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히드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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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3 14:30:04 KST | 조회 | 2,057 |
제목 |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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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일어났던 무서운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이상함을 느낄 새도 없이 벌어진 일이었죠...
정신을 차려보니 모든게 바뀌어있었습니다...
그러면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야기는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느때처럼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이었죠....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그런 평범한 귀가길에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첫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길 한가운데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버려져 있었죠....
주변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데 말입니다...
저는 그것을 아무 위화감 없이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또 그곳을 지나칠 때였습니다...
가로등 밑에 무언가 시커먼 것이 있길래 슬쩍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은 끔찍하게도, 죽은지 꽤 된듯한 고양이의 시체였습니다...
또한, 어제의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고양이의 옆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저는 다시 그곳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저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느긋하게 차를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보이차를 좋아합니다....
보이차의 특징은 오래되면 될수록 떯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점인데요..
그래서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갑니다...
오래 될수록 값이 비싸지는거죠...
저는 일반 원두커피 내리듯이 티 스푼으로 2~3스푼을 넣거나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넣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보이차를 씻어주지요.
바로 보이차 표면의 불필요한 불순물 등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보이차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서 저처럼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몸에 좋은 보이차를 마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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