피는 생명력으로 제초작업때 끈질기게 나타나는 녀석
핵을 맞아도 살아남는게 민들레라는 말이 떠오른다.

밀리터리 룩
군대에서 지급받은 물건은 아니지만 군인들이 쓰고 있고, 민간인들이나 다른군인들이 보았을때 군대에서 지급받은것처럼 보이는 물건들.주로 군장점이나 시장, 인터넷쇼핑등으로 구할 수 있다.

예)특전사가방, 황사방지마스크, 얼룩무늬 목토시, 문서수납용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