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은 일등 신랑감’
서울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는 지식인들이 해적단에 가담하며, 해적들은 소말리아 여성들에게 일등 신랑감이라고 한다.
또한 2008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소말리아 주민은 해적들은 20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돈을 위해서 해적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과 결혼하며, 큰 집과 자동차, 새로운 총을 구매하고 있다고 한다.
해적들은 몸값으로 평균 2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으며, 각 해적들에게 돌아가는 금액도 선진국의 연봉을 넘는 수준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One Earth Future NGO 재단의 자료를 인용하며 2010년 소말리아 해적들이 받은 인질 몸값은 평균 540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 사회에서 글을 읽을 수 있고, 전자기기를 다룰수 있는 사람들, 즉 지식인들이 해적에 가담하며, BBC의 소말리아 전문가인 모하메드에 따르면 해적단은 세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그들은 바다를 잘 아는 전직 어부, 작전의 힘을 담당하는 전직 민병대,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이라고 한다.
소말리아는 오랜 내전과 정부의 부재로 해적은 소말리아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한다. 한편, 해적은 소말리아 남부 해안에서 시작하여 2007년에 북쪽해안으로 확산되었다.
http://www.koreaherald.com/national/Detail.jsp?newsMLId=20110128000482
해적이 짱먹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