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개념만화.jpg

맛의 달인

작가분이 하도 우익쪽에 시달리셔서 이민가셨다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본에 대해서 뭘알고 있나 싶기도 하고 -ㅁ-a;

올ㅋ

올ㅋ

비즈니스 파트너인데 .. 어쩔수없는 관계죠 ..

언젠가는 회복되어야하는문제

올ㅋ

맛의 달인....

저거 일본에서 애니로도 방영해주는데...?

일주일 전에 본 만화잖아..
맛의달인 1x 권 ㅋ

러시아 극우가 히틀러 좋아하는거나 (...이건 좀 심각한 병신)
일본인이 강제징용 모르고 천황제 좋아하는거나 (보통 병신)
프랑스인이 나폴레옹 존나 떠받드는거나 (살짝 이해되는 병신)
미국인이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걸로 아는거랑 (많이 이해되지만 그래도 병신은 병신)

상태 메롱인건 마찬가지

어느 나라에나 병신들이 있는 것처럼
어느 나라에나 파시즘에 저항하다가 ㅈ된 지식인들이 있기 마련.

실제로 저 작가분처럼 제대로 된 일본인들도 소수나마 있기는 합니다. 물론 아주 극소수라 문제죠. 80% 이상 대부분의 일반 일본인들은 대부분 관심이 없거나,'그랬어? 몰랐는데?' '교과서에 없었어.' '한국인, 중국인들 왜 일본 싫어하는 거야 이해가 안 돼.' '열등감 아니야? ' 이런식의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왜 다른 아시아인들이 일본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해합니다 -_-;;


또 과거에 대해 사과하자는 일본인이 소수인 것처럼 우익단체의 일본인도 소수이기는 한데,
우익단체와 사과하자는 일본인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죠.

사과하자는 일본인들은 대부분은 힘이 없는 중산층입니다. 일부 상류층도 있기는 하지만, 우익단체의 대부분 사람들이 굉장한 자본가나, 정치, 법쪽에 종사하고 있는 상류층이라서 힘을 못쓰고 있죠. 게다가 난징대학살이라던가, 위안부, 강제징용등의 내용은 사실상 대부분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 조차도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더 강하구요.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인식의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한국, 중국은 맹목적으로 일본을 싫어하는 민족임' 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히기 시작했고, 이제는 한, 중, 일 서로 욕하기 바쁩니다..;;


이러한 사례들 때문에 일본이 독일에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나치 만행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런짓 하지 않았어.' 혹은 '우린 그렇게나 많이 죽이지 않았어.' 라는 인식을 만드는데 부추기게 되었죠.. 사실 1명을 죽이나 100명을 죽이나 살인은 살인인데 말입니다.. 게다가 여러 학살, 강제징용, 생체실험 등으로 희생된 숫자가 결코 적지 않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일본 욕하는 사람들도 나쁘지만, 사실 일본이 조금만 손을 내밀었어도 굉장히 지금과는 분위기가 달랐을 겁니다.


한, 일 관계회복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사실상 우익단체..
우익단체만 없었어도 사실 한, 일 관계 회복은 훨씬 전에 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