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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프징징
작성일 2011-03-02 13:17:22 KST 조회 2,364
제목
[역사/브금]조선의 여인들은 정말 가슴을 드러내고 살았던걸까?

조선의 여인들은 정말 가슴을 드러내고 살았던걸까?

[2부에서 계속]

 


[출처]쌍화차 코코아

글쓴이:티벳고양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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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노스우드34 (2011-03-02 14:1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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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벌 로웰,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예담, 2001) (259쪽)
여성의복으로는 매우 짧은 저고리에 풍성한 속곳과 속치마가 있다. 속치마는 서구 여성의 것과 비슷한 형태에 기다란 치마끈이 달려 있다. 이 끈은 인간의 신체 구조를 무시한 채, 치마를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려 묶게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고리와 치마 말기 사이에는 종종 2내지 3인치 가량의 틈이 벌어져 유방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 가지 반드시 덧붙일 말은 이런 뜻하지 않은 일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 머리에 인 최하층 계층에서나 볼 수 있는 우연일 뿐이다.

까를로 로제티, <꼬레아 꼬레아니> (숲과나무, 1996) (112~113쪽)
세상의 어느 나라에도 한국에서처럼 엄격하게 여인들의 생활을 격리시키는 곳은 없다. 양반층의 여인이건 중류층의 여인이건 간에 집에서 나가는 일이 결코 없으며 할 수 없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완전히 차단된 가마를 이용해야 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여인들은 모두 사회적으로 최하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 또한 대체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한편 가슴을 드러내놓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인들은 모두 예외 없이 최하층 계급인 칠반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지금은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거리에서 이들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뽀달2치킨 (2011-03-02 13:25: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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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 기생이 음유시인에 노래도잘하고 춤도 잘추는 여인들인데 일제에 의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되버렸....
이게다 이완용새끼때문, 이완용 개새끼해봐
TheForce (2011-03-02 13:2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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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개새끼!!!

대한독립 만세!!!!!
Luv_Soju (2011-03-02 13:31: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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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뭘 강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7세기 후반에부터 조선에는 짧은윗저고리가 유행했었지요. 그냥 지금 시스루룩이 유행하는것처럼요
아이콘 ThisisZero (2011-03-02 13:3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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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얼른 2부를...
SimplePlan (2011-03-02 14:0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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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말고도 ㄱ ㅐ ㅅ ㅐ ㄲ ㅣ 들이 많습니다..
아이콘 노스우드34 (2011-03-02 14:1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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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벌 로웰,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예담, 2001) (259쪽)
여성의복으로는 매우 짧은 저고리에 풍성한 속곳과 속치마가 있다. 속치마는 서구 여성의 것과 비슷한 형태에 기다란 치마끈이 달려 있다. 이 끈은 인간의 신체 구조를 무시한 채, 치마를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려 묶게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고리와 치마 말기 사이에는 종종 2내지 3인치 가량의 틈이 벌어져 유방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 가지 반드시 덧붙일 말은 이런 뜻하지 않은 일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 머리에 인 최하층 계층에서나 볼 수 있는 우연일 뿐이다.

까를로 로제티, <꼬레아 꼬레아니> (숲과나무, 1996) (112~113쪽)
세상의 어느 나라에도 한국에서처럼 엄격하게 여인들의 생활을 격리시키는 곳은 없다. 양반층의 여인이건 중류층의 여인이건 간에 집에서 나가는 일이 결코 없으며 할 수 없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완전히 차단된 가마를 이용해야 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여인들은 모두 사회적으로 최하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 또한 대체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한편 가슴을 드러내놓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인들은 모두 예외 없이 최하층 계급인 칠반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지금은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거리에서 이들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아이콘 노스우드34 (2011-03-02 14:1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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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한게 아닙니다. 일본이 식민지배를 정당화 하기위해 젖 저고리를 보편화된 미개한 조선인 이라는 인식을 외국에 심어주기 위한 방편중에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아이콘 노스우드34 (2011-03-02 14:1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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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현실은 국사는 선택 과목일뿐..
타츠미 (2011-03-02 14:18: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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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엽서 세트라니!! 일본에서 팔리는 소녀시대 엽서세트가 생각나네요.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가 일제강점기임에도 수도없이 많은 현재의 양산형 아이돌들 뺨싸다구를 날릴정도의 미모를 가진 분들도 더러 보이는군요.

생각해보면 일본의 오덕문화는 저때부터 있었고, 저분들은 최초의 한류 아이돌이 아닐까...
Luv_Soju (2011-03-02 15:04: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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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우드34 / 노동자 계층의 여성에게 유행한건 맞는데 참 ㅡㅡ 그걸 일본이 이용한거고
Luv_Soju (2011-03-02 15:0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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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민속박물관에 가시면, 거기서 풍속화 & 윗저고리의 길이가 변화는 과정단계를 설명하는 옷이 있습니다. 양반계층은 체통을 지킨다고 젖가슴을 직접적으로 대놓고 드러내는 일은 없었지만, 조선 초중후기를 거치면서 양반의 저고리의 길이가 짧아진 모습을 볼수있구요

물론 그점을 일본이 식민지배에 이용한거죠.
방랑의_진유온 (2011-03-02 15:32: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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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원숭이새끼들…….
아이콘 북여우 (2011-03-02 22:42: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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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그냥 분할뿐이다
아이콘 ZTZEROS (2011-03-03 01:20: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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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근대화 초기에는 창녀로 외화벌이를 했죠
국력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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