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징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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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1 22:07:37 KST | 조회 | 3,869 |
제목 |
[유머]소말리아 해적 능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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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지러운 덕에 주변 해적들의 본거지가 되어 해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한국 어부들도 납치되었다가 오랜 협상 끝에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이 인근 해역의 항로를 그래서 위대한 항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 가면 실사판 원피스를 볼 수 있다.
설명이 이렇다고 밀짚모자 해적단같은 걸 기대하면 곤란. 그런거 없다
해적들이 갈수록 통이 커져서 2008년 9월 27일 합법적으로 케냐로 수출되던 러시아 T-72 전차 30대를 실은
우크라이나 선박을 납치하기도 했다 미쳤구나. 거기다가 몸값까지 부르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러시아에서는 키로프급(2만 8천톤 혼자서 미 항모전단 하나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괴물 미사일 순양함!!!)을 파견, 소말리아 해적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며 이동했지만, 심약한(?) 우크라이나가 몸값을 지불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풀어준 러시아 해군에게 언론에서 인권침해 뭐라고 했는데 러시아 해군 장교 왈
"꼭 항구에 풀어주란 법은 없었다"
참고로 러시아 해군이 심심하면 하는게 소말리아 해적 사냥이다. 2008년 우달로이급 구축함이 해적 잡는걸 보면... 이건 뭐 웃으면서 AK 난사하는 해군 아저씨를 볼 수 있다.
개념 상실한 소말리아 해적이 또 유조선을 털은 적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소속 유조선으로 당시 집권했던 러시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이었다.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렇다.
소말리아 해적이 우크라이나 유조선 납치.
200여명의 승선원들 중 러시아인 2명 있었다(!!!)
푸틴이 대양함대 파견(?!!)
소말리아 해적 뉴스 보고 망연자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마찬가지(??!!!!!!!!)
소말리아 해적이 접근하면 다 죽이겠다고 협박함
러시아 대양함대 묵묵부답인 체로 멈추지 않고 접근 중
소말리아 해적이 러시아 선원은 풀어주겠다고 함.
러시아 대양함대 묵묵부답.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소말리아 해적이 니들 오면 우리 다 자폭하겠다고 발광함
러시아 대양함대 소속 헬기부대가 유조선 근처까지 날아옴.
소말리아 해적이 사격을 시작함.
헬기부대에서 기관포 난사. "우린 인질 그딴거 상관 없다"
졸라 어이없게도 소말리아 해적 전멸. 인질들 무사 구출....(기적인데?)
푸틴 왈 "테러와의 협상은 없다"
또 러시아는 심심할 때마다 장난질을 하고 있다(근데 이게 소말리아 입장에서 보면 피말리는 상황)
민간상선에 군인들을 실은 다음 강력한 무장(대전차 저격포나 50구경 기관포등등)을 시켜 겉에서는 보이지 않게 한 다음 소말리아 해적이 자주 출몰하는 곳을 나돌아다니다가 해적들이 총 들고 다가오면 무장군인들이 총을 난사한다.(민간인처럼 보이기 위해 진짜 민간인을 태우고 다닌다고도 한다..)
원글... 페이트 칼의노래 | 나후 http://blog.naver.com/ablh534981/9010332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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