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독일 짝사랑.jpg

각 나라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이란 BBC의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한국인은 독일에 대해 82%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하였으나

독일인은 한국에 대해 단 28% 만이 한국이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53%가 세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함..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국인의 독일 짝사랑이 좀 과도한 면이 있는듯?

이 

이건 덤

전문 PDF를 다운받아 보시고 싶으신 분은 

 http://blog.daum.net/quanhz/7320206 이곳에 가시면 다운받으실수도 있습니다

한국이 세계에 긍정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긍정평가는 바닥을 설설 기네요.

참고로 북한은 따로 있는데  위의 통계대로 최악중의 최악 

[북한과 남한을 구분 못하는 독일인들이 대다수일 확률: 96%]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북한과 남한을 구분 못하는 독일인들이 대다수일 확률: 96%]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우리가 월남이랑 월맹이랑 구분 못하는것처럼 북한이랑 남한이랑 구분 못할듯

우리나라랑 북한 구분 못함..

유럽어디를 가든 한국을 북한으로 아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모르는 사람이 더많음은 물론이거니와 알더라도 김정일과 핵 정도?

아니 좀 짝사랑 할수도 있지

미국에 가족여행갔다가 뉴욕에서 택시를 탔었음
택시기사가 흑형이였음
한국에서 보통 으레 그렇듯이 아버지께서 택시기사랑 얘기해보시겠다고
"Do you know Korea?"
하셨음 근데 돌아온 대답이
"Yes, I love North Korea"
그 후로 우리 가족 총 맞을까봐 목적지까지 셧업하고 감

자매품으로 터키인들 우리 짱좋아함

우리도 터키좀 좋아해줍시다

미국가면 나는 한국에서 와써염 하면
노쓰오어 싸우쓰? 함

거참 좀 짝사랑 할수도 있지

독일이 국가브랜드도 1위인것도 한몫하는듯 ..

우리나라사람들이정이많아서그럼

우리나란 북한때문에 이미지가 나쁜거..ㅡㅡ
민폐덩어리들 진짜

저건 북한 때문임, 그리고 독일은 제조업에서 굉장한 강세를 보이는데다, 과거사 문제도 강력하게 반성했고,(아직 안한 부분도 있지만, 일본에 비하면 몇배는 양심적) EU에서도 영국, 프랑스와함께 가장 영향력 큰 유럽 국가중 하나라서 그런거임.

일본은 사실상,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강한 나라라고 해 봐야, 중국 밖에 없는데다가, 독일과 마찬가지로 제조업 강국이고, 만화 애니메이션의의 자국 컨텐츠 미화작업에 의해, 유럽같은 나라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보여져서 그런거지, 사실 중국이나, 동남아쪽에서는 일본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그리고 저 통계는 굉장히 오래된 거라서 싱빙성도 떨어짐...

아시겠지만, 얼마전에 미국 의원이 '우리들의 동맹국인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북한과 남한을 잘못아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북, 남한 구분을 못하는 것도 큼.

게다가 세계적으로 실질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는 미국과 중국인데, 이 두 나라의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미국은 자국의 이득을 위해 군사력을 찍어 누른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나쁜 여론이 대다수, 중국 또한 인권 탄합, 티벳 강제점령 후, 티벳 민족을 탄압하는 것이라던가, 언론의 자유 같은 게 없는 공산국가로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럼..

실질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는 중국과 미국이라는 건 변하지 않음. 독일, 일본의 이미지가 좋다지만, 사실 일본의 영향력은 중국, 미국에 비해 얼마되지 않고, 독일 또한 자국 군대 파병 이야기 꺼냈다가, EU회원국들에게 단체로 까인적이 있어서, 실질적인 입김은 그다지 크지 않음. (물론, 미국, 중국에 비해서지만..)

그리고 이 자료 꽤나 오래전부터 친일주의자라던가, 나치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올라왔던
자료임..;;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2726636&search=2&search_pos=&q=

전범국가=인기국가라는 개드립 치는 X들이 근거자료로 쓰는 것이라서;;
투표라는 것 자체가 이미지 때문에 저렇게 나온거지 실질적으로 영향력 순위는 저렇지 않음..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같은 나라에서는 지리교육을 거의안해서 지도그릴줄 아는사람이 거의 적데요,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는 거의 한국이랑 북한이랑 구별을 할줄모른데요.

110패치/2010년도 자료인데 뭐가 오래됐다고 그래요?

110패치님이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맞는 부분도 있네요.

사실 일본이 이미지가 좋은 건, 과거사에 대해서 스스로 잘못된 기록을 세계에 전파한 것도 한 몫합니다. 또한 미국에게 원폭 공격을 받은 측면과, 북한에게 납치당한 납북 피해자등등, 자신들의 피해자적 입장만 내세우고,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현실도 큽니다. 그래서 현재 세계 2차 대전의 일본 만행은 대부분 일본 측 입장의 기록만 세계적으로 전파 돼 있죠. 당시, 체계적으로 기록 자료를 낼 수 있는 아시아 국가는, 일본 밖에 없었으니까요. (우리나라와 중국은 사회주의/자본주의로 갈려서 싸우며, 내전도 겪는 상황이라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죠.)

그리고 이런 과거사의 만행을 국제정세 확립을 위해 미국도 묵인했습니다. 정확한 당시 정세를 말하자면, 당시 미국과 러시아는 냉전 상태로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누가 이기냐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 내부에서는 공산주의 모택동과 자본주의 장제스의 권력 싸움이 대두되고 있었고, 미국과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장제스를 지지, 러시아와 공산주의 국가들은 모택동을 지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장제스가 모택동과의 권력싸움에서 패배하고 대만으로 도주하자, 중국 전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됩니다. 이에, 미국은 다급해지는데, 그 이유는 중국 다음은 한국, 그 다음은 일본의 공산화라는 압박감이 다가오는 거죠.

이에 중국처럼 이승만/김정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갈등을 하고 있는 한국보다, 패전으로 떨어질 때로 떨어진 경제 상황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일본을 미국이 이용하게 됩니다. 당시 일본의 상황은 중국, 한국, 동남아 등을 침략하고, 학살행위를 한 탓에 아시아에서는 공공의 적으로 이미지가 좋지 못했는데, (이건 독일도 마찬가지, 허나 독일은 일본과 다르게 바닷길이 풍부한 게 아니라서, 살아남기 위해 빠른 사과 작업에 들어가죠.) 아시아의 왕따가 되면, 경제 회복에서도 고립이 될거라 걱정하던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의 손길은 정말로 구원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결과적으로 냉전으로 다급해진 미국과 일본은 전후 관계를 대충 빨리 매듭지어 버리는데 한 몫을 하게 되죠.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한반도에서 6.25가 터지자, 일본의 전략적 요충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6.25가 터지자, 반사회주의를 외치던 미국이 태평양을 건너서, 직접 한반도에 군수물자를 보내기에는 너무 멀었고, 일본 공장에 위탁 생산을 부탁합니다. 당시 일본 경제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전후 배상금 및 원폭 피해로) 이는 굉장한 이득으로 작용합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회사였던 도요타는 군수물자 위탁 생산으로 수십배나 가치가 뛰어 버리는 현상 등 말입니다. 이 때 일본의 경제 성장은 우리나라 박정희 시절 경제 성장보다 빨랐습니다. 수십배나 껑충 뛰게 되죠. 심지어 6.25가 터지자 일본 수상은 '우리는 이제 살았다.' 라고 인터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6.25를 끝내고 사회주의를 어떻게든 한반도에서 막아낸 미국은 러시아를 막아내는 최전선으로 일본을 선택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했으며, 과거사 왜곡을 묵인하게 했죠. 뿐만 아니라, 마루타 인체 실험도 실험 결과 셈플을 모두 받는 조건하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게 하는 조약도 체결했구요. 철저히 이득에 움직인 미국의 선택이었습니다. 소련과의 그러니까 러시아와의 냉전에서 이기려면 아시아에서 자신을 지지할 세력이 필요했는데, 아시아에서 왕따를 당하던 일본은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죠. 그래서 미국은 역사왜곡을 묵인하게 되었고, 일본 또한 역사왜곡을 전세계적으로 사실인냥, 전파합니다. 실제로 유럽 도서관들 가보면, 2차 대전 일본 만행들 우리나, 중국측 입장보다는 일본측 입장이 6~70%를 차지합니다. 모를 수 밖에요.

그래서 일본이 과거에 뭘 했는지도, 모르고 일본이 사과했다고 주장하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유럽 및 기타 일본의 피해를 받지 않은 아시아 국가들의 생각입니다. 마루타가 뭐야? 하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수십배는 더 됩니다. 게다가 일본은 문화 컨텐츠 강국으로 자신의 문화 장르를 아주 크게 전파하는 나라라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할 수 밖에 없죠.

독일도 이와 비슷한 이유가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독일 이미지 너무 좋은 것 같긴 한데, 독일도 살아남기 위해서 사과를 한겁니다. 일본은 바다로라도 물자를 수송해서, 전후 배상금으로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던 걸 해결할 수 있었지만, 독일은 그게 안 됐거든요. 그리고 독일도 지금까지 사과하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이제 그 이야기는 꺼내지 말자.' 라고 넘어가는 것도 한 몫하고 있구요;;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일본이 경제성장을 거듭하자 사과할 필요성이 없어진거죠.
독일은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