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살려고 했는데요...

전 미국 살아요. (유학생이에요)

외롭고 해서, 강아지 한번 키우고싶다... 막연히 생각했는데

 

오늘 길에서 흑인이 강아지를 팔고 있는거에요

진짜 세마리가 거의 다 이렇게 생겼어요(사진은퍼온거에요)

완전 베이비라서 만지니까 통통하고 진짜 너무너무 귀엽구 이쁜거에요

무슨 미니미같았어요.

 

 

5주밖에 안됐는데 몸집도 꽤 크고 발톱이 꽤 날카롭더라구요.

녀석 앙칼지네.. 하고 더 끌렸어요

저도 패리스힐튼처럼 쥬시꾸뛰르 가방에

이 작은 강아지를 넣고 다니려고 했거든요 핑크색 목걸이 매고^^

너무 이뻐서  사려고 했는데

강아지 종이 pitbull이래요.. 뭔지 몰라서

사려다가 강아지의 특이한 점 알려달랬더니

교육만 잘 시키면 널 물지는 않는다. 너의 보디가드가 되줄 거다.

 

이러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네이버 찾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제가 물려 죽겠다긔 ㅠㅠㅠㅠ

 

애기때는 너무 귀여운데

크니까 왜케 우락부락해지냐긔 ㅋㅋㅋㅋ

 

 

소도 잡는 투견이더라긔 ㅋㅋㅋㅋ

키웠으면 진짜 유학생활 힘들뻔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화장~발        글쓴이 : 핏불사랑해요

내가 죽긔

어떤 개던 미치지만 않으면 주인을 물지는 않습니다.
아.. 지옥에서 강림하신 비글같은거 빼고 -_-
핏불도 투견용이라 존나 무섭고 위엄 쩔거라고 생각되겠지만, 실제로는 온순하고 냉철하면서
대범한 성격입니다.(즉 겁대가리가 없음..) 가족에 대한 유대와 충성심이 깊고 보호본능이
강해서 경비견으로도 많이 쓰였죠. 훈련만 잘 시키면 아무한테나 달려드는 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않을겁니다

새끼땐 그래도 봐줄만한데 어휴 저 근육;

핏불이래서 애드온인지아랏네

근데 존내 귀엽다.. 나도 담에 저런 강아지 키우고 싶당 ㅠㅠ
듬직한 맛이 있어야징 ㅠ

핏불이 투견으로 자라면 저렇게 되고

애정과 관심을 가지면 그렇게 순하지가 않습니다. 산책이라도 시키면

다른 개들 꼼짝도 못하는거 보고 웃기기도 하고 장점이 더 많은 개



다만 빡치면 책임 못짐

충성스럽게 키우면 될듯

저는 포메라니안 키우긔~~ 그거 너무 긔엽긔 ㅇㅅㅇ

말티즈 키우는데 긔엽긔는 해도 너무 땡깡부려 으엉엉ㅋㅋ
언젠간 저렇게 듬직한 아이 키워보고 싶네영 ㅎㅎ

어떤 개던 미치지만 않으면 주인을 물지는 않습니다.
아.. 지옥에서 강림하신 비글같은거 빼고 -_-
핏불도 투견용이라 존나 무섭고 위엄 쩔거라고 생각되겠지만, 실제로는 온순하고 냉철하면서
대범한 성격입니다.(즉 겁대가리가 없음..) 가족에 대한 유대와 충성심이 깊고 보호본능이
강해서 경비견으로도 많이 쓰였죠. 훈련만 잘 시키면 아무한테나 달려드는 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않을겁니다

기본적으로 개는 훈련나름이니깐요 ㅋ

듬직하네요.

외모에서 실망한게 아니고 성격에서 놀란 것이라면 사실 저런 생김새의 투견류는 충성심이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그런 충성심이 없으면 주인이 털리거든요. 어차피 본능을 자극하는 투견으로 키울것도 아니고 애정으로 키우면 듬직한 보디가드가 될껄요.

마지막 공중부양에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미 저 근육들좀 보소

개는 키우기 나름.... 서열만 유지 되면 충성~

도둑죽여서 잡혀갈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