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징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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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6 22:14:37 KST | 조회 | 2,853 |
제목 |
[유머/브금]원숭이를 원숭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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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인종차별 등에 관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고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해 원숭이 흉내를 내는 등의 행위도 거기에 포함된다.
기성용은 그걸 달린거야. 당연히 오늘 논란이 되고있지.
근데 트위터를 보고 이해했다.
일본 응원단 미친새끼들이 욱일승천기 흔들고 지랄병했다며?
빅뱅과 소녀시대가 패션아이템으로 두르고 나오기도 했던 욱일승천기가 뭘까
다들알지? 일본국기에 햇빛 그려놓은거.
각종 악랄한 지랄병을 하다가 결국 2차대전까지 일으킨 일본제국의 상징이야.
응원단이 축구경기장에서, 그것도 과거에 침략해서 약탈했던 국가와의 경기에서 저걸 흔든다는건
어떤의미인줄 아냐?
- 존나 원수같은 집안끼리 이제 화해좀 해볼까? 하며 밥먹으러 만난 자리에서 한쪽집이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가 니네집 할아버지 칼로찔러 죽이고 할머니 강간했었잖아. 그때 사진이
남아있더라고~ 하면서 죽은 할아버지 옆에서 할머니 강간하고 있는 사진을 티셔츠에 프린트해서
단체로 입고나온거야
이게 인간이냐? 원숭이지.
사실 원숭이도 이런짓은 안하지. 원숭이만도 못한짓이지.
독일애들이 하이켄크로이츠(나치 깃발) 들고 어디 돌아다니는꼴 본적있냐?
바로 이 깃발과 문양.
유럽애들은 누구 할것없이 그 문양자체를 보기만해도 엄청 모욕당한 기분을 느낀다.
그 중에 가장 심하게 모욕감을 느끼는게 독일애들이야.
전에 한국에 나치 코스프레 술집 사건 전에 얘기했지?
왠 미친 덕후가 술집열었는데 종업원은 나치 SS군복 입히고 내부 인테리어로 나치문양을
떡칠해놨었지.
의외로 이스라엘 대사관은 별 소리 안했는데 독일 대사관에서 공식적으로 항의해서
정부가 술집 없애버렸었다.
근데 일본놈들은 아예 온몸에 휘감고 돌아다니드만.
일본과 독일의 차이가 뭔지알지?
한쪽은 진실을 인정하고 역사를 교육하고 잘못된걸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쪽은 조까몰라 병신아 쏘왓? 이고.
역사를 기록하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 발전해나가는게 인간의 기본 중 하나라는건 알겠지
그게 안되니까 원숭이라고 까는거지. (사실 원숭이처럼 생기기도 했어 솔직히)
원숭이보고 원숭이라고 하는데 왜 안된다고 하시나요 아버지.
덧. 그런데 요즘 역사, 도덕 등에 대한 태도와 정책을 보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가는듯하다.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이 인간이 되는걸 원하지 않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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