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부화장의 공포

 

 

으으.. 끔찍하네요

소비자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 하시나요?
보통 올바르게 생산된 것 보다 싼것을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효율적으로 대량생산을 해야되서 이런 일이 생기는겁니다.
싸고 좋은거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사달제1연대//
미국은 모든걸 산업화 공장화 관점에서 접근해서 그래요. Animal welfare (동물복지) 보단 생산이 우선이라서 그런거죠.. 쇠고기의 관점에서 유럽같은경우와 유럽의 영향을 받은 호주, 뉴질랜드 사람들은 풀냄새가 나는 소고기를 고급으로 쳐줍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럽인들 이 선호하는게 그렇죠..그리고 소나 돼지나 뭘 먹이냐에 따라 고기에 그 향이 남아요.(이건 제가 실험하면서 직접 경험한거..) 그래서 방목을 해야 풀냄새가 나는 고급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그래서 방목이 성행하는거에요.
근데 미국은 그런거 없죠.. 무조건 효율성과 경제성만을 따져서 플랜과 매카니즘에 철저합니다.
그러다 보니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유럽같은경우는 우리나라처럼 전체 가축에 대한 생산이력추적제가 구축이 되어 있는데 미국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단 사육두수가 소만 1억마리가 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닭 사육수수가 1억2천수...) 그래서 1억마리가 넘는 소를 관리하기도 어렵고 엄청난 고비용이 들어가서 100마리 당 1 무작위 샘플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100마리중 랜덤으로 한마리 뽑아서 멀쩡하면 100마리 다 패스) 이것때문에 미국하고 캐나다에서 광우병 터졌을때 못믿겠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한거구요.. 여하튼 미국은 동물복지는 애완용쪽 이야기고 식용동물은 그냥 만들어지는 제품에 불과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서 그런듯.

여담으로 우리나라에서 소 닭 돼지 키우는거 전부다 미국에서 배워와서 약간 응용한 시스템이에요. 우리나라도 닭 저렇게 다 부화시키고 케이지 한칸에 두마리 넣어서 목만 빼꼼 내밀고 불켜주면 사료만 불 꺼질때까지 먹고 알만낳다가 죽는 그런 사육방식을 하고있습니다.

유럽같은경우는 닭 한마리당 일정공간 이상 확보해야된다는게 동물복지법으로 규정되어있어서 실제로 스페인쪽은 엄청 넓은 케이지에 닭 두마리서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큼..

잡담이 좀 길었네요. 어쨌든 우리나라 축산 반성많이해야됨..

참고로 저는 축산학전공자..

뭔가 고어물일거 같아서 플레이를 못하겠음;;

아오진짜 ㅡㅡ 초등학교앞에서 병아리파는거 안좋게생각하고있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은편이었네 ㅡㅡ

인간의 시점으로보면 닭은 그저 인간이 먹기 위한 동물.....
뭐 다른 동물도 예외는 아니겠지만... 가죽벗겨지는 라쿤너구리 영상 제가 올릴까요?

으으... 울나라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ㅠㅠ 너무 잔인함 ㅠㅠ

진짜 끔찍하네요;;;

숫평아리들은 죄다 믹서기에 넣고 산채로 갈아서 사료로 써 버립니당 ㅎㅎ
그 중에 일부 떠와서 파는 게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임

오히려 걔들은 죽을 목숨 건졌으니 그나마 운이 좋은 경우

소비자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 하시나요?
보통 올바르게 생산된 것 보다 싼것을 찾습니다.
그러다보니 효율적으로 대량생산을 해야되서 이런 일이 생기는겁니다.
싸고 좋은거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ㅅㅂ 왜 죽이는 장면만 존내 길개 보여주냐고 ㅠㅠ 슬프잔어. ㅠㅠ

후반부는 별로 안끔직하네요 초반부도 그닥 중반에 병아리 갈린것이 좀 끔찍했지만

제가 알기로 저것보다 더한놈들은 양계장에서 서로를 못쪼게 만들려고 부리를 시작부터 잘라내버리는 놈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왜이러죠?
유럽이나 호주 같은곳도 방목하는데 미국은 땅도 크고 자원도 되는데 저리 악랄하게 공장식으로 생명을 굴릴 필요가 있나 생각 되네요

ㄴ

?? 돈아낄려고그러죠당연히

얼마 안되든 얼마 되든 그 차이만 줄일수 있다면야

방목이 될지라도 돈이 드는 건 드는 겁니다.

제작년인가 작년에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도 떳엇는데..
숫평아리는 필요가없다고 다 갈아버림...

아사달제1연대//
미국은 모든걸 산업화 공장화 관점에서 접근해서 그래요. Animal welfare (동물복지) 보단 생산이 우선이라서 그런거죠.. 쇠고기의 관점에서 유럽같은경우와 유럽의 영향을 받은 호주, 뉴질랜드 사람들은 풀냄새가 나는 소고기를 고급으로 쳐줍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럽인들 이 선호하는게 그렇죠..그리고 소나 돼지나 뭘 먹이냐에 따라 고기에 그 향이 남아요.(이건 제가 실험하면서 직접 경험한거..) 그래서 방목을 해야 풀냄새가 나는 고급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그래서 방목이 성행하는거에요.
근데 미국은 그런거 없죠.. 무조건 효율성과 경제성만을 따져서 플랜과 매카니즘에 철저합니다.
그러다 보니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유럽같은경우는 우리나라처럼 전체 가축에 대한 생산이력추적제가 구축이 되어 있는데 미국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단 사육두수가 소만 1억마리가 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닭 사육수수가 1억2천수...) 그래서 1억마리가 넘는 소를 관리하기도 어렵고 엄청난 고비용이 들어가서 100마리 당 1 무작위 샘플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100마리중 랜덤으로 한마리 뽑아서 멀쩡하면 100마리 다 패스) 이것때문에 미국하고 캐나다에서 광우병 터졌을때 못믿겠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한거구요.. 여하튼 미국은 동물복지는 애완용쪽 이야기고 식용동물은 그냥 만들어지는 제품에 불과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서 그런듯.

여담으로 우리나라에서 소 닭 돼지 키우는거 전부다 미국에서 배워와서 약간 응용한 시스템이에요. 우리나라도 닭 저렇게 다 부화시키고 케이지 한칸에 두마리 넣어서 목만 빼꼼 내밀고 불켜주면 사료만 불 꺼질때까지 먹고 알만낳다가 죽는 그런 사육방식을 하고있습니다.

유럽같은경우는 닭 한마리당 일정공간 이상 확보해야된다는게 동물복지법으로 규정되어있어서 실제로 스페인쪽은 엄청 넓은 케이지에 닭 두마리서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큼..

잡담이 좀 길었네요. 어쨌든 우리나라 축산 반성많이해야됨..

참고로 저는 축산학전공자..

ㄴ 우오옷! 객관적이고 명쾌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kbs 환경스페셜에서 돼지, 닭 사육에 관한 실태를 까준적이 있었죠. 2~3년정도 됐는데 그거 보고 안쓰러워서 일주일은 달걀을 못먹었음. 물론 그 후에는 우걱우걱

으윽....이건 으으윽....

아깝당 'ㅅ'

니가가라아이어/ 계란은 관련없어용..ㅋㅋ 유정란이라고 파는거 외에는 수정체도 없는 그냥 단백질 덩어리에요. 닭은 생체 메카니즘상 무조건 하루에 1알(정확히는 0.98일당 1알)씩 낳게 되어있는데 수탉 정자 주입안되면 그냥 무정란 나오는거임..

아사달제1연대// 아 그리고 부리예기 하셔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나라도 부리 앞부분에 뾰족하지 않을정도로만 갈아줍니다. 닭이 자해하는 습성이 있는 애들때문에.. 옆에 애들도 쪼고 자기자신의 털을 뽑아버리는등 자해를 하는 애들의 부상을 방지할려고 하고있습니다.

한국은 옛날에 저런 숫병아리들 학교앞에서 팔고그랬자나.. 사서 키워보면 죄다 숫닭들이었슴..

근데 웃긴게 영상 마지막에 하는 말이

이 병아리들을 생각해서라도 채식주의자가 되세요.. 라고 하는데

저렇게 생산하는 시스템을 탓해야지 왜 채식주의가 튀어나오는건지 모르겠음.

그게 유머포인트 인건가..

ㄴㄴ 그런 동물 단체에서 만들었으니까요. 저런거 보면 사람이 제일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지만....먹고 살려니 어떡하겠소? 저런게 없어지면 공급이 쭉~~ 줄고, 고기값은 오르고, 덩달아 채소가격도 오르고.... 솔직히 방목하는게 제일 편하긴하죠, 그냥 풀어놓고 관리만 조금씩 하면 되니까. 근데 그러면 수요를 못채우니까 저렇게라도 생산을 늘리는거죠

채식주의는 아니더라도 채식을 좀 더 하면 저런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함...

솔직히 벨런스 패치가 시급함... 인구수 64억중 10%정도를 위해서 저렇게 하는건데, 100억이 된다고 해봐요...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