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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철수연구소
작성일 2011-05-18 23:51:54 KST 조회 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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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과 지옥이 뒤바뀌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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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인지 김용기인지 그 목사까는 내용인가?

만화에 나오는 목사랑 비슷하게생겻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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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19 00:0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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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모씨 : 유영철

덮쳐라 백씨 : 아마 발발이를 오마주로 한 듯

고문 이씨 : 이근안

등등 << 그리고 이들은 항상 목사가 오면 눈물흘리면서 회개하는데... 교도소에서 근무했던 내 친구의 말에 의하면 사이코패스들은 목사 올때 눈물흘리면서 회개하는 척하고 목사가면 낄낄 거리면서 'ㅄ새.끼'라고 뒷담화까는 미친 놈들임...

그렇면서 목사나 인권단체들이 자기네 눈물흘리는 것을 보고 반성하니 형량이나 낮춰주세요 << 요런 말 해주기를 기다리는 저능아들임!!
베플 아이콘 Thorkang (2011-05-18 23:5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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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좋은 종교입니다.
단지 한국의 개독교는 좋지 못한 종교이지요
베플 아이콘 [My_Dream_] (2011-05-19 00: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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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이든 뭐든 뭐라 지랄하면서 다른 종교들을 배척하는데
일단 크리스트교는 이슬람과 같은 구약성서를 뿌리를 두고있고,
일단 예수는 신이 아닙니다 그냥 가르치고 모르는 자들을 알게 해주기위한 공자와 같은 한명의 성인이죠. 그렇기에 예수를 믿자란 말자체가 모순이고
하나님 하나님꼐 회계하라고 뭐라들 우리 전도하는 무개념아줌마들이 있는데(물론 돈쳐먹는 목사들 포함해서...)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나눠보면 구약에는 죄를 지은자에게 징벌을 하는 '정의의 하나님', 신약에선 네 이웃도 사랑하라는 '사랑의 하나님',즉 회계하란말은 신약만 보고 구약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과 비슷하겟지요...
만약, 어떤 범죄자든 아니든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지않고 누구도 용서를 못하는 죄를 쥐면서도 뻔뻔하게 교회에서 회계하고 천국을 간다면... 그건정말 하나님이든 뭐든 신따윈 존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ps. 예수, 부처, 마호매트(무함마드)가 한자리에 모인것과 그밑에서 믿고있는자들끼리만나는것과 차이가 뭔지 대충예상은 가시겠죠??
원래의 종교의 의미가 모순되는건 역시 인간의 무지에서 생겨난듯...
뽀달2치킨 (2011-05-18 23:56: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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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목사라면 전대가리새끼 밑에서 사람 어깨뼈 잘빼는...그..그 씹썎끼???
아이콘 Thorkang (2011-05-18 23:5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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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좋은 종교입니다.
단지 한국의 개독교는 좋지 못한 종교이지요
아이콘 점핑카라 (2011-05-18 23:56: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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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요
아이콘 브렌트 (2011-05-18 23:57: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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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소설일뿐입니다. 따라하면 안됩니다.
아이콘 SINAWE (2011-05-19 00:00: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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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그 루터인가 그 종교개혁전에 교회 까는거 아닌가
아이콘 HumanDream (2011-05-19 00:00: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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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에 소름돋았다.....
아이콘 과일국수 (2011-05-19 00:01: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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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무조건 회개 기도한다고 천국가는게 아님

성경에 엄연히

거짓 회개한 위선자는 더 심한 벌을 받게된다고 써있음

(-_-)a;;; 근데 성경 한권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사람이

그거가지고 까대는거 보면 좀 무식돋음...

교회다니는 사람마저도 제대로 진득하게 성경 한권다 읽어본사람이

정말 극소수인데

안다니는사람은 오죽할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19 00:0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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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모씨 : 유영철

덮쳐라 백씨 : 아마 발발이를 오마주로 한 듯

고문 이씨 : 이근안

등등 << 그리고 이들은 항상 목사가 오면 눈물흘리면서 회개하는데... 교도소에서 근무했던 내 친구의 말에 의하면 사이코패스들은 목사 올때 눈물흘리면서 회개하는 척하고 목사가면 낄낄 거리면서 'ㅄ새.끼'라고 뒷담화까는 미친 놈들임...

그렇면서 목사나 인권단체들이 자기네 눈물흘리는 것을 보고 반성하니 형량이나 낮춰주세요 << 요런 말 해주기를 기다리는 저능아들임!!
아이콘 과일국수 (2011-05-19 00:03: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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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설교시간에 그러셨는데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시면

예수님을 못알아 볼꺼라함

결국
똑같은 일이 또 반복되서

다시 인간은 또 십자가에 박아버리겠징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19 00:0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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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짜 회개하는 친구들은 바로 흉악범들이 아닌 조폭들(말 진짜 잘 들음)이나 생계형 장발장 절도범들임...

강간마. 묻지마 살인범 등등은 진짜 난동에 돌아이 짓들을 많이 하면서 회개하는 척하는 미친 것들...
요염한유부녀 (2011-05-19 00:0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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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우선 종교다 보니까 믿지 않아도 천국간다!라는 주장을 할 수는 없지만. 믿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믿고 또한 거기에 따르는 '선행'이 있어야죠.
아이콘 바이킹짜응[입시] (2011-05-19 00:06: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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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국수//저는 무교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생각하고 그린건 아닐까요
성경에 [거짓 회개한 위선자는 더 심한 벌을 받게된다] 라고 써져 있는데
여기서는 우리나라 교회의 현실을 비꼬는 의미에서
천국의 문 앞에서 돈을 받고 천국에 보내주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아이콘 과일국수 (2011-05-19 00:06: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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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자식-아서스 //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아 왜 폭력써서 귀자름 베드로 썅넘아 이랬는데

이근안 개새끼는 진짜....죄송합니다라는 말은 못할망정

시키는대로했고 애국자였다라고 표현하는데

성경공부 헛했음

지옥 1순위일꺼임

사실 목사들도 이근안 안좋아할꺼임 그주변에 착한목사들만 이근안을 끌어준거지
아이콘 과일국수 (2011-05-19 00:0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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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왈 : 불쌍한자들이 곧 나니깐 나처럼 잘해줘라

라고 성경에 써있는데

100퍼센트 실천하는사람들은 없음

그만큼 성경에 나와있는데로 행하기가 어려움

불교에서 해탈하는 방법만큼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기란 참 어려움

세상에서 흔히말하는 착한 개병신이 되야 천국 1순위임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16: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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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대로 말을 안듣는 애새끼들은 패죽여야합니다.
아이콘 [My_Dream_] (2011-05-19 00: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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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이든 뭐든 뭐라 지랄하면서 다른 종교들을 배척하는데
일단 크리스트교는 이슬람과 같은 구약성서를 뿌리를 두고있고,
일단 예수는 신이 아닙니다 그냥 가르치고 모르는 자들을 알게 해주기위한 공자와 같은 한명의 성인이죠. 그렇기에 예수를 믿자란 말자체가 모순이고
하나님 하나님꼐 회계하라고 뭐라들 우리 전도하는 무개념아줌마들이 있는데(물론 돈쳐먹는 목사들 포함해서...)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나눠보면 구약에는 죄를 지은자에게 징벌을 하는 '정의의 하나님', 신약에선 네 이웃도 사랑하라는 '사랑의 하나님',즉 회계하란말은 신약만 보고 구약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과 비슷하겟지요...
만약, 어떤 범죄자든 아니든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지않고 누구도 용서를 못하는 죄를 쥐면서도 뻔뻔하게 교회에서 회계하고 천국을 간다면... 그건정말 하나님이든 뭐든 신따윈 존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ps. 예수, 부처, 마호매트(무함마드)가 한자리에 모인것과 그밑에서 믿고있는자들끼리만나는것과 차이가 뭔지 대충예상은 가시겠죠??
원래의 종교의 의미가 모순되는건 역시 인간의 무지에서 생겨난듯...
아이콘 과일국수 (2011-05-19 00:1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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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모양 // 나도 교회 다니긴 하는데 진짜..성경말씀대로 살기 힘듬....

그래서 자주 ...난 진짜..천국을 갈수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떠오름

솔까 너무 주위에 유혹들이 많음...섹스에서부터 돈까지..
아이콘 [My_Dream_] (2011-05-19 00:19: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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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옥이 있다고 해도
그곳에서 심판을 하는 절대자가 과연 죄인인지 아닌지는 기본으로 구분할줄 알겠죠...
진정으로 죄를 받아야 할 자가 지옥에 왔는지 아닌지를....
아이콘 올로레인 (2011-05-19 00:21: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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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국수// 성경의 몇몇 구절이 훌륭한 건 사실이지만(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 이런 구절은 심지어 버트런트 러셀같은 사람도 평생 지침으로 삼을정도) 전체적으로 성경은 도덕으로 삼을만한 책이 전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그런 구절이 존재한다고 해도(있긴 한가요?) 일반인 인식이 그러하니 (예천불지) 감수해야죠.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21: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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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대로 권력에는 절대 복종해야합니다. (로마서 13장 1~4절)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21: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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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대로 강간당한 여자는 돌로 쳐죽여야합니다. (신명기 22장 23~24절)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23: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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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죽기 전에 하나님의 세상이 올 거라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8절, 23장 36절, 24장 32~34절, 마가복음 9장 1절, 13장 30절, 누가복음 9장 27절, 21장 32절)
아이콘 올로레인 (2011-05-19 00:24: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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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성경말씀대로 살자면 간통현장을 덮쳐도 여자만 길거리로 끌고 와야 합니다. 네. 예수는 죄 없는 자 이 여자를 돌로 치라 했지만 정작 간통대상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혼자 간통을 했을까요? 21세기에 뭐하러 이런 책의 관습을 지켜야할까요. 그냥 취사선택만 하면 됩니다.
아이콘 허민배스타리그 (2011-05-19 00:2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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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박해마냥 참수안하나
아이콘 Sappheiros (2011-05-19 00:3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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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당한 여자를 왜 죽임? 한새끼를 패죽여야지....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31: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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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천국 자리는 유대인용이고 그나마도 14만 4천자리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4절)
아이콘 올로레인 (2011-05-19 00:3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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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모양님은 왜 비추를 하나씩 받는지 모르겠네요 다 성경에 엄연히 나와있는 말 맞는데.
하나 틀린건 말 안듣는 애새끼들은 그냥 패죽이는게 아니라 곰으로 찢어죽이는걸로 나옵니다.(열왕기하 2장 23~24절)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3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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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eiros // 도움을 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고 성경에 적혀있습니다
아이콘 Sappheiros (2011-05-19 00:3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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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완전 강간하라고 꼬드기는 말이로구만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3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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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강간범도 돌로 쳐죽입니다 ^_^
아이콘 올로레인 (2011-05-19 00:34: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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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로스// 예수의 유명한 일화잖아요. 간통한 여자 구해준거. 문제는 간통 상대방은 거리에 끌려나왔다는 묘사 자체가 없다 이거죠. 예수도 이를 문제삼지 않는걸로 봐서 예수 및 성경 집필진의 여성상(청동기시대에 뭘 바랍니까)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체이스필드 (2011-05-19 00:36: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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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종교떡밥
아이콘 Sappheiros (2011-05-19 00:3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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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레인 /// 그게모양 이인간이 말한건 강간얘기해서 그럼
아이콘 브렌트 (2011-05-19 00:38: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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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그대로 믿다니 ㅠㅠ
전 차라리 성경말고 전래동화 믿을래요.

그게모양님 어그로 쩌내요.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4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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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9장 33~38절
누나동생이 아빠 술먹이고 붕가해서 아들낳음
아이콘 Sappheiros (2011-05-19 00:40: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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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판타지소설책이니... 열받을 것도 없겠당~
자러가야징~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4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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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하신분들 제가 출처도 적어놨는데 한번쯤 찾아보세영;;;
아이콘 교수인형 (2011-05-19 00:41: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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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아이디 바꾸고 싶어서 바꾸고왔더니 댓글수가 장난없군요. 그게모양// 그거 아마 소돔과 고모라에서 탈출한 일가족일겁니다. 도킨스도 한마디 했어요 이런놈들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제일 착한 일가였다면 도시가 멸망해도 싸다고...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19 00:47: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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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ㅇㅇ
drakegogo (2011-05-19 01:41: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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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리신분 예전에 큰 사람 그리셨던 분 같은데 정말 재밌네요 ㅇㅇ
막짤에 내가 예수다 ㅋㅋㅋㅋ
[Cs]caesius (2011-05-19 02:4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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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서 하는말이지만

이 글은 절대로 "기독교" 또는 "신의 존재" 에 관해 까는글이 아닙니다

한국의 개독교를 까는 글입니다

정말 재밌네요
stiner2 (2011-05-19 03:4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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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기독교 인이지만... 그리고 잘하는 것도 없는 기독교 인이지만...

한국의 교회는 정말로 문제가 많이 있죠.

세상을 정화하는 소금이 되어야할 존재라고 말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형편이 되어 버렸네요..

십일조는 물질의 축복, 큰 교회, 사람 많음, 권력 등등이 지금의 교회를 썩어지게

하고 있는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날때부터 교회 다녀서 지금껏 교회를 다니고는 있지만, 지금 우리 나라의 기독교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날때가 많네요...

이 만화을 그린 분도 막무가내로 교회를 까는게 아니라 교회를 이용한 위선자들을

냉정하게 까는 만화여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목사를 신으로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속성과... 그것을 이용한 목사들의 교묘한 술수를

볼때면 참으로 안타까울때가 많네요... 또 무슨 기독교 관련 단체들이 이리 많은지...

교회가 정치적으로 손해를 보면 어떻고 교회가 말하는 물질이 없으면 또 어떻습니까?

에효... 이런식으로 글을 작성하면 오늘 하루 종일 이러고 있을거 같네요..

두서 없이 댓글을 달긴 했지만..

혹시나 교회로 인해 마음 불편한 분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어린시절 교회당 안에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했던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이상 나일롱 신자의 넋두리였습니다.
아이콘 DieKatze (2011-05-19 07:1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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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지옥이 될 정도로 떨어졌다는 부분은 픽션에 해당하겠지만, 사실 초반에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개신교 교리에 따르면 전혀 문제가 없는 부분입니다. 괜스리 입장이 난처해질까 말을 안꺼내고 있는 부분일 뿐이지, 성경 읽어보시면 압니다. 심지어는 목사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이거 정말입니까" 라고. 카톨릭이야 교리가 교황에 맞춰서 교리를 현대식으로 바꾸니 그렇다 쳐도 (반대로 말하면 교리가 일정하지 않다는거죠) 근본주의 개신교는 할 말을 잃을 겁니다.
ENTPcreator (2011-05-19 07:20: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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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자식//말은 똑바로하시죠

그건 저능아가아니고 감정영역이 미숙하다는증거입니다--

나도 남의감정 잘 생각 못하는편인데;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19 08:5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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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그래서??

남의 감정 잘 못하는 것으로 지금 저 범죄를 옹호하고 동정하려고 하나 보죠?? ( - - a) 감정영역이 미숙하다는 놈들이 자기 살려고 발버둥칩니까??!!
아이콘 란도리 (2011-05-19 09:07: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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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교회나 성당이나.. 봉헌금 없애면 그만입니다.
세금내라 내지마라 할필요없이 봉헌금없애면 아마 90%는 뚝떨어져나갈껄요?
아이콘 교수인형 (2011-05-19 09:15: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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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성당은 이미 세금 냅니다.
아이콘 [김택진] (2011-05-19 09:38: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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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15년간 다녔지만 천국은 절대로 없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믿고 교회 안가는 1인.
be회원 (2011-05-19 10:4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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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몰라...
저 무교지만 항상 생각하는건데 정말 신이 있다면 그 광신자들이 그 신을 능욕한다는 기분밖에 안듬.
이거보니까 얼마전에 근무하는데 개독이가 민원을 보내서 아직도 빡치네...
아이콘 H.테일러 (2011-05-19 12:01: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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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체가 사상최악의 기형적인 문화임 종교같은건없으면그만 있으면 지옥입니다

종교가 세상에태어났을때 지옥이생긴거임

신이라 불리는 창조주 가있을지도몰르겠지만

절대 예수는 아님 부처도아니고 그누구도아님

있다면 그냥 창조주란게있긴있을지도몰르겠음 단 우리가불르는 예수나 그딴건아님
Mckay (2011-05-19 12:19: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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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Katze // 문제가 안 될 부분은 아니죠. 성경에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누가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갈지를 알고 결정하실 수 있는 분이므로 사람이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긴 하였으나 어떤 경우가 천국에 가고 어떤 경우가 지옥에 가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회개죠. 그런데 이 회개에 대해 비기독교인분들은 왜곡된 시각을 갖고있는면이 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는 기독교의 문제이기도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가 한창 발전해나가던 시절에 교회가 늘어나면서 성경의 두가지 메시지 중 하나인 '복 주심'과 '천국'같은 긍정적 메시지만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갔으니까요. (위에 어느분이 달아주셨듯이 심판과 정죄라는 면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 모든것이 만나는곳이 바로 회개입니다.)

지금껏 제가 봐 온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바로 이 만화의 처음에 나온것처럼 저런 사람들도 회개하면 천국에 가냐구요. 답은 yes 입니다. 이건 사실이죠. 그런데 여기서 어떤 차이가 생기냐면 비기독교인분들은 이런 질문에서 '회개'라는 것을 이런것 정도로만 치부합니다.

'아오, 내가 살인좀 하고 강간좀 했는데 미안하다 예수야~' 정도로요.
이런게 아니란 것 정도는 다들 아시겠죠?

그러면 이제 두번째 의문이 생기실겁니다.
'그러면 니가 말하는 진정한 회개든 뭐든간에 그걸 하면 저런 인간들도 천국가냐?'
라는 거죠. 이 답은 확실한 yes 입니다.
제가 보통 여기까지 말하면 많은분들이 '뭐야 그럼 결국 똑같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다양한 경우가 나와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경우가 예수님과 동시에 못박혔던 두 명의 죄수중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욕하고 저주하던 죄수의 예가 있구요, 마태복음인가에 하나님이 버린 사람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죠. 보통 이 경우들이 의미하는 바는 이 만화의 초반부에 나올정도의 사람들 중에 정말로 회개하고 구원받을 사람의 비율은 매우 적다는점을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를 비판하는 분들이나 성경에 미숙한 분들은 단순한 '회개' '구원' 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저런 부류의 사람들이 상당수 구원받는다 라고 우겨넣고있기도 하여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또 의문이 생기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럼 누가 구원받을만한 악질범이고 누가 아니냐.. 라는거죠. 이 부분도 이 댓글 맨 처음에 쓴 것처럼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 누가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마음은 행동으로 드러나게 돼 있죠.

우리는 사람사이에서도 내가 저사람에게 뭔가 잘못을 했다고 느낀다면 사과를 한 후라도 어느기간동안은 마주쳤을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영화 '밀양' 을 보면 죄수가 '나는 하나님께 회개했으니 너(피해자측)에게는 미안해 할 게 없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보통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회개라는 관념에 대해 잘 비판했다고들 얘기합니다만, 현실은 그 반대죠. 오히려 기독교의 회개라는 관념을 잘못 이해하고 왜곡한 장면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이 경외할 존재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댓글 중간에 말한것처럼 '진노의 하나님,심판의 하나님' 의 모습또한 존재하니까요. 사람사이에서도 자신이 잘못한 걸 알면 부끄러움을 느끼는데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라면 (특히나 그게 일상생활에서의 실수나 민폐정도가 아니라 범죄 그것도 악질 범죄라면)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짓을 한 것인지 더 잘 알 것입니다. 사람사이에서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했다면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당당할 수 없죠. 자신이 지은 죄의 대상에게 그렇게 뻔뻔할 수가 없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나는 깨끗하고 너보다 위의 존재' 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죄인이고, 너보다 아래의 존재'로 변하는 것이니까요.

결론짓자면, 성경말씀을 토대로 볼 때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회개함' 이 것 만으로 구원받는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진정으로 회개' 라는 부분을 빼고 '회개'만 남기거나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 아닌' 모습을 '진정으로 회개한 모습'으로 포장하여 기독교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ieKatze님의 댓글을 보고 주변의 목사님을 찾아가서 물어본다면 아마 제가적은 댓글과 같은 대답을 들을 수 있으실겁니다.
아이콘 H.테일러 (2011-05-19 12:3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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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혼자묻고혼자대답하고 너 혼자 다해처먹눈구나야
아이콘 H.테일러 (2011-05-19 12:41: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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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회개했다면 스스로 지옥에 가야 정상이아닌가?

예수든 누구든간에 성경에나온자들중 누구도 지옥을찾아가

구원받지못한사람들을 인도할생각이없나봄 ...

모순덩어리 존재를왜믿는지 이해가안감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선한종교보다 악한종교가 이젠더많으니

목사나 신부들 이름앞에 " 악마의 " "지옥의" 란단어를붙여야 한다고생각함

악마의 신부 지옥의 목사

아니면 이런것도좋겠음 모든종교를 통합 인류관리통제교 로바꿔도 되지않나?
아이콘 H.테일러 (2011-05-19 12:41: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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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갈취교도좋겠음
아이콘 H.테일러 (2011-05-19 12:43: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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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강간교 도좋겠다

뭐가좋을거같음?
아이콘 snowyelf (2011-05-19 14:58: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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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Mckay
님 글을 읽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전 일단 무교이고요, 진정으로 회개함으로 천국을 갈수 있다면 그걸 판단하는건 현실에선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인간의 속마음을 진정으로 아는건 목사나 우리같은 인간은 불가능합니다. 판단의 주체는 '하느님'이겠죠.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기독교는

원죄(에덴동산 아담의 원죄인가?) 때문에 인간은 구원받아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적당히 착하게 살다간 사람도 구원받으려면 회개해야 하는 거죠. 이렇게 보면 일반인 입장에선

범죄자의 회개로(즉 기독교식회개로) 천국가고 일반인들은 지옥을 갑니다. 이런 교리라면 예수

천국 불신지옥이 얼마나 불합리하게 느껴지겠습니까. 그리고 목사님들이 '진정으로 회개함'을

파악할수 없다면 현실세계에서 회개하는 행위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만약 범죄자이고 '진정으로 회개'했으면 얼굴도 못들고 살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서는 일은 하지 않겠죠.
아이콘 포.....포풍-_- (2011-05-19 23:01: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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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당을 고3때까지 다니고 교회를 한 5년 다녔고 지금은 무교입니다.

진정으로 회개를 한다 라는거는 제 생각에는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한 댓가를 치룬다' 라고 생각합니다.
Mckay (2011-05-19 23:3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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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yelf // 네 맞습니다. 판단하는것은 불가능하죠. 성경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죠. 그런 이유로 개신교계에서는 카톨릭의 고해성사를 비판하는것이기도합니다. 인간이 인간을 죄사한다는 것은 개신교 입장에서 불가능한 것이거든요.

원죄라는것은 아담과 하와가 뱀의 꼬임에 넘어감으로서 하나님께서 먹지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었기에 그 후의 모든 인류가 지게 된 죄입니다.

보통 비기독교인분들이 기독교의 '죄와 구원'에 대해서 생각할 때 한가지 오해하시는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snowyelf 님처럼 많은분들이 묻습니다.

"착하게만 살다간 사람은 지옥가고, 죄짓고 (진정한) 회개한 사람은 천국가는게 얼마나 불합리한가요?" 라고 말이죠.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원죄로 인해 인간이 이미 더럽혀졌다는 점을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 말하는것이지요. 즉, 사람은 이미 더럽혀진 존재입니다. 그 사람이 세상의 관점에서 보기에 착하게 살았든 아니든 이미 원죄로 인해 더럽혀져있는것이지요.

비유로 설명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구원받은 사람 = 순수한 백색의 종이' 라고 합시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순수한 백색의 종이'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사실이죠. 성경에서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장 정결한 상태로 표현하듯 아직 세상을 잘 모르고 순수한 어린시절에는 '순수한 백색의 종이' 상태입니다. 그러나 원죄(이는 물려받은 죄라는 의미라기보다는 죄를 짓게 될 잠재성을 의미한다고 보는게 더 옳습니다.)로 인하여 인간은 이내 자신의 백색면을 검게 물들여갑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그렇죠.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 공부해보신다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별 거 아닌데..' 내지는 '개인의 자유지 뭐' 싶은 것들이 상당수가 죄로 간주됨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인간은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검게 물들어가게 되는것이지요.
따라서, 기독교의 관점에서는 '착하게만 살다간 사람'이 존재하지 못하게됩니다.
그러나 세상적 관점에서는 기독교에서 '죄'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죄'로 분류되지 않기때문에 '저 사람은 죄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일반인 입장에서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불합리하게 느껴지는것입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순백색으로 보이는 사람이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미 검게 물들어있거든요. 기독교에는 적당히 착하게 살다 간다 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하는 것이구요. 다만, 현재 한국의 기독교가 이에 충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실망만 시키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교회내에서도 공격적 전도를 하기보다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향기를 자연스럽게 풍기자는 운동이 일고있는것이기도하구요. 오히려 기독교인의 관점을 이해하신다면 기독교인들이 전도를 안 하는게 얼마나 이기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그렇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는 전도활동을 반대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성경과 기독교는 만만한 분야가 아닙니다. 수십년을 연구하고 분석하죠. 그런데 이처럼 자세한 뒷 배경, 그러니까 왜 이런말이 나오고 왜 이렇게 되는가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이 예수천국 불신지옥만 외친다면 snowyelf 님처럼 얼마나 많은분들이 부당하다고 느끼겠습니까?

저 위에 분들이 적은 몇가지 이야기들도 뒷배경을 정확히 알고나면 잘못해석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죠. 그러나 목사님을 직접 찾아뵙지 않는한은 그런 답을 정확하게 얻어내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몇가지만 언급하자면, 그게모양님이 말한 것중에 '1. 권력에 복종'은 저 성경문구 앞뒤를 읽어보면 '악한 자가 두려워하는 권력' '선함의 본이 되는 권력'이라는 말이 나오죠. 즉, 그게모양님이 의도한거라 예상되는 '부당한 권력,독재하는 권력'은 속하지 않는바입니다.

또한, 2. 강간의 예는 애초에 강간의 예가 아니라 불륜의 예죠. 성경문구는 '이미 약혼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만나 동침한 경우' 라고 돼 있습니다. 이는 강간당한게 아니라 불륜을 저지른거죠. 여자가 소리지르지 않았다는 것은 '성 안이므로 소리지르면 누구든 들을 수 있을텐데 최소한의 저항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불륜의 증거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불륜을 저지른 남자나 여자 모두를 내몰으라고 돼 있죠.

그런데 돌로 쳐서 죽이는 것에 대해서는 구약과 신약의 차이에 대해 아셔야 하므로 주변 교회를 찾아가서 물어보시는게 더 좋은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위의 H.테일러님과 snoyelf 님의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자면, 기독교에서 회개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용서받음'이 목표입니다.

즉,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잘못을 빌었다면 용서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죠. 기독교에서는 맹목적 회개나 용서치 않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은 아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용서는 회개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회개의 진정한 목적은 죄값을 치르고 회복함에 있는것이지 죄값을 치르는 것만으로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회개한 사람이 '저는 무지막지한 죄를 지은 죄인이니 지옥에 가겠습니다' 라는 생각을 해도 하나님께서는 '너는 진정으로 회개하였으니 용서받을 수도 있어야 한다' 라며 천국으로 인도해주시는 것이죠.

그렇다고 '난 회개했고 용서받았으니 떳떳해' 라면서 살기란 쉽지 않겠죠.
snoyelf 님 말처럼 무지막지한 죄를 지은 사람은 회개한 후에도 삶 속에서 부끄러워하고 평생 슬퍼하며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때에 이르러서는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시겠죠.

글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요약하자면 너무나 방대한 내용을 예수천국 불신지옥 하나에 몰아넣고 단순히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십시오!' 라고 외치는 우리나라의 압축식 공격적 선교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시키기는 커녕 오해만 키우는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snowyelf 님처럼 기독교의 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다른 분들처럼 자신이 기독교의 교리에 대해 이미 빠삭하게 알고 있고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죠.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미디어를 통해, 그리고 길거리에서의 인식을 통해 상당히 안 좋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찌보자면 자업자득과도 같은 결과죠. 그래서 부흥과 쇄신을 향한 노력을 하고 있는것이기도 하겠죠. 이는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며,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로 가고 있고 또한 이 글의 만화와 같은 풍자가 너무나도 올바르게 보이는 슬픈 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사과드리며, 혹시나 기독교에 대해 정말로 궁금하시다면 인터넷보다는 차라리 가까운 교회에 찾아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관심없으시다면 안 하셔도 되구요.)

저도 평신도이므로 목사님만큼 방대하고 정확한 지식을 지니고 있지는 못합니다. 아무튼 이 긴 댓글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으며, snowyelf 님의 의문을 풀어드릴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Mckay (2011-05-19 23:34: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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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풍-_- // 맞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이라면 그 댓가를 치룰 마음의 준비도 돼 있겠죠.
심영 (2011-05-20 02:2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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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천국갔다온사람처럼 말하시네여 ㅋ 애초에 천국이 실제로 없는데 열심히 믿는 사람들을 보면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에 감탄하게되네여
심영 (2011-05-20 02:24: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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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길게 써놓고보면 뇌내망상
아이콘 그게모양 (2011-05-20 12:06: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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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흔한 이야기 :
전부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는 모릅니다 어쩌고 저쩌고...
앞뒤를 살펴보면 그말이 아니네 어쩌고 저쩌고...
구약과 신약은 어쩌고 저쩌고...
이게 몇천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온건데 오류가 있을리 없지않겠습니까 어쩌고 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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