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역사를 배우고 싶은 사람만 배우는 나라가 있다면서요?

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자기네 나라 역사를 입시용도에만 쓰는것도 문제고
그것마저도 필수가 아닌 선택적으로만 사용하게 하는것도 문제고
입시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는 인성과목을 빼버리는것도 대단하고
욱일승천기에 농락당하고 있는 판국에 페어플레이 정신을 언급하며
기성용선수의 세레모니가 잘못되었다고 질타하는 소위 일본덕후들에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독일에서 나치군복 입고 하켄크로이츠기 들고 하루만 활보해주세요

덤비더라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고 덤벼야지

이딴 모습 보여줄려고 독립투사들이 목숨바쳐서 독립시킨게 아니지않은가?
지하에 계신 신채호,안창호,김구 등 독립투사님들이 통곡하시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

 

꺼이 꺼이 나 2학년때도 국사 배우고 싶은데 이과라서 안되서 슬픈데

서울대만 고르게 했어도 이꼴은 안났죠

수능커트 47~48점 1등급 몇년째 유지중인 유일한 과목

누가 고르는 자살행위를 할까요

곧 정치 토론 시작

저도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국사를 좋아해서 공부를 했지만, 막상 수능 선택과목으로 고르려니 힘들더군요.-_-;;;
이러다 언젠간 독도도 일본에 그냥 넘겨줄 기세.

가르쳐도 좀 제대로 가르쳐야지 쪽바리들이 바꿔놓은 역사말고

슈ㅣ박... 이놈의 나라는 어디로가는건지...

아이고 x팔려라...

사실 이나라 역사가 개차반이긴 하잖아요?

조선시대까지는 일본이란 공공의 적이 있어서 조선시대 역사를 배우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순신 욕하는 사람봤습니까? 없습니다. 당당하게 배울수있는 역사였죠! 하지만 김구,이승만

시절부터 나라가 사분지 오열되어서 다들 지들말이 맞다고 떠듭니다. 누구는 박정희가 나라를

키워놨으니 애국자네! 누구는 전두환이 민간인을 학살해서 학살자네! 누구는 전두환이 나라를

지킨 애국자네! 같은 국가내에서도 서로간의 인물 평가가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서로 인정하려

들지도 않구요... 매일 좌편향 교과서니, 우편향 교과서니 정권이 바뀔때마다 교과서가 바뀌는

꼬라지가 참 한심한 국가입니다.

이게 다 친일파들이 세력을 잡기 시작하면서다..

Tides.Of.Blood//서울대 국사 필수과목일텐데여;

연고대가 아니지요 설대만필수
그나마 근현대사는 좀 많이해서 그나마낫긴한데....

루디//서울대만 국사를 필수로 하기에 국사 과목은 사탐에서 점수 인플레가 쩔죠

아무리 잘해봤자 아무리 시험이 어렵든 쉽든 등급컷은 47 48 50 셋 중 하나입니다

그런 과목 골라서 실수 하나만 하면 바로 사탐 한과목 쫑나는건데, 왜고르나요?

이게 입시 현실이지

역사과목 좋아라하는 저도 근현대사 세계사 골라서 털었지만
국사는 골르지않았죠... 심히 방대한 분량....

사회도덕 저 기사 낚시입니다. 제목만 보면 아예 사회도덕 과목군 자체가 없어지는 걸로 생각할 소지가 다분한데 그냥 공통사회 공통도덕만 없어지는 겁니다. 그 다음에 아예 문이과 제도 자체를 없애고 모든 과목을 선택으로 돌리면서 지금 문과생들이 배우는 사탐 과목을 아무나 들을 수 있게 하는 거지요.

저도 역사 좋아합니다만 국사 고르기에는 앞날이 캄캄했죠. (대신 근현대사 ㄱㄱ)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에 끼는건데...
수능에서 고르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 세상에 자기 뿌리도 모른다면 그것만큼 개망신이 어디있습니까?

아관파천// 누가 맞고 틀림을 따지기위해 싸움을 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음 보다 낫지 지 않을 까요 ? 국사를 선택으로 하려고 하는 생각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 나서 한글,역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국사 사회 도덕 배운다고 해서 다 애국자되나...그건 절대 아니잖아...

저게 수능만 안보는 거지 (솔직히 국사 너무쪠쪠하고 외울것만 잔뜩)
학교 내신 이수과정에는 국사 다 배움

az망가// 사회도덕 다 배운다고 애국자, 선한사람이 되진 않겠죠.
하지만 사회도덕 안 배운 사람들이 매국노, 악한사람이 될 확률은 높아지겠죠?
뭐가 선하고 나쁜지를 배우질 못했으니까요. 이해가 되시나요?

그리고 기성용 세레머니는 잘못된거 맞음

ㅡㅡ 조금 잘못된 정보가 기재되어 있네요
2014년 입시부터 시행되는 교육7차과정(8차였나요?)에서는 사회와 도덕이 폐지 되는 것이 아니라 여태까지 있어왔던 과목들을 굵직굵직하게 묶어서 재편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회와 도덕은 사회 문화랑 생활과 윤리 같은 과목이랑 겹치는 것도 많고, 내용도 사실상 같은 가지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버리자는 거지요.(이게 잘하는 짓이라는 게 아닙니다.)
교과부에서 학생들 공부량을 줄이겠다고 내세운 건데 사실 학생들의 선택폭만 좁아질뿐 공부량이 줄지는 않죠.
그리고 국사는 교육 이수 과정에는 다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수능과목으로 선택하는 것과 수업을 듣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요.

정확한 정보를 드리자면 앞으로 시행될 교육 과정에서는
여러분들이 배운 전근대사 내용은 앞으로 약 3분의 1로 줄어서 나올 것이고, 이것은 동아시아사에 포함이 되어서 중국, 일본 등의 국가와 함께 연계해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르칠 것입니다. 그리고 근현대사의 경우가 지금 국사라고 불리우는 과목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겠지요.

지금 제가 걱정되는 것은 '국사'과목이 '한국사'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자국민이 자기나라 역사 배우는데 '국사'로 표기하지 않고 제3자가 보는 것 마냥 표시하는 국가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뭐 친일파가 국가를 잡기 시작해서부터다 라고 하시는 댓글이 있는데
지금 이것은 그냥 교과부의 잘못입니다(저 댓글이 현 정부 등 보수파 세력에 대해서 비난하는 듯한 댓글로 '일단' 해석하겠습니다. 그게 아니시라면 어쩔 수 없는데 맞다면 비판 받아 마땅하죠)
정확하게 비난해야될 것은 여지껏 있어왔던 정부들이랑 그 밑에 있는 교과부가 정치적으로 쇼한다고 학생들 미래 걸고 정치 장난질 해대는 짓이겠지요
이거는 현 정부건 이전 정부건 국한 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지금 정부 잘못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전 정권들은 그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네요.

자기 나라 역사배운거에 1초라도 줄어들면 거기에 민감해야하는게 현실인데

어떻게든 자기 나라 역사 배우는거에 소홀해진것만큼은 확실한 일인진데

역사를 억지로 배우든 자발적으로 배우든 배우는건 마찬가집니다.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는 있을지언정말이죠

수능의 도구가 되었던 어찌되었던 교육을 받는 사람은 무조건 역사를

알게 해야되는게 교육의 바른 길이 아닌가요

/Tides.Of.Blood.

근데 최근 3년간 등급컷은...

47/44/45였습니다;

이게 다 지들 밥그릇밖에 관심없는 위정자들 잘못입니다.

계네들에게 애국심은 고사하고 이 나라 국민으로서의 자각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아관파천 // 역사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문제는 왜곡.

AcidBlackCherry//현 정권이 한 짓이 아니라고 어떻게든 실드 치시려나본데,
일본 자위대 창설기념행사에 참석해서 퇴역자위대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친일파 재산환수법에 거.품물고 전원 반대표 던진 집단이 어떻게 친일파가 아니죠?
광복 50주년을 '건국50주년'이라고 부르고, 독립열사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집단을?
그리고, 교과부가 한 짓이라고 하셨는데. 교과부는 아무런 누군가의 지시도 없이
마음대로 정책들을 바꾼답니까? 정부는 그걸 모르고 있었구요?
쉴드 치려고 해도 작작.. 앞뒤 맞지도 않는 말 작작 좀. ㅇㅋ?

ㄴ 아무리봐도 쉴드 치려고 한 글은 아닌 것 같은데 조금 과민 반응 하신 듯..
솔직히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가 나라를 많이 말아먹었어도 우리 국민은 정치인들 한쪽 편만 들게 아니라, 냉정하게 중립에 서서 못한 정책과 잘못된 정치인들을 비판할 줄 알아야 하는건데.. 요즘 보면 진보 지지층도 보수 지지층도 다들 맹목적으로 상대를 까기 바쁜 것 같아 조금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