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생의고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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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8 13:11:11 KST | 조회 | 2,073 |
제목 |
열도 뒷통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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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 대해 잘 안다" 고 자부하던 일본 총리 간 나오토가 사실은 기초 과학 용어이자 원자력 용어인 "임계"의 뜻을 모르고 있었다는 기사가 나와 논란이 입니다.
아래는 2채널 뉴스게시판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07:43:43.03 0
원자력에 대해서 잘 안다던 간 나오토 총리(首相)(64)가 관련자에게 "임계가 뭐지?" 라고 물었다는 게 밝혀졌다. "임계"는 원자력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말이기에 이번 발언은 질리는 정도가 아닌 불안감을 키우는 에피소드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원자력 발전 대책이나 지진 재건을 맡겨도 좋은 걸까?
확연하게 무지를 드러낸 이 비화를 알린 건 26일자 니혼게이자이. 이에 따르면 간 총리는 "관공서나 도쿄 전력과는 다른 시각의 의견을 듣고싶다" 며 데려온 관련자에게 "임계가 뭐지"" 라고 물었다고.
원자력 발전에서 말하는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계속 일어나는 상태" 를 말한다. 오사카에 산다는 대학 강사는 이렇게 말한다.
" '임계' 라는 말을 처음 배우는 건 고등학교 물리 시간인데, '반사 한계점' 을 '임계점' 이라 합니다. 대학에서 원자력을 배우면 이 단어가 바로 나오는데, 1999년 토카이 촌 임계 사고 때 널리 퍼진 말이기도 합니다. 간 총리는, 책에서도, 사건에서도 전혀 배운 게 없는 걸까요?"
간 총리는 도쿄공업대학 출신이다. 16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 사고 보고를 받은 간 총리는 관저에서 "는 원자력에 대해서 잘 안다" 고 자부했었다. 그리고선 원자력에 대해 해박한 학자 세 명을 내각에 참여시켰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본 중의 기본도 몰랐다는 게 드러난 것이다. 간 총리는 재무장관 시절에도 경제학 기초 용어인 승수효과와 소비성향을 혼동해 지식 부족을 드러냈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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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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