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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헐맹독충
작성일 2011-03-31 02:34:47 KST 조회 3,650
제목
[쁘금/불편한진실] 포경수술의 진실이랄까.txt
 
 

의사들의 무지=우리들의 무지=현재 포경수술 현황
 
 
  어떻게 남한은 세계 유례없는 포경수술 양상을 띄게 되었으며,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누구의 책임일까요? 간단히 말해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포경수술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들도 무지의 희생자들입니다. 이러한 무지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요?
 
  말할 필요 없이 배운 사람들, 사회 지도층, 그 중에서도 의사들입니다.
의사들의 무지는 우리 국민 모두의 무지와 다를 바 없으며 그렇다고 크게 그들의 잘못도 아닙니다.
우리 국민이 국제화 시대에 일본, 캐나다, 호주, 유럽의 포경수술 역사와 현실을 전혀 몰랐다면 이것은 의사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한국의 포경수술은 단순한 무지와 실수에서 비롯되었다. 그럼 어떤 무지와 실수였을까요?
 
바로 미국만 보고 선진국은, 특히 백인 남성들은 모두 포경수술을 하는 것으로 오해/착각한 것입니다.
이러한 단순한, 그렇지만 이해할만한 실수가 현재의 엄청난 상황을 가져온 것이죠.
자 그럼, 위의 결론들이 어떻게 도출되었나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다음과 같은 질문을 267명의 의사에게 던졌습니다:
 
 
 
(1) 스웨덴과 덴마크의 포경수술 비율은 얼마일까요?
 
 
여러분에게 (1)번 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앞장에서 이미 아시겠지만
스웨덴과 덴마크의 포경수술 비율은 약 1에서 2% 정도입니다.
이것도 그 나라에 사는 상당수의 이슬람교도들이 포함된 숫자입니다.
 
그렇지만 이 질문을 받는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볼 때 의료 선진국이며 복지국가인
스웨덴과 덴마크는 당연히 포경수술을 많이 하지 않겠습니까?
이러다 보니 사지선다형인데도 답을 맞춘 의사는 전체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들 북유럽 선진국들의 포경수술 비율이 50%~90%가
넘는다고 대답한 의사들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이 질문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일반인들과 마찬가지고, 선진국, 특히 백인남성들은
모두 포경수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한국, 일본, 북한, 중국 중에서 포경수술 비율이 50%를 넘는 나라는?
 
이 질문에 대하여서도 놀랍게도 의사들은 대부분 한국, 일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못사는 북한 중국은 포경수술을 할 리가 없고,
상대적으로 잘사는 한국, 일본은 포경수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정답은 우리나라만 포경수술을 한다는 것이지요.
(1) 번과 (2)번의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선진국은 포경수술을 하고
후진국은 안하나보다 정도의 매우 유치한 수준의 오해가 드러납니다.
이러한 오해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어렴풋이나마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선진국으로 가려는 노력, ‘잘살아보세’의 구호들이 묘하게도 포경수술과 연결지어질 수 있게 됩니다.
즉,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의 비정상적 포경수술 증가는 산업화, 잘살아보세와 무관할 수 없으며,
슬프게도 이게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미 앞장에서 포경의 정의와 언제 포경수술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포경의 정의를 잘 모르면 당연히 포경수술이 필요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포경의 정의에 대한 의사들의 인지도를 조사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3) 포경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미 포경의 정의가 포피와 귀두가 분리가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앞장에서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포경을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평소에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말입니다.
 
이걸 볼 때 포경의 정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또한 포경수술의 열풍을 불러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보고,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죠
 이렇게 잘못된 포경의 정의를 가지고 있으니, 다음의 물음에 제대로 답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죠:
 
 
 
 
 
(4) 성인이 되어서도 포경일 확률은?
 
우리는 이미 만 21세가 되어도 포경인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이런 분들이 전체 인구의 약 1~2%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40%이상이라고 대답한 의사 분들이 80%가 넘었습니다.
1~2%라고 대답한 분은 16%에 불과했어요. 사지선다형인데도 말이지요.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성인이든, 어린아이든 포경수술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잘못 알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왜 단순한 오해가 한국을 세계 제 1위의 역사에 전무후무한
포경수술 대국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의사 선생님들이 포경수술에 대하여 배웠던 것은 한시간도 채 안되며
교과서 반페이지를 차지하는 내용이며 그나마 예전에 미국에서 쓰여진 내용을 여기저기 발췌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한국 비뇨기학회 공식 교과서에도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자진의 희망에는 100명에 한명꼴로 필요한 것을 지적해주기 바라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상황이 성숙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의사 선생님들과
일반인들이 포경수술의 역사, 현황,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하여 알게 되면서 상황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포경이란 무엇인가? 그런게 있나?
 
우리가 1999년 논문에서 밝힌 것처럼 '자연포경'이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있는 매우 독특한 개념이다.
굳이 정의하자면, 자연그대로 두어도 포경수술이 필요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말하면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 즉   100명중 98명의 사람들이
만 20세가 지나면 '자연포경'에 해당하게 된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19세기중반부터 포경수술에 대한 엄청난 양의 거짓말이 만들어졌습니다.
거짓말을 만든 사람도 자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을 정도지요.
이걸 읽고 지금의 우리상황과 비교해 보세요. 포경수술은 다음과 같은 병을 치료한다고 믿어졌습니다:
 

자위행위, 조루, 고관절 결함,  요실금, 게으름, 코후비기, 마비, 정신이상, 방종, 두통, 변형족, 백치, 방광염
간질, 척추만곡, 절름발이, 영양장애, 히스테리, 내사시, 불안, 성급함, 안면경련, 직장탈출증, 소화불량
심장병, 당뇨병, 난청, 시각상실, 상피염, 괴저, 결핵, 성적무능력, 습진, 부어오른발, 과다한침, 인두편도비대
정액루, 설사, 탈장, 피곤, 수종, 수두증, 유정, 과도한성적욕구, 강간, 매독, 문란한성생활, 성병, 설(혀)암
음경지속발기증,자궁경부암, 고통스러운성교, 치구, 음경암, 전립선암, 성적이상, 음경암 귀두염, 요로감염
악몽, 발기시통증, 요로감마염, 신부전
 
속지 마세요!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남성들이 포경수술에 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주로 포경수술이 청결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한국에서 포경수술은 이러한 문화적 신념에 의하여 행해지고 있다."
 
 
 
 
FAQ
 
 
 (Q-0) 14세인대 포피를 손으로 잡아 뒤로 당겨도 젖혀지지 않습니다. 정상인가요?
(A-0) 20세까지 젖혀지지 않는 사람들이 약 1~2%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Q-1) 포피와 귀두를 잇는 힘줄/핏줄 같은게 있는데요 정상인가요?
(A-1) 포피소대(frenulum)라고 하는, 정상 기관입니다. 포경수술의 이유와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그러나 수술하면 완전 제거되기도 합니다.  
 
 
(Q-2) 자연포경이란 무엇인가요?
(A-2) 우리나라에만 있는 잘못된 용어입니다. 아래쪽의 Q7을 보세요. 또는 정상적인 성기발달을 보세요.
  
 
(Q-3) 군대가면 포경수술 강제로 시키나요?
(A-3)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거짓말 믿지 마세요. 게시판을 검색해 보면 아니라는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옵니다.
 
 
(Q-4) 포경수술안한 아이를 씻길 때 포피를 젖히면서 씻겨야 하나요?
(A-4) 포피가 어릴때 귀드를 완전히 덮고 있는 것은 자연스런 것입니다. 젖히면서 씻기면 오히려 염증이 생깁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Q-5) 저는 포피가 너무 긴데요.
(A-5) 포피의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며,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포피의 길이가 길수록 더 남자다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도 그렇습니다.
 
 
(Q1) 포피를 젖히면 흰게 보여요. 뭔가요? 포경수술 해야 하나요?
(A2) 치구(smegma)라고 합니다. 나이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꽤 많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있는 것입니다. 씻으면 되는 것이며 포경수술과는 관계 없습니다. 사춘기 전후해서는 치구가 많아지는데, 포피가 젖혀지기 위한 자연스런 생리현상입니다.
 
 
(Q2) 포경수술을 안하고 섹스할 수 있나요?
(A2)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중국 인구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Q3)  포경수술을 안하면 여자에게 자궁암 등의 병이 생길 수 있다던데요?
(A3)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일본여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다는 것 아십니까?
    (일본 남자들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음)
 
(Q4) 포피와 성교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4) 포피는 실제로 성교를 도와줍니다.
 
 
(Q5) 포경수술과 성병은 관계가 있나요?
(A5) 없습니다. 다시말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일본, 북유럽 사람들이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습니까? 그들도 우리 못지 않게 '문란'합니다.
 
 
(Q6) 아직 포피가 제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6)  우선 20세까지 기다려 보십시요. 그래도, 안되면 수술 고려하기 전에 연고를 바르고 뒤로 잡아당기는 연습을 하세요.
 
 
(Q7)  저는 포피를 손으로 완전히 제칠 수는 있어도 다시돌아옵니다. 내놓고 다닐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 경우 수술을 해야 하나요?
(A7) 포피는 다시 돌아와서 귀두를 덮는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정상적인 성기발달을 이해못하는 분들의 질문입니다.
 
 
(Q8) 친구들이 놀립니다. 그래서 하고 싶습니다.
(A8) 그들은 자신들의 고통에 대한 보상심리로서 그러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무 쓸데 없이 그런 고통을 받았고 부작용도 있는 경우 그것을 인정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니 자신있게 대처하십시요. 현대는 세계화, 다양화의 시대입니다. 신세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사십시요.
 
 
(Q9) 일본은 포경수술을 안한다고 하는데 포르노를 보면 다 했거든요?
(A9) 잘못 아시는 것입니다. 포르노에는 대부분 발기 상태의 성기가 나오기 때문에 구별이 어렵습니다. 발기시에도 뒤쪽에 피부가 약간 겹쳐진 상태로 남아있으면 포경수술을 안했을 가능성이 크고, 피부가 매우 tight하게 보이는 경우는 포경수술을 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참고로 동경대학 Kuwatta-Gonokami교수는 포경수술은 유대인, 또는 (일본의 경우) 극소수의 병적증상이 있는 사람들만 하는 수술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상황에 대하여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Q10) 백인은 필요 없을지 몰라도 우리 나라 사람은 필요하다는 말이 있던데요.
(A10) 사대주의적인,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인류은 한 개의 종(species)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인이나 중국인도 다같이 '열등'해서 필요할 것이 아닙니까?
 
 
 
초등학교 때 포경수술 대대로 시키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필리핀밖에 없습니다.
일부 의사들이 그걸 알까요?
 
 
willingly ignorant: 무지가 자신에게 이익이 될 때 일부러 무지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성기가 유럽인과 다르다는 사람에게: 증거는? 그럼 일본은?
증거없는 말을 만들어내는 것은 가장 저질의 "지식인"(=무식인)이 하는 일입니다.
 
세계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나라는 20%이며 보통 이슬람 교도 국가이다.
이슬람교도가 아니면 필리핀, 미국만이 포경수술을 한다고 알고 있다.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이므로 포경수술을 안하고 있을 것이라고 세계는 생각한다...
 
아직도 겨울방학-포경수술 이런 엉터리 이야기를 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네티즌 여러분, 일본이 포경수술 안한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신문에서 포경수술 운운해서야 되겠습니까?
입술을 자르면 입 냄새가 없어질까요?
 
대한민국 1%..., 고급아파트 소유자가 아니라 포경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죠...
포피는 입술과 비슷할까요, 발톱과 비슷할까요?
우리나라 사람은 포경수술이 필요하고 일본사람은 필요하지 않다면 우리는 일본사람보다 열등한가요?
불행히도 "12살때  수술해라"고 권하는 분들중 일본이 수술 안한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자신이 "식민지사관"을 가진 것도 모르는 것이지요.
 
한국적 비뇨기학?
지구가 아직도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Flat Earth Society (평평한 지구 학회)가 있습니다.
신생아 때가 아니고 초등학교까지 기다렸다가 포경수술을 하라고 권고하는
우리나라 일부 의사들은 어떤 면에서 보면 평평한 지구학회 회원들과 일통합니다.
아니, 한술 더 뜬하고 할 수 있지요. 적어도 평평한 지구 학회 회원들은 1970년대이기는 했지만 "연구"를 통하여,
"지구가 둥근 100가지 이유"라는 책자를 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세계 어떤 연구논문 (한국내에서의 연구 포함)에서도 "신생아가 아닌 초등학교 때 포경수술하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근거없는 "한국적 비뇨기학"에 따른 충고를 할 수 있는 데에는 무지가 그 배경에 깔려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작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미국에서는 신생아 때만 포경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일부
남한 의사들이 줄고 있는 미국의 포경수술 비율을 잘못 해석하면서 이런 충고를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같은 논문에서 우리는 "전문가"들의 대부분이 일본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었습니다.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초등학교 겨울 방학 때 포경수술을 하라"는 권고를 하려면 적어도 "왜 남한아이들의 고추만 특별한가?: 일본과의 비교"라는 식의 논문이라도 하나 발표하고 나서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전문가 아닌 전문가가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던져지는
수준의 "전문가적 권고"를 남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분적인 무지는 자랑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아닙니다. 없애면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가, 둥글다고 주장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라는 이름만으로 무지를 가릴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반미-SOFA개선의 요구-포경수술...
 
적과 식민지: 미국의 적이었던 일본, 독일에서 미국은 포경수술을 시도하였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에서는 먹혔죠. 그럼 우리는?
 
자궁암 관련: 이미 미국 암학회, 소아과학회, 호주 소아과학회 등에 의하여 근거없는 것으로 판단 났으나,
포경수술과 자궁암의 연관설은 아직도 가끔 논문화되어 나옵니다.
포경수술이 뭐에 좋다면 별다른 검증없이 실어주는 학회지가 미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나온 자궁암 설은 필리핀, 브라질 등의 나라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왜 미국,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못했을까요?) 일본 여성들의 평균수명이 세계에서 가장 길고,
자궁암 발생율도 세계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은 그럼 일본 남성보다 더 더러워서 포경수술이 필요할까요?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 남자분이 있다면
절대로 포경수술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가족중에 포경수술을 생각하고 있거나
태어날 동생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해서 막아야 되요
 
엄마나 아빠세대에는 너무 당연한 걸로 여겨왔고, 포경수술은 당연히 해야되는
거라고 세뇌되어 왔기 때문에 아직도 무조건 시켜야한다는 어른들 많아요.
 
의사들도 자기들이 수술하면서도 이게 어떤 사람한테 필요한 수술인지
어떤 용도로 필요한 건지조차 정확히 아는 사람이 10%도 안되요.
 
20살이 넘어서도 포피가 젖혀지지 않는 1~2%의 사람만이
하는것이 포경수술이고, 요즘은 약도 나와서 한두달 약만 바르면
그 1~2%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수술하지 않아도 되요.
 
그리고 포경수술을 하면 잃어버리는 기관이 200가지나 됩니다.
 
↓포경수술 후 잃는 기관 200가지
 
 
또, 남자분들은 아시겠지만 포경수술 한 그것(?)과 안한 것의
차이는 귀두부분의 각질화 여부죠.
 
(태어나면서 하신 분 제외) 어렸을 때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샤워기 물만 닿아도 찌릿찌릿하고 손도 못댈 정도로 예민하던 부위가
 
포경수술을 하면서 외부로 드러나게 되니까 각질화 되고,
만져도 아무 느낌도 없게 되죠. 물론 포경수술을 안한 사람도 자극에 대해서 완화되긴 하지만
 
포경수술을 한 사람처럼 완전히 둔해지진 않죠. 이것 때문에 포경수술을 한 사람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변태적인 행위를 할 확률이 높다고..
(그 부분이 둔해져서 왠만한 자극으로는 쉽게 쾌감을 느끼지 못해서)
 
 
 
포경수술에 대해 잘 모르고 수술을 해서, 아니면 태어날때 부모님이 시켜서 한
포경수술 때문에 다시 복원수술들을 하고 있는 마당에 포경수술은 말도안되는 수술입니다
 
 
 
 
 
 
 
추가(+)
 
포경수술을 하면 대표적으로 성감대인 능선대가 잘려나가구요
포피의 감각기관인 마이너스소체, 육양근막 그리고
복측신경(절단시 성기 위쪽의 2/3이상의 감각을 잃게되는 기관)을 잃게 됩니다.
면역계통, 림프관, 립센터,링겔한스선,포피소대 등 면역계통이나
기타 기능을 갖고있는 기관들도 함께 잘려나가고 이는 포피복원술로도 복원될 수 없는 기관이 많습니다.
 
 
 
 
 
추가2(+)
 
청결 부분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치구 속된말로 ㅈ밥 이라고 부르는
물질은 흔히 생각하게 되는 오줌때가 아니구요. 귀두 아랫부분에 아주 작게 오돌토돌한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며, 인체에는 전혀 해롭지 않은 물질로 알려져 있구요
원래는 연약한 조직인 귀두를 보호하는 물질이지만 냄새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씻어내죠.
어릴땐 대부분 포피를 귀두 뒤로 완전히 젖히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귀두 주위에 치구가 쌓이게 되지만
보통 중학교 정도를 전후해서 대부분 자연적으로 젖힐 수 있게 되구요, 그렇게 되면
샤워를 할때마다 씻겨내려가게 되니 몸을 씻는 사람이라면 신경써야줘야 할 만큼 치구가 끼게 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치구가 끼지 않는 이유를 아시겠죠? 특별한 게 아닙니다.
단지 귀두가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치구가 쌓이지 않고 바로바로 씻겨 내려가서 
보이지 않는거지 분비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뒤로 젖힐수 있는 상태만 되면
언제든지 씻을때마다 사라지게 되니 쌓일 염려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포경여부와는 상관없이
그 부위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매일 씻어야 하는건 수술을 했건 안했건 똑같으므로
쓸데없이 살을 잘라내면서까지 포경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저또한 어릴 때 빼고는 치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출처] 아갈갤러리 - http://agal.co.kr/main/bbs/board.php?bo_table=scare&wr_id=2623

 

 

 

 

 

신경쓰지마세요~ 이미 어쩔 수 없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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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나는_홀리쉿이다 (2011-03-31 02:5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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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역시 포경수술을 안 한 사람입니다만, 예전에 어머니가 겨울방학만 되면 포경수술 하자고 했는데, 그 때 고집부리고 안 하길 천만다행이었다고 요즘 생각합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우리나라 성교육이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자꾸 감추거나 우회하려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제대로 된 성정보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고래잡이 당해서 고래가 산송장이 되는 사람들이 줄어들 테니까요
아이콘 돌아가시겠네 (2011-03-31 02:45: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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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구나 ㄷㄷ
아이콘 Sappheiros (2011-03-31 02:45: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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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안했지만 예전에 포경수술과 에이즈예방 어쩌구라는 찌라시 논문이 나왔지만 그 논문 조차 연구대상지가 교육수준, 위생수준 최악인 아프리카인걸로 봐선 신빙성 제로 ㅋㅋㅋㅋㅋㅋ
아이콘 나는_홀리쉿이다 (2011-03-31 02:56: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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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버렸다.
그리고 추천!
아이콘 나는_홀리쉿이다 (2011-03-31 02:5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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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역시 포경수술을 안 한 사람입니다만, 예전에 어머니가 겨울방학만 되면 포경수술 하자고 했는데, 그 때 고집부리고 안 하길 천만다행이었다고 요즘 생각합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우리나라 성교육이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자꾸 감추거나 우회하려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제대로 된 성정보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고래잡이 당해서 고래가 산송장이 되는 사람들이 줄어들 테니까요
DeKay (2011-03-31 02:5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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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사양반 무슨 소리요 내가... 내가...!
drakegogo (2011-03-31 03:3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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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눈물이 나오는구나. ㅠㅠ
아이콘 ZTZEROS (2011-03-31 03:40: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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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애들끼리 "쟤 아직도 포경 안했대~" 하면서 놀리기까지 했었죠
안하면 병신되는 분위기도 한몫 했을터

지금 생각하니 죤내 바봌ㅋㅋㅋㅋㅋㅋ
아이콘 BERBATOV (2011-03-31 04:0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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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애 아줌마 모르는 사람은 이거도 모른다고 봐야
아이콘 스마라그도스 (2011-03-31 04:35: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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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렸을땐 안했다하면 놀렸는 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그런게 없는 듯... 오히려 안하는 게 대세라는 데...
잔영의_진유온 (2011-03-31 08:52: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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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하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세상
아이콘 Celcious (2011-03-31 09:31: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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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ㅠㅠ
drakegogo (2011-03-31 10:55: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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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어렸을 때 가끔가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르가즘 느낀 적 있었는데,
5학년 때 수술하고 중학교 가서 딸쳐도 어릴 때는 이것보다 더 느낌이 좋았던 거 같은데 라고 맨날 느꼈는데 그게 포경수술 때문이었구나.-_-;;;
-어제 새벽에 이 글보고 곰곰이 생각한 결과.
프리스크 (2011-03-31 11:19: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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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의 끝이 좁아서 음경이 압박당해 벗겨지지 않는경우가 아니라면 안하는게 나은듯...
아이콘 Levi. (2011-03-31 13:4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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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햇긔
아이콘 wood37 (2011-03-31 17:25: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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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걸릴 확률이 높긔 안하면
아이콘 Murc (2011-03-31 18:5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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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37//덧글이란 글을 읽고 싸는거란다 ^^ 난 하도 딸딸이 쳐서 다 젖혀짐
몽계 (2011-03-31 20:2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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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37// 다, 안 읽어 봤구나. 좀 읽어라. 아니면 난독증이냐?
아이콘 날으는벙커 (2011-04-01 01:25: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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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자마자 세트로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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